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러시아 관광시장동향보고(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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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보스톡시정부, 2025년 관광산업 개발계획 발표 o 쉐스타코프(K.Shestakov) 블라디보스톡시장은 2025년 관광분야 개발 계획안 발표에서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환경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언급함 o 시장은 역사박물관, 도로, 공공장소 및 교통 시스템 개선, 해변 인프라 및 루스키섬 자전거 전용로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여러 문화 행사들을 유치해 관광객들이 블라디보스톡을 극동지역 수도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강조
□ 2024년 러시아 관광 산업 투자 1.5배 증가, 총 6,520억 루블 기록 o 러시아 관광 산업 투자가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1.5배 증가하며 6,520억 루블에 도달함 o 주요 투자 중 239개 프로젝트는 ‘관광 및 환대’라는 국가 프로젝트 하에 실행되며, 투자 규모는 총 1조 2,000억 루블임 o 또한, 2023~2024년 동안 모듈형 호텔 건설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61개 지역에서 60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지원받아 14,500개 객실을 확보함 o 이외에도 218개의 호텔 및 복합시설 건설 프로젝트, 9개의 워터파크, 3개의 놀이공원, 9개의 스키 리조트가 포함됨. 크림반도에서는 240개 이상의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투자 총액은 약 2,500억 루블임
□ 2025 년부터 러시아 전역의 호텔에 관광세 도입 o 2025년부터 러시아의 63개 지역, 754개 지방 자치단체에서 관광세가 도입될 예정으로, 이 세금은 호텔 및 숙박 시설의 소유자들이 납부해야 함 o 관광세는 크라스노다르, 페트로자보츠크, 카잔, 아르한겔스크, 카프카스 광천수 지역 등지에서 시행될 예정임 o 호텔업계는 관광세 도입 비용이 호텔 가격에 반영될 수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소비자에게 추가 비용을 전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예측임 o 관광세는 주로 호텔업계의 투자 유치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관광객 수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2024년 외국인 관광객, 러시아에서 쇼핑 지출 4.2배 증가 o 2024년 외국인 관광객들은 러시아에서 쇼핑에 4.2배 더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남. 주요 쇼핑 제품은 보석, 금, 의류였으며, 특히 중국, 한국, 베트남 관광객들이 주요 구매층을 형성함 o 2024년 12월 tax free 시스템을 이용한 판매는 전월대비 25% 증가함 o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평균 금액은 66,000 루블에 달했으며, 다수의 구매가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발생함 o 2025년에는 쇼핑 증가가 20-25%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
□ 2024년 말까지 러시아 국내 관광객 1억 명 도달 전망 o 러시아 관광운영자협회(АТОР)에 따르면, 2024년 러시아 내 관광객 수가 1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인기 여행지는 크라스노다르 지방, 카프카스 광천수 지역, 모스크바와 주변 지역,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림반도 등임 o 올해는 ‘모든 것이 포함된’ 패키지 투어가 크게 인기를 끌었으며, 크라스노다르와 크림반도에서 20%, 모스크바 외곽에서는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o 2025년에는 짧은 여행과 새로운 프로그램, 예를 들어 와인 투어, 농업 및 생태 관광,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 등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됨 o 또한, 러시아 경제발전부는 관광지 개발과 새로운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8,270억 루블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진행 중임
□ 2024년 연해주에는 358,000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 o 2024년에 3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연해주를 방문했으며 그 중 358,000 명이 외국인이었다고 베라 셰르비나 연해주 지방 정부 의장이 밝힘. o 연해주 지역에는 324개의 여행사와 1,000개 이상의 숙박 시설이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 명소 중 하나 Primorye 카지노 구역임 o 향후 2년 안에 현대적인 스키 리조트 "Arseniev"가 오픈 예정이며, 2030년까지 카산스키 지구에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해변 리조트가 건설될 예정임
□ 캄차트카 관광부, 중국 관광객 유치 홍보회 개최 o 루사노프(V. Rusanov) 캄차트카 관광부 장관은 연방 경제개발부, 러시아 국제관광개발센터의 지원으로 중국 주요 여행업계 대표단을 유치해 지역 인바운드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함 o 총 20명으로 구성된 중국 여행업계 대표단은 캄차트카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22명과 유명 화산·온천지대 방문으로 구성된 ‘The Land of the Dragons’ 관광로를 탐방 후 국제공항 신규 터미널 건설현장을 시찰 o 막수토바(Y.Maksutova) 국제관광개발센터장은 캄차트카 지역 인바운드 관광 유치를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국가, 특히 가까운 중국인들이 지역관광 상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 지원을 제공하고 교통 접근성을 향상해야 한다고 강조
□ 연해주–중국 수이펀허市 여객 열차 재개 o 극동 세관본부는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연해주 포그라니치니-중국 수이펀허市 구간 여객열차가 12.15(일) 재개됐으며 우수리스크 세관원들이 탑승객 69명(러시아인 3명, 중국인 66명)의 신고 절차를 진행했다고 발표함
□ 중국 최대 항공사 에어차이나, 블라디보스토크행 항공편 취항 o 중국 최대 항공사인 에어차이나는 3월 30일부터 베이징(베이징 서우두 공항)과 블라디보스토크 간 직항편 주3회 보잉 737기가 운항 예정임 o 이로써 블라디보스토크-베이징 노선의 항공편 수는 주당 20회 이상이 될 예정임
□ 연해주 관광부 모스크바 국제관광포럼 참가 o 나보이첸코(N.Naboichenko) 연해주 관광부 장관은 12.16.-17.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국제 비즈니스관광포럼 ‘Meet Global MICE Congress- BRICS Edition’에 참가해 지역 관광업 현황 및 발전 전망을 소개함 o 동 포럼에는 BRICS 회원국,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국가 관광 분야 대표단이 참가해 국별 관광 프로젝트 현황, 신규파트너 유치, MICE 분야 신기술 도입, 국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 o 장관은 금년 연해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370만명 이상이며, 특히 중국에서 약 51만7천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7배 증가했으며, 극동지역 출장·관광을 위한 항공편 수요도 약 300% 증가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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