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24.8월 관광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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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월 인도네시아 관광시장 동향 □ 시장 동향 ○ (방한) 한국 포함 동아시아, 인도네시아 선호 관광지로 부각 - 최근 인니 최대 OTA 트래블로카(Traveloka)가 주관하는 여행박람회에서 CEO인 이코 뿌트라는 최근 검색량을 기반으로 인니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목적지로 한국, 일본, 중국, 마카오, 터키라고 언급 - 참고로, 트래블로카는 지난 7월 한국배우 지창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규모 광고 및 판촉활동을 전개 중임
○ (방한) 하반기 제주항공의 인천-발리간 신규 운항 등 국제노선 증가 - ‘24년 10월 말 제주항공의 인천-발리 신규취항 예정 등 다양한 국내외 항공사가 하반기에 신규 국제노선 운항 개시하거나 증편 예정임 * 제주항공 : 인천 - 덴파사르 주7편 (10월27일/좌석 수: 189/일) * 바틱 에어: 수라바야, 파당, 프칸바루 - 쿠알라룸푸르 (8월) * 슈퍼에어젯: 아체 - 쿠알라룸푸르 (8월) * 에어아시아: 덴파사르 - 코타키나발루, 퍼켓, 케언즈 (8월) * 중국남방항공: 덴파사르 - 선전 (8월) * 에미레이트: 덴파사르 - 두바이 주14편 운항 증편 (9월) * 대만 스타룩스: 자카르타 - 타이베이 (9월)
○ '24년 8월 가장 붐비는 국제노선 TOP10에 자카르타-싱가포르 포함 - 항공정보 제공업체 OAG(Official Airline Guide) 데이터에 의하면, ‘24년 8월 가장 붐비는 국제노선 Top10에 자카르타-싱가포르 노선이 포함됨 - 자카르타-싱가포르 노선은 월 34.2만석으로 10위를 차지하였으며, 홍콩-타이베이(58.3만석),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47.7만석), 인천-도쿄(47.5만)가 상위 3개를 차지함
○ 24년 상반기 인도네시아 인·아웃바운드 현황 - 인니중앙통계청에 의하면 상반기 인니인 해외여행자 수는 총 446만명으로 코로나 이전 520만명 대비 86%, 전년 동기 368만명 대비 21% 증가 - '24. 6월 기준으로는 90만명(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이 해외를 나갔으며, 주 방문국은 말레이시아(32%), 사우디(16%), 싱가포르(13%) 등으로, 학교방학, 이슬람 희생제 연휴 외에 하지(성지순례) 등에 기인함 - 한편, 상반기 인니방문 외래객은 총 641만명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였으나, 정부의 24년 목표치 1,700만명의 절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음 - 주요 방문객 국적은 말레이시아(109만), 호주(76만), 싱가포르(67만), 중국(56만), 인도(35만) 등이며, 한국은 약 19만 명이 방문함
□ 정책 동향 ○ 인도네시아 신수도 IKN 누산타라의 주요 관광지 오픈 - 인니 관광창조경제부가 신수도 누산타라 관광지는 국내외 관광객들 대상으로 ‘24년 8월부터 개방한다고 밝힘 - 누산타라 주요 생태‧자연 관광지는 니빠니빠 관광마을, 믄타와이 관광마을, 방키라이 언덕 등이며 인니 관광창조경제부는 현지 관광스카우트와 협조해 관광지의 자연을 보전 및 인니 신수도 관광지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 발리 오버투어리즘 방지를 위한 인니 관광창조경제부의 3B 프로그램 - 인니 관광창조경제부는 발리 남부지역(덴파사르, 쿠타, 우붓 등) 방문객이 초과함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방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 정부는 발리 내 지역 관광객 균형을 위한 북부 및 서부 발리 방문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3B(바뉴왕이(Banyuwangi, 자바섬 동쪽 끝 지역), 불레렝(Buleleng, 발리 북부), 발리 서부(Bali Barat) 여행상품 개발·판촉 계획 중임
○ ‘25년 인니 인바운드 관광객 2천만명 유치를 위한 인니관광창조경제부의 제안 - ‘24년 10월 인니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산디아가 우노)은 신정부의 2025년 인도네시아 외래객 2천만명 유치를 위해서는 국제선 증편, 5대 국내관광지(DPSP)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언급함 - 5DPSP(Destinasi Pariwisata Super Prioritas)는 현 조코위도도 정부의 국내관광지 개발 프로그램으로, 보로부두르 사원, 토바 호수, 만달리카, 라부안 바조, 리쿠팡 해변이 해당되며, - 정부에서는 이들 5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신공항 건설(족자카르타), 국제체육이벤트 F1 Powerboat(토바 호수), 국제 MotoGP 개최(만달리카), 생태관광 개발(라부안 바조) 등을 추진중임
□ 시사점 ○ 8월도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여름/6~8월)로서 6월 중순 이후부터 방한인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방한인원 선행지표인 비자발급 건수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어, 9월 이후 인니 방한인원 반등이 예상됨 ○ 10월 신규 직항편 운항 개시 등과 맞물려 가을‧겨울 시즌 계기 방한 수요 회복을 위한 집중 마케팅이 요구됨
※ 현지 언론, 내부조사, 통계자료 등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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