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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월 베트남 경제‧관광 시장 동향

하노이지사|2025.02.25 18:43

[베트남 정치경제 동향]

베트남, 20272월까지 전기차 등록세면제 추진

현재 베트남은 ‘223월부터 ’252월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전기차 등록세를 면제해주고 있음

  재정부는 해당 면제기간을 2년간 연장하기 위해 각계 의견 수렴 중임.

2022년 전기차 등록대수는 4,000여대 였으나, ‘2329,281대로 5배 가까이 급증, 지난 해에는 79,781대까지 늘어남

  등록세 면세로 세입은 크게 줄었으나 소비자는 물론 전기차 제조 및 유통업체 지원, 대기환경 개선 등 긍정적 성과를 달성하였음.

또한 재정부는 동 면제 기간 연장으로 국내 전기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뿐만 아니라 일자리창출, 근로자 소득증가, 사회보장 등 

  여러 분야에 파급효과를 불러와 경제성장 전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장방안 추진 배경을 밝힘.

해당 정책에 대해 전기차 업계는 베트남 자동차업계가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8% 달성

  그리고 2050년 탄소중립을 공언한 국가적인 목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지 입장을 보임.

베트남 정부조직개편안 확정, 중앙부처 14개로 축소

베트남 국회 본회의에서 내무부가 제출한 정부조직 축소 개편안이 가결됨

  종전 18개였던 중앙부처는 5개 부처 통폐합, 1개 부처 신설되며 14곳으로 조정되었음.

농업농촌개발부와 자연자원환경부는 농업환경부로 통합, 노동보훈사회부는 내무부로 통폐합

  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부로 통폐합, 기획투자부는 재정부로 통폐합

  소수민족위원회는 내무부로부터 종교관리 업무를 이관 받아 민족종교부로 새롭게 출범함.

또한 행정적 전환 뒷받침을 위해 여러 부처의 차관 및 차관보 추가 임명안을 승인하는 등 

  조직개편을 통한 정부 효율성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음.

베트남. OECD 가입 추진. 승인 시 동남아 첫 회원국

2045년 고소득국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베트남이 경제협력기구(OECD) 가입을 추진하고 있음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지난 달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OECD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고 가입의향을 전달함.

마티아스 콜먼(Mathias Cormann) OECD 사무총장은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보이며 

  동남아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베트남이 국제 투자 및 다국적 기업들에 관한 

  OECD 선언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화답하였음.

현재 OECD 가입 38개 국가 중 아시아는 한국과 일본뿐이며, 동남아시아에서는 태국, 인도네시아가 가입을 추진 중이나 

  아직 정식 가입국은 없는 상태임. 가입하기까지 산하 위원회의 평가를 거치는 등 최소 수년이 소요되기에 

  동남아에서 첫 가입국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임.

하노이시, 지하철 5호선 연내 착공 추진

쩐 시 탄(Tran Sy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은 최근 정부·지자체 회의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8% 달성을 위해 

  홍강 삼각주 3개 교량과 도시철도 5호선 등 주요사업 시행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올 해 착공을 앞둔 하노이시 지하철 5호선은 바딘군(Ba Dinh)부터 동다군(Dong Da)-꺼우저이군(Cai Giay)-남뜨리엠군(Nam Tu Liem) 등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지역을 통과해 교외지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본 지하철이 완공될 경우 도심-교외간 이동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하노이시는 2050목표 교통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총연장 417km(지하 75km)의 도시철도 10개 노선 건설계획을 확정한 상태이며 

  현재 5개 노선 추가를 골자로 한 조정안을 내놓았음. 본 계획이 통과되면

  오는 2045년 전체 도시철도망은 총연장 617km, 15개 노선으로 늘어날 전망임.

현재 하노이시에는 길이 13km2A호선 깟린-하동(Cat Linh-Ha Dong)과 

  12.5km(지하 4km)3호선 년(Nhon)-하노이 고가구간 등 2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음.


[베트남 관광 동향]

베트남 박닌성 지아빈 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

베트남 교통운송부, 북부 박닌성에 건설중인 지아빈공항의 국제공항으로 승격해 국가공항 개발계획에 포함하는 방안을 마련

  관련 부처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중임.

공안부에 따르면 지아빈 공항은 사회경제적 개발 촉진을 위한 민간공항과 국방안보 목적의 군용공항 겸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국가 공항·항만 개발 일반계획상 본 조정안이 승인될 경우 

  2030년까지 베트남 내 전국 공항은 31(국제공항은 15)으로 늘어날 예정임.

베트남 보건부, 일본 독감 관련 모니터링 실시 및 지침 배포 예정

베트남 보건부는 일본 독감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를 하였으며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각 기관에 지침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에 대하여 일본관광청 하노이지사장은 현재 일본 정부의 특별한 제한 없이 일상생활은 정상적이며

  날씨가 따뜻해지면 독감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힘.

베트남, 1월 외국인 관광객 210만 명 유치로 역대 최다

1월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수는 약 210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6.9% 증가하였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와 비교해도 37.8% 증가하였음.

국적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약 57만 명으로 전체 27.7%를 차지하고 

  뒤이어 한국(41.7), 캄보디아(10), 미국(9.3), 대만(9.1) 순임.

팜 민 찐 총리는 관광 분야를 올해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며

  한시적 비자면제 등 외래관광객 확대를 위한 조치를 모색하고 관광상품 개선에 나설 것을 지시함.

대한항공, -베 간 4개 노선 일시적 중지 예정

대한항공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기체 부족 등 원인으로 베트남 3개 도시 발 

  한국 노선 총 4, 203편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일시 중지될 예정임.

         * (하노이-인천) KE441 5.25~7.19 비운항(56), (호치민-인천)KE469 6.1~7.26 비운항(56), 

              (호치민-인천) KE477 7.27~8.30 비운항(35), (다낭-인천) KE457 6.1~7.26 비운항(56)

일시적 좌석수 부족으로 여름 성수기철 방한시장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베트남 항공사와 LCC항공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대비책을 모색할 예정임.


[기타 지사의견]

   ○ 올해 베트남은 외국인 관광객 2,200만명, 내국인 12,000만명 이상을 유치목표로 잡고

      관련 관광수입은 980~1,050조동(3845100~4119750만달러)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음

      베트남관광총국의 발표에 의하면 실제로 구글빅데이터 분석 결과 외국인 관광객의 베트남 여행 관심도는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져 지난 1월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수가 

      월간 역대 최고치(210만명)를 경신한 것으로 보았음. 관광산업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올 해 베트남의 관광객 유치목표 달성은 순조로울 것으로 사료됨.

   ○ 23주차(~2.23) 현재 2025년 베트남 방한 관광객은 76,114명으로

     이는 코로나 이전인 ‘19년 대비 129.3% 회복한 수치이며 작년 동기 대비로는 37.3% 증가한 수치임

     3월 대학교 개학 전 어학연수를 포함한 유학 목적의 방한객 증가세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가장 인기 있는 방한테마 중 하나인 봄시즌 여행으로 한동안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됨.

 

자료출처 : VNexpress, VOV, Inside VINA, Asean Express, Vietnam News Agency 등 베트남 뉴스 및 한국 뉴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