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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동향 상세 내용 - 구분 제목 권역 등록일자,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성

지자체/업계동향

[지자체/업계] 8월 1주차 국내관광동향

국민관광전략팀|2025.08.07 16:16

첨부파일

■ 서울/경기/인천

♣ 서울 '괴물 폭염' 동남아 관광객도 '깜짝'…한국 관광 위상 흔들리나

  ○ 서울에 '괴물 폭염'이 이어지면서 말레이시아와 같은 더운 나라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조차 관광 일정을 단축하는 상황이 발생

  ○ 덴마크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관광객들 역시 서울의 더위에 힘들어하며 야외 관광 대신 실내 관광지로 발길을 돌렸으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이 한국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

  ○ 블룸버그는 "관광대국들은 이미 극한의 날씨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며, 실내 관광 콘텐츠 강화, 야간 관광 활성화, 폭염 쉼터 확충, 그리고 관광객 대상의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정보 제공 등을 예시로 제시


  출처: OBS뉴스, https://www.theonetv.kr/news/articleView.html?idxno=243332


♣ 인천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주년 글로벌 축제로 ‘우뚝’

  ○ 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

  ○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하여 사전 공연과 한정판 굿즈 판매와 역대 포스터 전시를 하는 팝업 스토어가 최초로 열렸으며, 국내 페스티벌 중 이례적으로 3일 연속 해외 아티스트를 헤드라이너로 배치

  ○ 이번 축제는 누적 관객 15만여 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에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음


  출처: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67068


♣ 10명 중 8명, 자유여행객을 잡아라. 경기도, 3.3.5.5 목표로 ‘개별자유여행객(FIT) 대응 전략’ 수립

  ○ 경기도는 개별자유여행객(FIT)을 유치하기 위해 '3.3.5.5' 목표를 포함한 대응 전략을 수립

  ○ '3.3.5.5' 목표는 2027년까지 경기도 방문율 30%, 평균 체류일 3일, 1인당 지출액 50만 원, 재방문율 50%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하며, 접근성,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관광 거버넌스 등 4가지 추진 전략과 18개 정책 과제로 구성

  ○ 2019년 14.9%였던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2024년 약 10%까지 감소하여 전략적 대응이 필요해진 상황으로, 경기도는 2026년부터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들을 신규 사업으로 편성하고, 숙박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규제 완화 및 정책 개선 방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


  출처: 경기도뉴스포털,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do?BS_CODE=s017&number=67150&period_1=&period_2=&search=0&keyword=&subject_Code=BO01&page=2


♣ '대통령 없는 청와대' 마지막 날 북새통... 현장입장 못한 외국인 "꼭 다시 올래요"

  ○ 8월 1일부터 청와대 일반 관람이 일시 중단되면서, 7월 31일 마지막 관람 기회를 잡으려는 관람객들로 청와대 춘추문 앞에 많은 대기가 발생

  ○ 대부분 예약이 어려웠던 상황으로, 현장 입장이 불가능해져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돌려야 했음

  ○ 전문가들은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로 복귀하더라도 보안과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청와대를 계속 개방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


  출처: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507311830543058


♣ 인천관광공사, 해외관광객 유치 본격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글로벌 OTA '클룩(KLOOK)'과 협력하여 8월 한 달간 홍콩 개별관광객(FIT) 대상 '인천 웰니스관광 캠페인' 진행 예정

  ○ 인천은 지난 3년간 국내 이커머스, OTA를 통해 ‘인천 웰니스 스테이 단독 기획전’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클룩(KLOOK), 비아타(Viator), 벨트라(Veltra) 등 3개 글로벌 OTA에 상품을 등록, 본격 해외 자유여행객 대상 마케팅 돌입

  ○ 클룩 홍콩 기획전은 현지 소비자 맞춤형 전용 페이지 개설 및 앱, 웹, SNS 등 다양한 채널에 홍보마케팅 전개하며, 직장인, 워킹맘, MZ세대 등 다양한 수요층 특성 반영한 콘텐츠 구성이 특징

  ○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홍콩,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교두보로 삼아 고소득층 자유여행객 유치에 나설 계획


  출처: 신아일보,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2495


♣ 광명시, 관광자원 새단장 ‘광명 9경’ 선정

  ○ 광명시가 도시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관광 가치를 담은 '광명 9경'을 새롭게 선정

  ○ 2011년에 지정된 '광명 8경' 이후 도시 변화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난 4월부터 후보지 발굴,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9곳을 확정

   *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 안양천, 광명역(고속철도),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안터생태공원, 새빛공원·자경저류지가 광명 9경으로 최종 선정

  ○ 각 명소는 폐광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한 광명동굴, 활기찬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광명전통시장,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서식지인 안터생태공원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지며, 시는 '광명 9경'을 활용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여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광도시의 기반을 다질 계획


  출처: 천지일보,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299525


■ 강원

♣ 속초시, 평화경제특구 지정 ‘눈앞’…남북경협 중심지 도약 시동

  ○ 통일부는 속초시를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일곱 번째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 예정

  * 평화경제특별구역: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경제협력 및 공동번영을 목표로 지정하는 국가전략특화구역

  ○ 특구로 지정 시 개발사업자 및 입주기업에 대해 인허가 간소화, 지방세 및 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 제공

  ○ 시는 남북경협의 핵심 교두보가 되기 위해 속초~블라디보스토크 항로를 원산까지 연계한 ‘평화바닷길’ 구축 및 202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철도-동해북부선 연계 예정


  출처: 강원일보,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5080308344170663


♣ 연천~철원 백마고지역 열차 재운행 현실화 주목

  ○ 철원군과 연천군,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은 연천~철원 구간 열차 운행 재개 합의, 철원군은 역 운영 및 열차 운행에 필요한 비용 부담

  ○ 연천~백마고지역 구간은 2019년 동두천~연천 전철 공사로 6년째 열차 운행 중단, 백마고지역은 사실상 폐역 수준

  ○ 군은 ‘26년 7월 백마고지역에 다시 열차가 다닐 수 있도록 추진 예정으로 주민 이동권 보장과 관광 수요 창출 등 노력 예정


  출처: 강원일보,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5080310215340220


♣ 인제군, 2차 관광사업체 활성화 지원…관광 육성과 경쟁력 강화

  ○ 인제군은 관광사업체의 시설 개선 등을 목표로 관광사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차 관광사업체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 군은 선정된 업체당 최대 1,6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 관광객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는 분야에 사용 가능

  ○ 군은 이번 사업이 관광사업체의 자체 경쟁력 및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될 것이라는 입장


  출처: 강원일보,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5073112341637356


♣ 고성군,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 올 연말 준공 목표 박차

  ○ 고성군은 오호리 연안 일원에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설을 조성하는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프로젝트를 총 사업비 484억원 투입하여 ‘25년 연말 준공 예정

  ○ 육상 복합 레저 체험시설,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시설 조성. 연계사업인 송지호 해안도로 개설 및 오호항 활어회센터 준공시설 보완 진행

  ○ 군은 지속적인 인구 및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머물고 싶은 해양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


  출처: 강원일보,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5073112130122397


■ 충북

♣ 단양군,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단양군은 도시민 대상으로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군은 오는 18일~11월 17일까지 프로그램 진행 예정, 참가자들은 영농실습과 지역민 교류, 관광 및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 체험

  ○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타 시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으로, 총 15가구 18명 선발 예정


  출처: 중부매일, 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5294


♣ 옥천군, 향수옥천포도ㆍ복숭아축제 성료

  ○ 옥천군은 2025향수옥천 포도ㆍ복숭아 축제 개최 3일만에 방문객 7만여 명 기록

  ○ 온라인 38만 명 접속, 총 매출 8억 원의 성과

  ○ 군은 이번 축제에 실내로 옮긴 판매장 비롯 개막축하음악회, 가요제 등 군민 정서 반영 프로그램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


  출처: 중부매일, 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5460


■ 대전/충남

♣ 대전시, 디저트 여행지 1위

  ○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 따르면, 디저트류 추천 광역시 부문에서 대전시가 46.9%의 추천율로 1위를 기록

  ○ 서울특별시(28.6%) 보다 18.3%p 높은 수치로, ‘빵의 도시’로서의 대전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음을 보여줌.

  ○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에서는 성심당 본점이 위치한 중구가 58.9%의 추천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외에도 서구(3위), 유성구(4위), 동구(7위), 대덕구(16위) 등 대전의 모든 자치구가 20위권에 포함됨.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local/daejeon-chungnam/5870634


♣ 대전관광공사, 대전월드컵경기장 스타디움 투어 ‘스포트립’ 상품 출시

  ○ 대전관광공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업하여 프로스포츠 열기 확산 및 대전시의 스포츠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 스타디움 투어’ 상품을 출시

  ○ 투어는 평소 접근이 제한된 스타디움 내 프레스존, 플레이어존(락커룸), 그라운드 등 주요 시설을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여기어때’ 앱을 통한 예약 및 8. 21.(목)부터 10. 23.(목)까지 총 8회 진행


  출처: 더팩트, https://news.tf.co.kr/read/national/2230278.htm


♣ 충남문화관광재단, 제7대 대표이사로 이기진 공식 취임

  ○ 7. 31.(목) 일자로 충남문화관광재단 제7대 대표이사에 이기진 전 관광사업본부장이 공식 취임


  출처: 더팩트, https://news.tf.co.kr/read/national/2229724.htm


♣ 보령 ‘대천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 추진

  ○ 보령시의 대천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충남도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되어 보령 남포면 창동리 산25-1번기 일원 96만 4195㎡ 부지에 2028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

  ○ 대천리조트 골프장 규모를 9홀에서 18홀로 확장하여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연친화형 골프장 조성과 숙박시설을 공연장, 문화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관광객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재구성할 예정


  출처: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8477514&code=61121111&cp=nv


■ 전북

♣ ‘순창삼합’ 미식관광 성과 눈길, 누적 매출 1억 8천만 원 돌파

  ○ 순창군, 전통 장류를 활용한 대표 미식 콘텐츠 '순창삼합' 미식관광을 통해 1억 8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양식업과 외식업의 상생경제 모델로 자리매김

  ○ ‘순창삼합’은 지난해 순창 전통 장류(고추장,된장,간장)의 깊은 풍미를 현대적인 미식 콘텐츠로 풀어낸 메뉴로 지역 식당3곳에서 판매하여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음

  ○ ‘순창삼합’의 주 메뉴인 ‘메주먹인 장어’는 섬진강 인근에서 직접 기른 장어를 활용, 장어 관련 매출만 6천만 원을 넘기며 지역 양식업과 외식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로 부각

  ○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순창군은 우석대학교와 ‘RISE지역상생협력사업’ 협약 체결, 오는 9월부터 장류벨트를 활용한 체험형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할 계획

  ○ 군은 '순창고추장불고기', '순창삼합', '순창담은 초콜릿' 등 3대 대표 미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상품 개발과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결합 순창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방침

   * 순창삼합: 청국장 수육, 씨간장 김치, 메주먹인 장어 등으로 구성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4113300055?input=1195m


♣ 전북테크노파크-전주문화재단, 홀로그램 체험공간 조성

  ○ (재)전북테크노파크-(재)전주문화재단, 전주 팔복예술공장에 홀로그램 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이번 협약은 홀로그램 기술과 전주 전통문화 자산을 융합해 도내 홀로그램 기반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민 누구나 기술을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체감형 기술 공간’을 확대하는 데 목적

  ○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실감형 미디어아트(홀로그램) 콘텐츠 및 구현 장비 구축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의상호 공유 ▲홀로그램 등 미래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및 활용을 위한 협력 ▲콘텐츠 성과의 확산 및 공동활용 ▲구현 장비 구축 이후의 운영·관리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합의한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등

  ○ 이번 체감형 공간은 단순한 콘텐츠 전시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직접 기술을 경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실감형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


  출처: 전북중앙, https://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3624


■ 광주/전남

♣ 전남도-한‧아세안센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위해 ‘맞손’

  ○ 전라남도와 한-아세안센터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

  ○ 협약에 따라 아세안 10개국의 공식 참여가 확정되면서, 박람회를 계기로 관광, 무역, 투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가 기대되며 아세안 파빌리온, 케이푸드 국제대회, 해외 셰프 초청 미식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 중

  ○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MOU로 미식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아세안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

  ○ 올해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음식 교류행사인 만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과 아세안의 글로벌 미식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전망


  출처: 위키트리, https://www.wikitree.co.kr/articles/1070625


♣ 광주·전남 여름밤 물들이는 이색 영화제 ‘풍성’

  ○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이색 영화제가 잇따라 열리고 있음. 무소음 헤드폰을 활용한 해변 야외 상영부터, 별빛이 쏟아지는 돔 속에서의 우주 체험, 기후위기와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생태 다큐 상영까지 형식과 주제 모두 독창적인 콘텐츠가 관람객을 유혹함

  ○ 여수시는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 일원에서 무소음 헤드폰을 활용한 야간 영화 상영 프로그램 ‘동백(冬柏) 무비 나이트’를 오는 16일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

  ○ 전남녹색연합이 주최하는 ‘기후·생명 영화제’는 순천과 광양 일대에서 열리며 기후 위기 시대 생명권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중심의 상영작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24일 개막해 오는 7일과 21일에도 이어질 예정

  ○ 목포에서는 ‘제12회 국도1호선 독립영화제’가 14일부터 17일까지 CGV목포와 목포해양대학교 운동장, 올빼미 운동장 등지에서 열리며 올해 영화제는 ▲도움닫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장애물넘기 등 4개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 ‘로드초이스’, 지역 창작자들이 참여한 ‘목포신작전’으로 구성됨

  ○ 이밖에도 전남 여수에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가 열리며, 전남 신안군에서는 ‘2025 흑산 섬 영화제’가 개최될 예정. 전남 영암에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군서면 도갑사와 학산면 독천리 일원에서 ‘다시 생동하는 힘’을 구호로 내건 ‘제2회 영암 숲숲환경영화제’가 열려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한 영화 감상과 더불어 숲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됨


  출처: 남도일보,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28677


♣ "여름방학은 ACC서"…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2025 어린이창작실험실 여름방학 어린이교육 프로그램’을 다음달 2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함

  ○ 24일 ACC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이야기 놀이터 △탐험 놀이터 △창작 놀이터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총 12종의 문화예술 교육으로 구성

  ○ ACC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몬순으로 열린 세계’와 연계한 ‘신비한 바람: 보물 탐험대’, ‘항해의 전설: 보물 탐험대’등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끔

  ○ 특히 다음달 23일 열리는 초청 강연 프로그램 ‘별별직업탐구’에서는 한국인 최초 토니상 수상자이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박천휴 작가가 참여해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

  ○ 김명규 ACC재단 사장은 “방학 동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예술과 놀이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힘


  출처: 전남일보, https://www.jnilbo.com/77914224670


♣ 광주 고려인마을, ‘로컬100’ 선정으로 전국에 감동의 역사 알리길 기대

  ○ 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제2기 후보지로 거론되며, 광주 이주 고려인동포들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

  ○ 고려인마을은 강제이주라는 아픈 역사를 품은 채 조국에 돌아온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뿌리내린 삶의 터전이라는 점에서 문화적 가치와 감동적 스토리 모두를 갖춘 ‘로컬100’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음

  ○ 고려인문화관, 문빅토르미술관, 고려인광주진료소, 지상파라디오 고려방송(FM93.5Mhz), 고려인마을특화거리, 중앙아시아테마거리, 홍범도공원, 어린이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 아리랑가무단, 새날학교 그리고 거리마다 펼쳐지는 고려인의 일상까지 이곳은 단순히 ‘이주민 마을’이 아닌, 대한민국 속의 작은 자치마을이자 민족혼이 살아 숨 쉬는 역사현장으로서 의미를 가짐

  ○ 특히 광주광역시가 품고 있는 포용과 상생의 정신, 다문화가 공존하는 미래 공동체의 모델로서 상징성도 함께 빛날 것으로 기대됨

  ○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우리는 단지 뿌리 잃은 민족, 유랑민이 아니다. 고려인마을은 지금도 매일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살아있는 역사마을이다” 며 “ 로컬100을 통해 이 감동이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닿기를 바란다.”고 밝힘


  출처: 팍스경제TV, https://www.pax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240527


■ 부산/울산/경남

♣ 박형준 시장, 모두가 편하고 안전한 관광 위해 뜨거운 현장 찾는다

  ○ 박형준 부산 시장은 여름철 관광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직접 태종대와 송도해수욕장을 방문해 관광수용태세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이는 시가 지난 7월 17일 개최한 ‘관광수용태세 점검 및 공동 결의대회’에 이은 것임

  ○ 첫 일정으로 오후 2시 태종대유원지를 방문해 다누비열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고, 다음으로, 송도해수욕장을 방문해 바가지요금과 여름철 해수욕장 수용태세 전반을 점검하고, 소방, 경찰, 서구, 민간안전요원 등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 선언'을 통해 결의의 뜻을 다짐했음

  ○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 대한 관광 만족도가 계속해서 상승하기 위해서는 숙박·요식·교통 등 현장 종사자들의 응대와 함께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여러분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자부심으로 소임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음


  출처: 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507311921450450957


♣ 울산라이징포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울산박물관 1층에 운영 중인 ‘울산 라이징 포트’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Red Dot Design Award)’에서 상표&소통 디자인(Brand &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 본상(Winner)을 수상함

  ○ 울산 라이징 포트는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산업도시 등을 실사 구현한 6분 길이의 영상과 1m 높이에 떠 있는 모의장치를 타고 실제 비행을 하듯이 울산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시설임

  ○ 전면 디자인은 태화강변의 암벽을 동기로 형상화, 모의장치는 고래가 만드는 거품 그물에서 영감을 받아 구현해 울산의 대표 상징물을 시각화하였으며, 공간 구성력과 효과적인 전달 방식으로 관광 콘텐츠를 감각적으로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음


  출처: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print.asp?arcid=0028494701.


♣ 함양군,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6곳 선정 ‘전국 최다’

  ○ 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6개 사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힘

  ○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식음·체험·숙박·기념품 등 고유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역만의 특색을 살려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임

  ○ 이번 공모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121개 주민사업체가 신청하였으며, 이후 서류평가, 온라인 교육,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7월 31일 최종 45개소가 선정됨

  ○ 이 가운데 함양군은 6개소가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민사업체를 배출하였으며, 이번에 선정된 함양군의 신규 주민사업체는 복사꽃길 청년들, 로컬인사이트랩, 지리산백무숨, 초느로, 포옹, 협동조합 이소 등 6곳으로 이들 사업체는 앞으로 최대 5년간 사업계획 수립, 역량 강화, 파일럿 사업, 신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 지원받을 수 있음


  출처: 경남일보, https://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5715


♣ ‘빛나고 맛나는 부산의 밤’…대한민국 밤밤페스타 개최

  ○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해운대 구남로·이벤트광장·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부산 행사를 개최하였음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기 관광지 해운대에서 펼쳐지는 밤밤페스타 부산 행사는 구남로, 이벤트광장, 해수욕장 총 3개 구간에서 진행되며, 행사는 밤밤야식존, 로즈나잇 요가,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로 구성되었음

  ○ 김현재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야간관광은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확장하는 전략적 자산”이라며 “부산은 앞으로도 특화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모델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음


  출처: 아이뉴스 24, https://www.inews24.com/view/1872031


♣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 8월 ‘마리모 집 만들기’ 운영

  ○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는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8월 가드닝데이 마리모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힘

  ○ 이번 프로그램은 작고 귀여운 수생식물 ‘마리모’를 직접 담아 나만의 미니 어항을 꾸미는 체험으로, 전 연령층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식물 문화 콘텐츠로 참여자는 어항, 피규어, 색모래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개성 있는 마리모 집을 완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과의 교감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과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 예정임

  ○ 체험은 하루 2회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회당 10명씩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거제식물원 홈페이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가능함


  출처: 경남일보, https://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5714


■ 대구/경북

♣ ‘APEC 성공개최 기원 예금’ 출시…가입1호, 이철호 경북지사

  ○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NH농협은행이 APEC 관련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 상품’ 출시

  ○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응원하는 전 국민 참여형 특별 예금 상품. 가입 기간은 1년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 총 판매 금액은 3000억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

  ○ 특히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 잔액의 0.1%(최대 3000만원)에 자체 기부금 7,000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

  ○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의 1호 가입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 지사에 이어 각계각층에서 APEC 성공 성공을 기원하며 예금 상품 가입이 이어짐. 안동·영주·경주·경산·칠곡·문경·고령·청송·봉화·영양·영덕 등 11개 시·군 단체장 또한 이 지사와 같은 날 예금에 가입


  출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6809


♣ 대구 찍고 경주ㆍ부산까지…대만 여행객의 ‘새 루트’

  ○ 대구가 대만 관광객들에게 동남권 관광의 새로운 관문으로 자리매김. 이 같은 흐름은 대만 여행사들이 앞다퉈 선보인 대구-영남권 연계 상품과 자유여행객의 입소문이 맞물리며 확산

  ○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대만 관광객 수는 지난해 7만3천467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 지난해 대구공항 입국 외국인은 총 12만1천583명(법무부 통계)이었는데, 이 가운데 대만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하는 셈

  ○ 대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카드(Dcard)'에는 대구 여행 후기들이 잇따르며 대만 네티즌들은 대구를 '힐링 여행'하기에 제격인 곳으로 꼽음. 대만 주요 여행사들이 출시하는 대구 관련 여행 상품은 주로 영남권 도시와 연계. 특히 대구와 부산을 잇는 일정은 '구부(邱釜)/부구(釜邱)투어'로 불리며 인기

  ○ 이처럼 대구가 여행 '경유지'가 아닌 '출발점'으로 주목받는 배경엔 저비용항공사(LCC)의 특가 항공권과 대구시의 다양한 유치 마케팅 전략이 주요하게 작용. 현재 대구공항에는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에서 출발한 티웨이항공과 진에어 항공편이 매일 도착하며, 같은 노선으로 타이베이행 항공편도 매일 운항. 대구시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병행 중. 10월 31일까지는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여행상점' 이벤트를 진행


  출처: 영남일보,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50803021186879


♣ 대구국제공항 환승객 1천명 돌파…환승관광 수요 보인다

  ○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환승터미널'이 운영 넉 달 만에 환승객 1천명을 돌파. 지난 3~6월 환승터미널 누적 이용객은 1천177명. 같은 기간 국제선 이용객은 46만652명으로, 환승객 비율은 약 0.26%. 같은 기간 다른 지역 공항의 환승객 비중은 김해공항 0.28%, 김포공항은 0.08%. 이 같은 대구공항의 환승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환승수요가 있음을 방증하는 지표

  ○ 대구 도착 기준별로는 대만 타이베이발 입국자(178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오사카발(110명) 노선, 몽골 울란바토르발(77명) 노선 등 순. 항공사별로는 티웨이항공이 1천172명을 수송해 전체 환승객의 99.6%를 차지

   대구공항, 향후 '환승 관광 활성화'와 '항공사 다변화' 등과 관련된 개선책 마련에 총력을 쏟을 계획. 우선 '환승'을 '환승 관광'으로 연계하기 위해 대구시와의 협력 관계 구축에 힘을 실을 방침. 앞서 대구시 등과 시티투어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환승 관광객 유치를 계획했지만, 사업성 문제로 무산. 환승 기능을 사실상 티웨이항공에만 의존하는 점도 개선이 필요

 

  출처: 영남일보,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50804026176654


♣ APEC 기간 포항에 1천석 규모 크루즈 ‘해상호텔’ 문 연다

  ○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맞아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 대형 크루즈를 활용한 해상호텔 운영이 최종 확정. 도합 1천100석 규모의 크루즈 선박 2척을 활용해 행사 기간 동안 부족한 숙박시설을 대체하겠다는 계획

  ○ 해양호텔로 사용될 크루즈 선박에는 국가수반 등 APEC 주요 참가자를 제외한 나머지 2차 참가자들이 주로 숙박할 것으로 전망. 이용객 대부분이 외국인이라 영일만항에 부족한 CIQ(세관·출입국·검역) 절차는 임시 시설로 대체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보안검색 통합일원화'가 추진. 영일만항에서 외부로 개별 이동할 경우 매번 보안검색을 거쳐야 하지만, 전용 셔틀버스(1일 40여대 운행)를 사용해 크루즈와 APEC 행사장 오갈 경우 별도의 출입 통관 절차를 생략

  ○ 포항시는 APEC 기간 중 영일만항을 이용하는 숙박객을 환영하기 위해 각종 전시·체험행사를 준비했으나 항만 내 부대시설 설비가 위법인 탓에 팸투어 등 외부 일정을 강화하기로 함


  출처: 매일신문, https://www.imaeil.com/page/view/2025080615590306115


■ 제주

♣ “우도 관광 활성화 환영”...주민 반발도

  ○ 제주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외부 차량 운행을 제한한 규제가 8년 만에 완화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음. 제주도는 교통 혼잡 해소 및 안전 확보를 위해 2017년 8월부터 ‘우도면 내 일부 자동차 운행(통행) 제한’을 시행했지만, 관광객 감소와 민원 증가가 이어지자 8월 1일부터 1년간 해당 제도를 완화하기로 함

  ○ 현재 16인승 이하 전세버스와 수소·전기 렌터카 운행이 허용되며, 대여 이륜차 신규 등록도 허용되고 있음. 기존에 렌터카 진입이 불가능해 불편함을 호소하던 관광객들과 불경기로 장사에 어려움을 겪던 자영업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이륜차 등 일부 업체에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

  ○ 한 대여 업체 관계자는 “기존에는 대여 원동기는 진입이 안 됐는데 무분별한 규제 완화로 주민 생존권과 우도 내 안전성 등이 위험에 처했다”며 “만일 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질 수 있느냐”고 반문했고, 이어 “주민 의견 수렴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버린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며 “주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전면 시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 도 관계자는 “현재 우도 내 주민 갈등이 대립하는 만큼 1년간의 운영 기간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힘


  출처: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


♣ 외국인 관광객도 ‘질서통제’...제주경찰, 크루즈 타고 입도하자마자 계도

  ○ 제주경찰청은 최근 크루즈 입항 증가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공질서 계도를 강화 중임. 이에 따라 서귀포 강정국제크루즈여객터미널 일대를 중심으로 선박 내부부터 입국장까지 주요 동선에 기초 질서 안내물을 설치하고 영상 송출을 병행하고 있음

  ○ 크루즈선 내 전광판, 터미널 무빙워크, 대합실 모니터 등을 활용해 다국어 홍보물을 부착하고 질서 위반 시 범칙금 등을 안내하고 있음

  ○ 제주경찰청장은 “제주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찾는 국제 관광지인 만큼, 기초질서 준수에 대한 인식 공유는 필수”라며 “외국인만이 아닌 내국인에 대한 교통질서·생활질서·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 확립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예방 및 홍보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밝힘


  출처: 제주일보, http://www.jejunews.com


♣ 제주 크루즈 관광객 46만명 돌파 ‘인기’...연말까지 80만 명 달성 목표

  ○ 제주도는 올 들어 7월까지 약 46만 명의 관광객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방문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5%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는 크루즈 274척이 입항해 64만 명이 제주를 찾았지만, 올해는 300여 척이 입항해 8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

  ○ 크루즈 관광객 증가는 지난 5월부터 본격 추진 중인 준모항 운용과 12차례 걸친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최에 따른 대외 인지도 상승, 다양한 기항 프로그램 운영 등의 영향으로 분석됨

  ○ 준모항은 크루즈선이 일시적으로 정박하는 기항지와 달리, 관광객이 모여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는 거점 항구를 일컬음. 준모항 운용이 활성화되면 제주 방문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늘고, 이에 따라 숙박과 음식, 쇼핑, 교통 등 소비 지출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

   제주도는 준모항 활성화로 기항 횟수와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수용태세를 더욱 강화할 방침. 선박과 터미널 간 거리가 먼 강정항에 노약자·어린이 등의 이동 편의와 준모항 승객 수화물 수송을 위한 다목적 전동 ‘셔틀카’를 도입할 계획이고, 준모항 승객의 입·출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슬로프형 검사대를 설치할 예정. 그밖에 강정항 크루즈 터미널에 흡연 부스를 설치해 그동안 제기됐던 불편사항도 개선해나갈 방침

  ○ 도 해양수산국장은 “준모항 운용을 통해 크루즈 관광이 기항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되면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게 늘고 있다”며 “올해 8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차별화된 기항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함


  출처: 제주일보, http://www.jejunews.com


♣ 서귀포 치유호근마을, 8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 환경부는 30일 서귀포 치유호근마을을 8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했다고 밝힘.

  ○ 2024년 11월 생태관광지역으로 공식 지정된 서귀포 치유호근마을은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 중 하나인 한라산 중산간 지역부터 해안까지 이어져있는 천혜의 환경을 보유

  ○ 대표 자연자원인 치유의 숲, 하논분화구, 미로숲길 쇠물멕이던 곳, 속골 등의 명소에서는 생태 보전과 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음.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는 또 하나의 명물로서 지역 대나무 바구니 장인이 만든 전통 도시락에 지역 특산물을 담아낸 ‘차롱밥상’은 제주의 맛과 멋을 오롯이 담아낸 음식임

  ○ 치유호근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로서 의미가 큼

  ○ 환경부 관계자는 “치유호근마을은 생물다양성과 지역공동체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표

     적인 생태관광지”라며 “방문객들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환경 보전과 치유를 함께 경험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함


출처: 제주일보, http://www.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