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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관광시장 동향 조사_3월

시드니지사|2024.03.31 12:52

첨부파일

호주) 3월 관광시장 동향조사


1.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방문객 지출 500억 달러 기록, 호주 여행 회복 주도

(국제 회복) NSW주는 2023년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해외 방문객 (180만 명), 숙박일수 (4,280만 명), 방문객 지출(60억 달러)을 기록했음. 이 중 시드니는 작년에 관광 경제의 선두주자였으며 모든 국제 여행객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하였음. 전체적으로 시드니를 방문한 해외 방문객들은 7,310만 박을 묵고 100억 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각각 전체 숙박 및 지출의 40%44%에 해당함. 국적별로는 미국, 뉴질랜드, 영국이중숙 순이었으며 한국은 가장 빠른 방문객 증가를 보였으며, 싱가포르는 가장 높은 지출 증가세를 나타내었음.

(국내 관광) NSW주를 찾는 다른 주간 방문자 또한 지난해 9.3% 증가해 주의 사상 최대 국내 지출인 405억 달러를 기록했음.

 

2. 호주 관광청, 관광업계 대상 배기량 감소 지원 프로그램 교육 웨비나 운영

호주관광산업위원회(ATIC)는 호주 관광청에서 주최하는 관광산업 웨비나 3월 프로그램으로 ERC Australia (배기 감소 단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관광 배기 감소 프로그램 교육 웨비나를 실시함.

주요내용으로는, 관광 사업체는 배기량 추정 계산기를 포함한 디지털 도구를 통해 간단한 단계에 따라 맞춤형 배기량 감소 계획을 개발할 수 있으며 사업이 단계별로 진행하며 홈페이지의 링크나 편리한 QR 코드를 통해 자체적으로 탄소 배기량 추정 보고서와 배출량 감소 계획을 쉽게 공유할 수 있음.

또한, 이를 공개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관광 산업체로 차별화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환경 친화적인 고객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

 

https://www.qualitytourismaustralia.com/home/tourism-emissions-reduction-program/?cid=109750555&bid=58938144

 

3. 호주) 비엣젯 (Vietjet) 시드니-하노이 신규 노선 운행 발표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은 이번 달 초 멜버른-하노이 노선 취항에 이어 시드니 하노이 신규 노선 취항을 202468일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밝힘. 이 노선은 주 2(매주 목, ) 운항되며, 오전 830분에 출발해 같은날 오후 16시 하니오 도착하며, 운항시간은 약 10시간임.

또한, 비엣젯은 시드니-하노이 간 신규 노선 개시를 기념하기 위해 AU$165부터 시작하는 편도 티켓으로 이코노미 좌석에 대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고 2024325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베트남으로 가는 호주 간 모든 노선에 적용되었음

2023년에만 비엣젯은 호주의 5개 신규 노선(애들레이드, 브리즈번, 멜버른, 퍼스, 시드니)을 포함해 33개의 새로운 국제 및 국내 노선으로 항공 네트워크를 계속 성장시켜 총 노선 수를 80개의 국제선과 45개의 국내선 총 125개로 늘렸음. 또한 비엣젯은 현재 호주에서 운항하는 최대 베트남 항공사로 좌석 수용력이 48%로 베트남 항공(40%)과 젯스타(12%)를 앞지르고 있음.

https://www.travelweekly.com.au/article/vietjet-announces-new-sydney-hanoi-route/?utm_campaign=Travel%20Weekly%2021%20March%202024&utm_content=Vietjet%20announces%20new%20Sydney-Hanoi%20route&utm_term=&utm_medium=email&utm_source=Adestra

 

4. 호주 터키 직항 운항 개시

터키항공이 32일부터 호주 멜버른 직항운항을 개시함. 이스탄불과 멜버른 사이 여행시간은 20시간25(싱가포르 스탑오버 1.5시간) 이며, 3회 운행 예정임. 또한 2025년에는 브리즈번, 퍼스 그리고 시드니를 추가하여 주 21회 운행 예정이라고 밝힘. 이를 통해 코로나 이후 높아진 유럽노선 항공료로 인해 주춤해진 호주 내 유럽 여행 수요를 일부 회복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됨.

https://www.smh.com.au/traveller/travel-news/new-flights-to-europe-as-one-of-the-world-s-most-awarded-airlines-arrives-20240223-p5f791.html

 

5. 덴탈 투어리즘 등 의료 관광 인기 상승

기사에 따르면 호주 내 높은 의료비로 인해 외국에서 치료를 받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기사에 사례로 제시한 한 호주 여성은 호주 내 치과 치료 견적이 $12,500에 반해 발리에서 휴가를 보내며 $3,300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음. 2023 하반기 호주 정부에 따르면 15,000명 이상의 호주인들이 의료 관광으로 여행 갔다고 밝혔음

 

https://www.abc.net.au/news/2024-03-04/qld-australians-travelling-to-asia-for-dental-care-tourism/10352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