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_관광시장동향_뉴델리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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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관광시장 동향]
1. 인도 코로나19 관련 동향 : 입출국 규제 없음 * 인도 입국자 2% 대상 무작위 PCR테스트 종료(2023.7.20. 자정부터)
2. 직항편 운항 ㅇ 인도(델리) ↔ 한국(인천) : 주 11편 운항(대한항공(4편), 아시아나항공(3편), 에어인디아(4편)) ㅇ 2020년부터 뭄바이 → 인천행 직항편 운항 없음 * 대한항공 : 4월말부터 주5편(델리→인천) 증편(월,화,목,토,일), 6.13~10.28 주 3회 감편(일자 가변적) - 6.1~11 : 월,화,목,토,일 / 6.12~17 : 월,목,토 / 6.19~25 : 월,화,토,일 / 6.26~7.16 : 화,목,토 - 7.17~23 : 월,화,토,일 / 7.24~30 : 화,목,토 / 7.31~8.13 : 월,화,토 / 8.14~10.29 : 월,목,토 - 10.30~12.31 : 월,목,금,일(주 4편) * 아시아나 : 3월말부터 주3편(델리↔인천) 증편, 5월부터 주2편(월, 금) 운항, 6월부터 주3편(월,수,금) * 에어인디아 : 4월부터 주4편(델리↔인천) 증편(화,목,토,일)
3. 관광정책 및 시장동향 ㅇ 인도 해양부장관, 글로벌 해양 인도 정상회담(Global Maritime India Summit)에서 인도가 크루즈관광 분야의 글로벌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발표 - 본 회담에서 인도는 360개 기업과 협약(Rs 10 lakh crore(약16조원)의 투자를 유치) - 인도는 2014년부터 2035년까지 약 Rs 1.2 lakh crore(약1.6조원)의 투자를 진행중이라고 설명 ㅇ 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타이완과 인도에 대한 비자 면제 - 2023년 9월 중국인 비자 면제 정책에 이른 조치. - 현재 인도의 타이 방문객은 120만명으로 타이 방문 외국인 4위(참고로 한국은 3위) ㅇ 인도 관광부, 싱가포르 ITB에서 불교관광 홍보 - G20 개최와 함께 올해 2023년을 인도관광의 해로 지정하였으며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지역의 우수한 연결성(주당 145편 항공 운항)에 주목하여 불교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 ㅇ Booking.com의 11월 인도인 여행동향에 따르면 인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목적지로 두바이(UAE), 싱가포르, 메카(사우디아라비아), 방콕(태국), 런던(영국), 파리(프랑스), 홍콩, 이스탄불(터키), 도쿄(일본), 하노이(베트남) 순으로 나타남 ㅇ 스카이스캐너(Skyscanner)는 인도인 해외여행 동향 보고서에서 2024년 여행상위 목적지 등 공개(1,000명 대상 설문조사) - 여행 상위 목적지 ⇒ 베트남 다낭 : 검색량이 1,000% 증가 / 카자흐스탄 알마티 : 검색량이 500% 이상 증가 / 아제르바이잔 바쿠 : 신규 목적지로 부상 / 일본 오사카 : 맛있는 음식으로 인기 - 2024년 여행패턴 특징 * 아날로그 여행 : 젊은세대(Z세대), 폴라로이드 카메라 사용 등 * 럭셔리하되 적은 비용 소요 : 쿠알라룸푸르나 방콕 선호 * 생일, 기념일 등 특별한 행사를 해외에서 진행
4. 항공교통 동향 ㅇ 올해초 에어인디아는 2024년 3월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에 400편 이상의 항공편 추가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계획대로 진행중 - (국내)뭄바이, 델리와 같은 대도시에 주간 200편 이상의 항공편 증가는 이미 마무리 단계 - (해외)이미 주간 80편 이상의 항공편이 추가되었으며 수개월 이내 4개의 새로운 국제 목적지를 공개할 예정 * 주요 증설 노선은 동남아시아, 미국 및 유럽의 주요 목적지, 싱가폴, 방콕, 방글라데시(다카)가 포함
5. 기타(외교, 경제, 소비자 동향) ㅇ 애플,FY23 인도 매출 사상 최대 Rs.5천억(전년대비 48%↑) 영업이익 Rs.223억(전년대비 76%) 달성 - 인도에서 애플 제품은 높은 부가세율과 관세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주요 원인으론 고학력 젊은 세대(IIMB 신입생 등)의 애플제품 사용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음 * 한국과 마찬가지로 애플 제품 이 사회경제적 지위를 드러내는 물건이 되었기 때문임 ㅇ 인도, 건강관련 농산물 및 식품 수입 증가. - 인도산 농산물은 맛,영양면에서 모두 우수하나 가장 큰 단점으로 외형이 지적되며 시장가격에도 반영되어 저가에 팔리고 있음 - 하지만 중산층을 중심으로 인도 시장에서도 비싸고 예쁜 수입산 농산물의 인기가 높아지는 중임 ㅇ 인도의 경제 상황 - IMF 발표에 따르면 인도 올해 현재 GDP 4조 달러 돌파하며 2~3년내 일본, 독일 추월하여 세계 3위 경제 대국될 것으로 예상 - CMIE(인도 민간 연구소) 발표 10월 실업률은 10.05%로 9월 실업률보다 2.96%p 상승. 이는 2021년 5월 이후 최고치임. 경제성장에 비해 실업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아 주요 경제학자들이 인도의 성장동력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음 * 특히 인도 청년 인구 비율이 높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필요하며 중국과 베트남 같은 주요 제조업 국가와 경쟁을 하기 위해서 교육 훈련이 중요함 - 인도, 올해만 184개사가 상장하여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기업공개를 한 나라임(중국의 성장둔화가 맞물리며 인도로 투자수요가 집중) ㅇ 인도에서 급증하는 한국 의료기기 - 코트나 뉴델리 무역관에 따르면 2022년 인도 의료기 수입 총액은 US$9억 1200만으로, 이중 한국 제품 점유율은 2.2%로 전체 7위 - 주목할 점은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이 52.4%로 다른 의료기기 수출국에 비해 월등히 높음 * 가장 많이 팔리는 한국 의료기기는 심장 제세동기임
6. 시사점 ㅇ 인도 내부의 구조적 한계는 있지만, 인도 경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 인도가 중국의 궤적을 따른다는 긍정적 시나리오에서는 2040년까지 연 8천만~9천만건의 해외여행 수요 예측됨 ㅇ 2023년 1년간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아웃바운드 목적지에 대한 주요 특징은 ①상위 목적지는 큰 변화가 없음(중동, 동남아 등 근거리 선호 / 장거리는 유럽국가 선호) ②지역마다 선호하는 아웃바운드 목적지가 유효하게 다름(인도 남부지역은 동남아지역 선호, 인도 서부지역은 유럽 선호) - 가격/비자에 민감한 인도인의 특성이 그대로 되살아남 (코로나19 이후 비자정책 완화, 항공비용 인하 등의 효과로 태국, 아르바이젠, 필리핀 수요가 급증) - 스위스로 대표되는 서유럽 고가시장은 여전히 굳건(비록 9% 내외의 소수가 서유럽 장거리 목적지를 방문하고 있으나 스위스는 10년 넘게 인도 상위 20위권 이내였음. 그 이유로는 많은 볼리우드 히트작에는 스위스 명소가 포함되어 있어 친숙하게 느끼기 때문임) ㅇ 인도 아웃바운드에서 한국의 포지셔닝은 애매함(유럽 중심 고가 ~ 한국/일본 ~ 중동/동남아 저가) - 또한 벚꽃으로 대표되는 일본처럼 대표되는 방한 관광 이미지가 아직은 부족 - K-음악,드라마,뷰티제품의 인도 내 인기를 활용한 방한인지도 포지셔닝 사업이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보임
※ (출처) Times of India, ET Travel World, Hindustan Times, Economic Times 등 현지 언론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