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주요 관광시장동향(2025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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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C 회원국 비자 단일화로 중동지역 여행객 증가 예상 ㅇ GCC(걸프협력회의)*가 인바운드 관광객 편의 증진 및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유럽의 솅겐조약처럼 회원국 간 단일 관광비자를 도입키로 합의하고 현재 시스템을 구축 중임에 따라, 앞으로 카자흐스탄인의 중동지역 여행은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GCC 회원국 -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ㅇ 참고로, 현재 카자흐스탄인은 UAE, 카타르, 오만 3개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간단히 전자비자를 받을 수 있으나, 바레인, 쿠웨이트는 여전히 까다로운 비자발급 절차를 거쳐야 하는 상황임. □ 카자흐스탄 정부, 튀르키예 국민 대상 ‘무비자 체류 허용기간 90일까지 연장’ 검토 중 ㅇ 카자흐스탄 정부에서는 현재 튀르키예 국민 대상 무비자 입국 이후 최대 체류 허용기간을 30일까지로 제한하고 있는데, 이를 90일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단, 180일마다 총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할 수 없음). ㅇ 튀르키예 정부와의 전략적 경제‧외교 협력 강화, 투자‧관광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로, 이로써 앞으로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 2025년 카자흐스탄 하계 휴가 동향 ㅇ 공공정책연구소(Qogamdyq Saiasat Instituty)에서 ’25년도 카자흐스탄인 하계 휴가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름 휴가를 전혀 계획하지 않고 있거나 휴가비용을 예년에 비해 줄일 계획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크게 늘었음. - 특히, 휴가계획이 없는 인구 비중이 ‘24년에는 40.5%였는데, ‘25년에는 51.6%로 과반수를 넘긴 것이 눈에 띔. 이는 환율 급등 등으로 물가가 크게 올라 구매력이 감소된 영향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 2025.6.18.~7.4. / 전국 18세 이상 국민 2,000명 대상 조사 ㅇ 휴가를 계획하더라도 대부분(68.4%) 국내여행이거나 인접한 CIS 국가 또는 유럽/중동 지역으로의 단기여행을 계획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매우 높은 것이 인상적임. 아울러, 국내/CIS 지역 여행객일 것으로 추정되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휴가비로 1인당 20만 텡게 이하를 쓸 계획이며, 휴가비로 1인당 40만 텡게 이상을 쓸 계획인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18.1%에 불과함. □ 카자흐스탄 최대 금융플랫폼 ‘Kaspi’ 국내여행상품 온라인 판매 개시 ㅇ 카자흐스탄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국내여행 소비액도 전년대비 34% 증가함에 따라, 점증하는 국내여행 수요를 반영하여 카자흐스탄 최대 금융‧전자상거래 플랫폼 ‘Kaspi’에서 지난 5월 말부터 Kaspi Travel 메뉴를 통해 국내여행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시작함. ㅇ 이로써, 국내 여행객들은 Kaspi 앱을 통해 여행상품을 손쉽게 검색, 예약‧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카자흐스탄 정부에서는 이러한 여행산업의 디지털화로 인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 관광산업 전체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을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지속 증가 추세 ㅇ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매년 45개국 이상 외국인 의료관광객 1만 명 이상이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찾고 있음. - 우즈벡,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몽골, 중국 등 인접국 또는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UAE 등 이슬람 문화권 국가 출신이 대부분이며, - 이들은 주로 신경외과, 심장외과, 종양학, 외상학, 정형외과 및 체외 인공수정(IVF), 치과, 미용 시술 등을 위해 카자흐스탄 대도시 아스타나, 알마티, 쉼켄트 지역을 찾고 있음. □ 카자흐스탄 국제선 여객수송능력 지속 개선 ㅇ 카자흐스탄에서는 현재 30개국 이상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뉴욕, 도쿄, 싱가포르 신규 취항을 준비하고 있음. 특히, 카자흐스탄 사상 최대 장거리 노선인 알마티발 뉴욕행 노선은 ‘보잉787 드림라이너’ 기종이 예정대로(’25년말) 에어아스타나에 인도되는 즉시 운항 개시할 것으로 예상됨. ㅇ 또한, ’24년에는 항공 여객수송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알마티, 쉼켄트, 크즐오르다 3개 도시 공항에서 새로운 터미널을 개장한 바 있음. 이로써, 특히 인구 최대도시인 알마티의 국제공항 수용능력은 기존 연간 250만 명에서 1,400만 명까지 6배 가까이 증가됨. □ 카자흐스탄 저비용 항공사 국제선 신규 취항 활발 ㅇ (FlyArystan) 서부 대표도시 아티라우(Atyrau)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잇는 최초 정기편 취항(7~8월 주 2회, 9~10월 주 3회) ㅇ (SCAT) 최대 경제도시 알마티(Almaty)와 벨라루스 민스크를 잇는 직항노선 신규 취항(8.10.~ / 주 2회) □ 한국-카자흐스탄 관광교류 현황 ㅇ카자흐스탄 → 한국 입국자 수 (단위: 명)
* ’24년 전체 방한객 수(16,369,629명/전년比 48.4%↑)는 ’19년(코로나 이전) 대비 93.5% 수준까지 회복된 반면, 카자흐스탄 방한객 수(54,893명/전년比 17.1%↑)는 ’19년 수준 그 이상으로 회복이 완료됨(103.6%). ㅇ 한국 → 카자흐스탄 입국자 수 (단위: 명)
※ 한국관광 데이터랩, 카자흐스탄 통계청 및 Kazakh Tourism, Tengri Travel, DKNews, Astana Times, Tour Code 등 현지 언론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