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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7월 말레이시아 주요 동향

쿠알라룸푸르지사|2022.07.22 12:50

첨부파일

1. 코로나19 동향

- 7.22일 기준 신규확진자 4,587명으로 5월6일 1,251명으로 최저점 기록 후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나타내고 있음. 단, 아직까지 더블링 등 폭발적 증가세는 나타나지 않음.  하지만 보건부는 향후 수개월안에 4차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며 60대 이상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들의 2차 부스터 접종 (4차 접종)을 권고 하고 있고  7.11~18일 기간 중 4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2주전 대비 51% 증가한 76,433명으로 집계되었음. 보건부는 최근 각국별 신종변이 확산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4차 접종을 꺼리던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들이 접종에 참가하면서 접종율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음. 

 


2. 정부 동향

-  말레이시아 국적자 입국시 트래블카드 제출 의무 폐지.  보건부 장관, 7.4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말레이시아 국적자들은 정부 백신접종추적앱 Mysejatra에 입국사전신고 (트래블카드) 등록의무를 폐지. 22.4.1~7.03까지는 말레시이아에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트래블카드 등록이 의무였으나 우선 말레이시아 국적자에 대한 의무를 폐지하고 향후 유학생ㆍ장기체류 비자 소지자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입국절차를 간소화해 나갈 계획임을 발표. 한편 보건부는 7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를 기존 일단위 발표에서 주간 단위 발표로 변경 예정

 

- 관광부 장관(7.1), 높아진 항공요금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의 인바운드ㆍ국내여행객은 늘어나고 있어 여행산업의 회복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언급.  한편, 관광부는 270만 링깃을 투입해 7.1~12.31기간 중 5개 말레이시아 항공사의 국내선 티켓 온라인 구매시 25~100링깃의 할인을 제공하는 캠페인 실시

 

- 말레이시아 관광부(MOTAC) 2022년 외래객 유치목표 상향 조정 예정. 관광부 장관은 7.14일 관광부가 금년에 설정했던 외래객 유치목표 450만명을 넘어서는 목표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 낸시 수키라 관광부 장관은 많은 무슬림 관광객들이 휴가목적지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데 힘입어 외래객 유치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중국에 거주하는 많은 무슬림들이 방문할 가능성을 고려하여 9월 중에 금년 외래객 유치 목표를 당초 목표인 450만명을 초과하는 목표로 재설정할 것이라 발표

 


3. 여행업 동향

- MITM KL 박람회 개최

 .  MTCA(말레이시아 중국계여행업협회), 7.08(금)~10(일) 기간 중 KL시내 대형쇼핑몰에서 MITM(말레이시아국제여행마트) 개최. 2001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 오던 MITM 박람회는 20년 펜데믹 이후 중단된 후 7월 한달간 페낭, 이포, KL, 조흐바루 등 각지에서 연속으로 개최. 7월 개최 MITM 박람회 중 가장 규모가 컸던 KL MITM 박람회(7.8~10)는 3일간 방문 고객 58,600명, 7.14일 현재 추정 매출액 4500만 링깃으로 발표되었음

 

 . 우리지사가 KL MITM 박람회에 참가한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의 박람회 참가 고객들의 반응을 청취한 결과,  박람회 방문 고객들 대부분에게 PCR 테스트 의무 여부와 여행비용이 여행 목적지를 선정하는 최우선 조건이었고  이에따라 PCR 테스트를 의무화 하고 있는 한국은 일반관광객들의 문의 대비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낮았음을 지적하며 유럽과 터키 등 PCR 테스트 의무가 없는 관광목적지 상품 대비 방한상품 모객의 어려움을 호소함

 

* 자료원 : 말레이메일 등 언론기사 및 MCTA(말레이시아 중국계 여행업협회) 발표 자료 지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