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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젊은이들 사이에서 '도한 놀이(토칸 곳코)'가 유행인가? 어른들은 모르는 Z세대의 '노는 법'

    도쿄지사|2021.06.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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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최근 1996년~2012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라고 불리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도한 놀이(토칸 곳코)'라는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도한'은 한국 여행을 가리키는 말이고, '도한놀이'는 '한국(여행)' 컨셉으로 숙박을 즐기는 놀이이다.

    ‐원래 Z세대 사이에서 하는 놀이였지만 '도한 놀이'라는 이름이 붙으면서 더욱 널리 알려졌다.

    ㅇ 왜 지금 Z세대는 다 도한놀이라는 놀이를 하고 싶어 할까?　

    [‘도한 놀이'의 특징]

    ‐집과 호텔 등의 숙박모임에서 한국여행에서의 밤을 재현한다.

    ‐같은 잠옷을 입고, 한국 치킨을 배달시키며, 한국 음료를 준비한다.

    (한국 여행 중 호텔에서 보내는 밤을 체험하기 때문에 어려운 요리 등은 만들지 않는다.)

    ‐프로젝터 등 큰 화면으로 K-POP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나 한국 드라마를 보며 한국 기분을느낀다.

    ㅇ 한국요리 중 치킨이 인기가 많으며, 최근에는 배달 서비스가 발달하여 도심부 뿐 아니라 교외 등 배달 가능 지역이 매우 넓어졌다.

    ㅇ도대체 왜 도한놀이는 유행했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대유행과 함께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지 못하게 되면서, 한국에 간 기분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에서 도한 놀이가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ㅇ‘도한 놀이'와 비슷한 '아메리칸 피크닉'도 유행 중이다.

    ‐해외 분위기를 재현한 놀이의 한 예로‘아메리칸 피크닉’도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을 컨셉으로 하여 레이즈 등의 큰 과자 및 맥도날드, 피자 등의 정크 푸드,컬러풀하고 팝적인 잡화를 가지고 모여 실시한다.

    ‐과자 패키지는 포토제닉한 것을 선택해, 사진이 잘 나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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