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24년 9월 관광시장 동향 |
|
---|---|
□ 정부/관광 정책 동향
ㅇ 말레이시아와 러시아, 무슬림 친화 관광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협력 등
- 말레이시아의 이슬람 관광센터(Islamic Tourism Centre)와 러시아 할랄 인증 기관인, 로스카체스트보(Roskachestvo)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무슬림 친화 관광을 활성화 할 예정. 두 기관간 협력각서는 9월12일~13일 개최된 제 4차 이슬람 관광 콘퍼런스 기간에 체결. 협력각서의 목적은 관광분야에서 무슬림 친화 생태계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함. 그 일환으로, 호텔 및 환대산업 인증요건을 무슬림 친화 기준에 맞추는 것임. - 코타키나발루의 탄중아루(Tanjung Aru) 해변 축제가 9월21일~22일 개최. 동 축제에는 작년도 10,000명의 방문객에서 올해는 1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 행사 주최측은 폐기물 제로 계획의 일환으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다회용 가방과 물병을 가져오도록 장려. 동 행사 주관은 사바주 관광청(Sabah Tourism Board)과 이벤트 회사인 Sri Pelancongan Sabah이며, 후원은 사바주 관광부 임.
□ 항공/여행업계/여행객 동향
ㅇ 베이징 방문 말레이시아 관광객 대폭 증가 등
- 중국 베이징시 관광당국(Beijing Municipal Bureau of Culture and Tourism)에 따르면, 24년 1월~7월 중국 베이징 방문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전년동기 대비 548% 증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골든 데스티네이션(Golden Destinations)은 올해 9월과 10월에 200개의 여행단체를 중국으로 송출. 또한 베이징시 관광당국은 중국과 말레이시아간 관광수요 촉진을 위해 6개의 여행사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9월초 개최된, 마타(MATTA) 여행 박람회에 참가. - 중국은 할랄 친화적인 여행상품으로 말레이시아 무슬림 관광객을 유인하고 있음. 중국의 할랄 서비스 확대와 비자규제 완화로, 중국 여행지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 업계 분석가들에 따르면, 중국 방문 말레이시아 무슬림 관광객들은 신장(Xinjiang)과 닝샤(Ningxia) 같은 덜 알려진 지역에서 15%에서 20% 증가. - 24년 1월~7월, 말레이시아 사바(Sabah)주 방문 중국인은 26만2,07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905% 증가. 또한 이는 해당기간 사바(Sabah)주 방문 해외 관광객의 41%를 차지.
ㅇ 말레이시아 항공, 주당 71편 인도행 항공 운항중 등
- 현재 말레이시아 항공은 주당 71편의 인도행 항공편을 운항중이며, 최근 인도 암리차르(Amritsar)행 항공편을 주 4회에서 7회로 증편. 또한 말레이시아 항공은 인도를 사업 성장에 있어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고, 인도내 새로운 취항 목적지를 모색하는 한편,, 인도 뜨리웬드럼(Trivandrum)과 아마다바드(Ahmedabad) 행 항공편 증편을 검토중. 이러한 계획에도, 말레이시아 항공은 공급망 문제와 인력의 제약 등 운영상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24년 12월까지 일시적으로 일부 항공노선을 축소한 상황. - 에어 인도(Air India)는 9월15일부터 쿠알라룸푸르와 델리(Delhi)간 직항편을 매일 운항. 에어 인도는 말레이시아에서, 오스카 여행사(Oscar Travel Services)를 여객 판매 에이전트로 지정. 말레이시아는 올해 100만명의 인도 관광객 유치를 목표. - 에어아시아(AirAsia)는 코타 키나발루(Kota Kinabalu)-호치민시(Ho Chi Minh City)를 연결하는 노선을 12월 3일부터 주 3회 운항 예정. 말레이시아는 올해 47만5천명의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목표. - 일본 ANA 항공(All Nippon Airways)은 쿠알라룸푸르-도쿄간 직항노선을 9월1일부터 주 12회에서 14회로 증편.
□ 관광 관련 기타 동향
ㅇ 말레이시아 의료관광에서 인도네시아는 가장 큰 시장
- 말레이시아 의료관광에 있어서, 인도네시아는 2023년 전체 의료관광객의 64.9%를 차지한 가장 큰 시장. 인도네시아 의료관광객은 주로 자카르타와 수라바야 지역에서 오며, 주로 페낭과 쿠알라룸프르를 의료관광목적지로 선택. 23년 말레이시아 의료관광수입으로 페낭은 40.5%, 쿠알라룸푸르는 41%를 차지. 중국과 인도에서 오는 의료관광객은 각 5%와 3.1%이며, 태국과 싱가포르는 의료관광 분야에서 말레이시아의 주요 경쟁국가임.
※ 출처 : malaymail.com, thestar.com 등 현지 정부 및 주요 언론 요약 -------------------------------------------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4/09/17/malaysia-and-russia-collaborate-to-develop-muslim-friendly-tourism-ecosystem/150751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4/09/17/tanjung-aru-beach-fest-to-continue-zero-waste-practice
https://www.chinadaily.com.cn/a/202409/09/WS66de9456a3103711928a6ea3.html
https://www.rfa.org/english/news/malaysia-muslim-tourists-china-xinjiang-09102024161859.html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4/09/19/sabah-sees-surge-in-chinese-tourist-arrivals-prompting-extended-flights
https://travelbizmonitor.com/malaysia-airlines-eyes-expansion-into-india-calls-the-country-very-important-market/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4/09/18/air-india-appoints-oscar-travel-services-as-its-agent-in-malaysia-offers-kldelhi-direct-flights-daily/150794
https://www.tourism.gov.my/media/view/tourism-malaysia-welcomes-air-india-s-direct-flights-to-kuala-lumpur
https://www.traveldailynews.asia/aviation/airasia-launches-new-route-from-kota-kinabalu-to-ho-chi-minh/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4/09/03/ana-increases-flight-frequency-between-kuala-lumpur-and-tokyo
https://thesun.my/business-news/indonesia-remains-largest-contributor-to-malaysia-s-medical-tourism-market-ND130124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