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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되살아나는 해외여행 수요 (가족단위, 근거리 및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선호)

런던지사|2022.10.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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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대형 여행예약 사이트 트레블 리퍼블릭(Travel Republic)에 따르면 지난 7일간(2022. 10.1 ~ 10.7) 전체 예약 중 32%가 중간방학(Half term) 시기에 집중되었다고 밝혔다. (다른 OTA의 경우 40% 수준) 심각한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예약률은 전년대비 10% 증가하여 코로나 이전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9년 예약 상승률과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OTA(Online Travel Agency)

 

  • 중간방학 여행객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All Inclusive Package)를 예약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 46%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그에 비해 커플 단위 여행객은 38%에 그쳤다.

 

        *가격에 모든 경비가 다 포함된 여행 상품

 

  • 트레블 리퍼블릭(Travel Republic)의 안토니오 펠리노 상무는 생활비 폭등 위기로 현재 영국인들은 가족단위로 모든 서비스가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여행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 생활비 폭등으로 해외관광 소비가 감소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트레블 리퍼블릭(Travel Republic)과 같은 여행예약 사이트의 예약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여전히 많은 영국인들이 해외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이를 방증하듯 영국 데이터컨설팅 회사 글로벌데이터는 2024년 예상되는 영국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를 86.9백만 명으로 예측, 이는 펜데믹 이전 최고치를 찍었던 201984.7백만 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2024년 경 해외여행 수요가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 그럼에도 불구, 영국의 높은 물가로 인해 관광객들은 펜데믹 이전 보다 여행비용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데이터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8%가 휴가를 갈 곳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가격 효율성'을 꼽았으며 이에 따라 영국과 근거리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관광지로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 Travel Weekly, Global Data, Travelmole 등 현지언론 종합

(Travel Weekly 22.10.11) https://travelweekly.co.uk/news/air/late-booking-trend-reported-ahead-of-october-half-term

(Global Data 22.08.18) https://www.globaldata.com/media/travel-tourism/uk-outbound-travel-surpass-pre-pandemic-levels-2024-finds-globaldata/

(Travelmole 22.10.11) https://www.travelmole.com/news/heathrow-is-europes-busiest-airport-again-but-warns-of-uncertain-wi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