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3.11월 관광시장 동향 |
|
---|---|
첨부파일 |
|
23.11월 인도네시아 관광시장 동향
□ 시장 동향 ○ (방한) 3~4분기 개최 여행박람회에서 한국 선호 현상 유지 - 인니여행업협회(Astindo)는 지난 9월초 개최한 Astindo Travel Fair 2023에서 판매량 기준 상위 3개 목적지로 일본, 한국, 홍콩을 선정 발표하였음 - 인니국적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주최한 Garuda Indonesia Travel Fair (10.27~10.29)에서 2023년 11~12월에 출발하는 베스트셀러 패키지 투어상품의 주 해외 목적지는 싱가포르, 일본, 한국임.
○ (방한)바탐 공항 내 신라면세점 입점 협약 등 공항 활성화 기대 - 2023년 11월 14일 신라면세점과 BIB(바탐 항나딤공항운영사)는 2024년 공항 내 신라면세점 개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바탐공항 내 유일한 면세점으로 운영 시작 예정.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 홍콩 첵랍콕, 마카오공항에 이어 4번째 해외공항 면세점에 진출하게 됨 - 이와 연계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바탐공항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투자개발사업(PPP)을 21년 수주한 이래 기존 터미널의 리뉴얼, 신규 여객 및 화물터미널 건설 운영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내년 1단계 사업완료 시기에 맞춰 인천~바탐 간 직항 전세기 10회 운항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항 활성화 기대 - 참고로, 지난 9월에는 바탐 공항과 Lion Group(인니 LCC)간 동아시아 국제노선(인천 포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어, 현재 사우디, 말레이 등에 국한된 국제노선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TIKET.COM(인니 대형 OTA)의 '23상반기 항공판매 1위(아세안 제외)는 일본 - 인니 대형 OTA인 TIKET.COM의 2023 상반기 항공판매 데이터에 의하면 아세안국가를 제외하고 일본 판매가 가장 많음. 공동설립자이자 CMO인 Gaery는 “인도네시아가 최근 몇 년간 K-Pop과 K-Drama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는데 관심이 있지만 여전히 일본을 선호하는데, 그 이유로는 일본 관광지가 다양하고, 지역마다 특생이 있으며, 전 연령층이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함 - 한편, 인니 정부는 일본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도쿄-발리, 도쿄-족자카르타간 직항편 운항을 모색중임 **(참고) 23년 1~8월 기간 중 방일한 인니인은 25.1만명(‘19대비 97.5%), 방한한 인니인은 14.9만명(‘19대비 84.4%)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서울에서 국제여행박람회 개최 - 인니 국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는 외국인 관광객의 인도네시아 방문 유치를 위해 처음으로 서울, 홍콩, 싱가포르에서 국제여행박람회(11.20~26)를 개최함 - 이와 관련, 가루다는 11~12월 기간 중 자카르타 및 발리와 싱가포르, 홍콩, 인천 노선 등을 증편하여 운항 예정임 (발리-인천 : 12월부터 주2회에서 주4회로 증편)
○ QRIS(인니 결제 E-서비스), 싱가포르에서 사용 가능 - 인니 중앙은행(BI)이 관리하는 QR기반 결제시스템인 QRIS는 싱가포르에서 3개월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11월17일부터 사용이 가능함. - 태국(~22.8), 말레이시아(~23.5)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확대운영됨에 따라 인니인의 해당국가 여행시 결제 편의성(현금 휴대나 환전 불필요)이 개선됨 - BI는 향후 중국, 한국, 일본, 인도까지 QRIS를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
□ 정책 동향 ○ 인니 정부, 웰니스관광으로 95조 루피아(8조원) 수익 목표 - 관광창조경제부는 발리지역의 새로운 경제특구(KEK, Kawasan Ekonomi Kuhusus) 개발을 통한 의료웰니스 관광으로 약 95조 루피아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음 - 본 경제특구에는 국제 표준 병원, 클리닉 등 의료시설들이 들어서고 2023년에 시범 오픈 후에 2024년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발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웰니스, 힐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
○ 인니 상반기 최다 이용 국제노선은 자카르타-싱가포르 - 인니 교통부에 따르면 ‘23.1~7월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이용한 국제항공편은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CGK)-싱가포르창이(SIN) 노선으로 약 215만 명임 - 발리-싱가포르(167만), 자카르타-쿠알라룸푸프(128만), 발리-쿠알라룸푸르(110만) 노선이 뒤를 이었으며, 호주 멜버른, 퍼스 지역도 각각 50만이 넘는 이용객을 기록함 - 한편, 발리를 방문하는 호주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바틱에어(인니 LCC)는 11월10일부터 덴파사르-애들레이드 노선을 새롭게 운항하기 시작함(기존은 덴파사르-퍼스, 시드니, 멜버른간 운항)
□ 시사점 ○ 매년 4분기(10월~12월)는 전통적으로 방한 인니 관광객이 가장 많은 시기이며, 23년 역시 다른 분기에 비해 방한수요가 많고, 방한시장 회복률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동계스포츠나 겨울축제 관련 방한상품 등 마케팅 집중 필요
※ 현지 언론, 내부조사, 통계자료 등 종합 |
- 이전글 11월_관광시장동향_뉴델리지사
- 다음글 프랑스 관광시장 동향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