[태국] ’22.5.1부로 Test&Go 입국 프로그램 폐지, 단 타일랜드패스 등록 절차는 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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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정부, ’22.5.1부로 Test&Go 입국 프로그램 폐지 결정
○ 4.22(금),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는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입국규제 요건 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5월 1일부로 백신접종 완료자 대상 Test&Go 입국 프로그램을 폐지한다고 밝힘
○ 백신접종 완료자에게 요구되었던 태국 입국 당일 RT-PCR 검사(정부승인 호텔 1박 격리) 의무 절차를 폐지하는 대신 입국객이 태국 체류기간 중 스스로 ATK 검사(무격리)를 실시하는 것을 권고하는 방안으로 변경되며, 코로나19 치료비 보장 여행자보험 최소금액은 기존 미화 기준 2만불에서 1만불로 하향 조정됨
※ (기존) 태국도착 당일 RT-PCR 검사(1박 격리) 의무 → (변경) 셀프 ATK 검사(무격리) 권고 ※ (기존) 코로나 치료비 보장 여행자보험 USD 20,000 이상 가입 → (변경) USD 10,000 이상 가입
○ 단, 태국 입국 사전 승인을 위한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등록 절차는 유지된다고 설명하며, 태국 입국 기준을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와 비완료자로 구분하여 관련 조치를 적용하기로 결정
○ 태국관광청 공지 등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 또는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태국 출발 72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RT-PCR 음성확인서를 타일랜드 패스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와 같은 기준으로 입국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남
□ 태국 여행업계, 타일랜드패스 등록 절차 폐지 요구
○ 마리사 태국호텔연합회 회장은 태국 정부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코로나19 입국 제한조치 중 가장 큰 저해요인인 타일랜드 패스 등록 절차를 6월까지 폐지할 것을 요구
○ 태국 입국 당일 RT-PCR 검사(정부승인 호텔 1박 격리) 의무 절차 폐지 등 이번 입국규제 완화 조치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인해 5월까지는 그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고 언급
○ 콩삭 태국호텔연합회 남부지부 회장은 타일랜드 패스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번거로운 입국 절차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하며 더 많은 관광객을 태국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서류 절차를 줄여야 한다고 설명
□ 지사의견
○ (타일랜드 패스) 여행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공공 분야에서 타일랜드 패스 등록 절차를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태국 체육관광부 및 보건부 등 주요 정부기관에서 이에 동의하고 있는 상황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유지 또는 완화될 경우 빠르면 ’22.6월부로 타일랜드 패스 절차가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입국요건 완화) 현재 이웃 동남아 국가들이 외래관광객 유치 강화를 위해 자국 입국 저해요소를 신속하게 개선하는 상황으로 태국 정부도 코로나 치료비 보장 여행자보험 가입 금액 인하 또는 폐지 등 추가적인 입국요건 완화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됨
※ 태국관광청 보도자료 및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