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관련 입국제한 완전 철폐한 영국 인바운드 방문객수 전년동기대비 27배 증가(4월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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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영국 통계청(ONS)이 발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인바운드 관광객수가 210만 여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8만1천명) 대비 약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2020년 하반기 이후 단계적으로 입국제한을 폐지해 온 영국 정부는 지난 3월18일 부로 모든 제한을 철폐하며 (어떠한 사전/사후 검사나 사전 입국정보 입력 등 없이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으며,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시장 모두 확연한 회복세를 보여온 가운데, 이러한 회복세가 수치로도 나타남 - 아울러 4월 관광수입은 17억 파운드(약 2조 7천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14배 증가세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회복세를 기록한 가운데, 방문 목적으로는 친구/가족 방문(VFR/37%)과 관광(34%) 목적이 고른 분포를 보임 ㅇ한편 영국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는 4월 기준 560만여명으로, 전년동기(27만4천명) 대비 20배 증가세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코로나 19 이전(19.4월)의 840만명 대비 약 2/3 수준임
ㅇ이러한 회복세에 힘입어 영국항공(BA)의 모회사인 IAG(International Airlines Group)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 한것으로 2분기 실적발표 결과 나타남 - 완연한 시장 회복세를 통해 당초 여름하계휴가 기간 전체 운영능력의 75%까지 끌어올리려던 영국항공은 히드로공항의 직원부족 등에 따른 항공편 운항여건 제한 등 여파로 69.1%(2분기 기준) 정도로 운영 - IAG는 22년 2분기 1억 3,300만 유로(약 1,7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9억 8,100만 유로(약 1조 3,038억원) 순손실에 비해 매우 높은 반등세를 보임
ㅇ 한편, 영국의 관문인 히드로 공항이 지속된 직원 부족 등 여파로 보안수속 시간이 지연되는등 소비자 불편이 이어지자 결국 7월초 각 항공사들에게 발매 한도를 정함(히드로공항 전체 일일출발객 한도 10만명)에 따라, 영국발 인천행 항공편 발권도 제한 - 현재 해당노선 직항편 운항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역시 영향을 받아 9월11일까지 약2달간 신규 발매가 불가(단, 기존 예약분은 유효)하게 되어 하계 휴가철 양국간의 높은 방문수요도 제한을 받게 됨 ※ 출처 : 영국 통계청(ONS) 및 Evening Standard, Travel Weekly 등 현지언론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