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_관광시장동향_뉴델리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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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관광시장 동향] (2024.3월)
1. 코로나 19 관련 동향 ㅇ 입출국 규제 없음 * 인도 입국자 2% 대상 무작위 PCR 테스트 종료(2023.7.20. 자정부터)
2. 직항 운항 정보 ㅇ 인도(델리) ↔ 한국(인천) : 주 11편 운항(대한항공(4편), 아시아나항공(3편), 에어인디아(4편)) ㅇ 인도(뭄바이) ↔ 한국(인천) : 2020년부터 직항편 운항 없음
* 대한항공 : 2023.4월말~6.12 : 월,화,목,토,일 / 6.13~10.28 주 3회 감편(일자 가변적) - 6.1~11 : 월,화,목,토,일 / 6.12~17 : 월,목,토 / 6.19~25 : 월,화,토,일 / 6.26~7.16 : 화,목,토 - 7.17~23 : 월,화,토,일 / 7.24~30 : 화,목,토 / 7.31~8.13 : 월,화,토 / 8.14~10.29 : 월,목,토 - 2023.10.30.~2024.3.31 : 주4편(월,목,금,일) * 아시아나 : 2023.3월말부터 주3편(델리↔인천) 증편, 5월부터 주2편(월, 금) 운항, 6월부터 현재(2024.월) 주3편(월,수,금) * 에어인디아 : 2023.4월~현재(2024.3월) 주4편 (화,목,토,일)
3. 관광정책 및 시장동향 ㅇ 인도정부 52개의 신규 관광 프로젝트 론칭 -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스와데시 다르샨(Swadesh Darshan)* 및 프라샤드(PRASHAD)** 계획에 따라 Rs. 1,400 crore(2,20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52개의 신규 관광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 - 이 프로젝트는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인도 전역의 순례 및 문화유산을 개발,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론칭 행사는 52개 사업에 대해 전국의 각 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될 예정임 * 스와데시 다르샨(Swadesh Darshan) : 2014∼15년 인도 정부, 인도관광부에서 시작되었으며, 테마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관광 개발에 중심을 두고, 인도 관광 산업을 홍보, 개발하고 가능성을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프라샤드(PRASHAD) : 종교관광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국가 관광정책의 중심으로, 인도 관광부는 2014∼15년 종교 유적지를 포함한 관광지의 기반시설을 개발하기 위해 PRASHAD(Pilgrim Rejuvenation and Spiritual Heritage Augmentation Drive)계획을 시작
ㅇ 인도-몰디브, 외교적 긴장 고조로 인도관광객 33% 감소 - 2023년 3월 41,000명 이상의 인도관광객이 몰디브를 방문한 반면 2024년 3월에는 27,224명(전년 대비 33% 감소)이 방문 - 감소의 주요 원인은 인도 정부에서 몰디브 대신 인도의 락샤드위프 섬을 여행할 것을 장려하는 관광 캠페인을 진행했기 때문임 - 몰디브의 인도 관광객 감소는 친 중국성향의 대통령(모하메드 무이주) 임명 때문으로도 볼 수 있음 - 대통령이 몰디브에서 인도 군인을 추방하기로 결정하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되었으며, 몰디브 일부 장관들이 SNS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면서 상확이 더욱더 악화되었음
ㅇ 정부의 관광분야 투자 확대 속 여행사의 채용 확대 -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관광분야에 대한 임시예산 증액에 힘입어 관광분야의 중견 및 고위급 인재 채용 의뢰가 늘고 있다고 인도의 주요 채용 전문회사가 밝힘 - 채용 전문회사인 Michael Page에 따르면 관광분야에서 채용 의뢰가 최근 50% 가량 증가했다고 함 - 인도 주요 OTA인 메이크마이트립(MakeMyTrip)과 클리어트립(ClearTrip) 역시 최근 사업 확장을 위해 중견 및 고위급 인재를 채용하였다고 밝힘 - 팬데믹 이후 여행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인도의 경제가 성장하고 소비력이 증가함에 따라 아웃바운드는 물론 인바운드 여행시장도 동시에 커지고 있음 - 인도 관광시장은 2020년에 75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7년까지 1,25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인도 내 여성 솔로 여행객 지속적으로 증가 - Thomas Cook(India)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인도 내 여성 솔로 여행객이 증가하였고, 이는 전체 여성 예약자의 25~3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함 - 또한, 여성 솔로 여행객들의 요구 사항은 식도락 여행, 전문자격증 취득 등과 같이 기존과 확연히 차별화되며, 한류(K-드라마, K-pop)영향에 따른 방한 관광 수요 증가도 이 중 하나라고 함 - 국내외 여행에 대한 여성 솔로 여행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도 관광 업계들은 여성만을 위한 관광 상품 출시하고 안전한 시설 등을 소개하며, 여성 여행객을 위한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음 4.항공교통 동향 ㅇ 올해 초 에어인디아(AirIndia)는 2024년 3월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에 400편 이상의 항공편 추가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계획대로 진행 중 - (국내)뭄바이, 델리와 같은 대도시에 주간 200편 이상의 항공편 증가는 이미 마무리 단계 - (해외)이미 주간 80편 이상의 항공편이 추가되었으며 수개월 이내 4개의 새로운 국제 목적지를 공개할 예정 * 주요 증설 노선은 동남아시아, 미국 및 유럽의 주요 목적지, 싱가폴, 방콕, 방글라데시(다카)가 포함
5. 정치, 경제 및 소비자 동향 ㅇ 무디스, 2024년 인도 GDP 성장률 전망치를 6.8%로 상향 조정 - 무디스 인베스터 서비스는 2024년 인도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1%에서 6.8%로 상향 조정. 이로써 인도는 향후 2년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국으로서 자리매김 할 예정임 - 또한, 무디스는 인도 정부가 총선 이후에도 인프라 개발에 중점을 둔 정책 연속성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5년 회계연도 자본지출에 11조 1천억 루피(약1,339억 달러) 예산을 책정했다고 언급함. ㅇ 인도, 글로벌 해상 무역 강화 위해 국적 대형선박 10배 확대 계획 - 인도정부는 해상 무역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 국적 대형선박을 10배 늘리는 계획을 추진(향후 국가 간 분쟁 발생 시 자국 국적의 선박이 입항이 보류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함) - 인도 해운부에 따르면 현재 인도에는 약 1,500척의 선박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에 3분의 2이상이 연안무역에 종사하고 나머지는 해외 항로에서 운영, ㅇ 인도 소매업 10년 내에 2조 달러 규모로 성장 예상 - 보스턴컨설팅그룹과 인도소매업협회(RAI) 발표에 따르면, 향후 10년 내에 인도 소매업은 2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현재 인도 소매업의 가치는 8,200~8,400억 달러에 이르고 있고, 소비 패턴의 변화와 민간 소비 급증으로 인해 소매업은 9~10%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1인당 소득 수준의 꾸준한 상승과 ‘경험’중심 소비로는 소비자 구매 패턴 변화는 소매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특히, 서비스 분야는 제품분야의 1.4배 성장을 보임) - 부유한 계층에서는 명품과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주식시장의 호황과 주택 가격 상승에 따라 럭셔리 브랜드가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인도, 2037년까지 20만 km 고속도로 건설 목표 발표 - 인도 정부는 2047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효율성 향상 및 물류비용 절감을 목표로 2037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건설을 가속화할 계획을 발표 (현재 국도의 길이는 14만 6천 km 인데, 이를 20만 km로 늘리는 계획 - 또한, 향후 13년 동안 출입통제 고속도로의 길이를 4천 km에서 5만km로 늘이고, 향후 25년 동안은 교통사고를 9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ㅇ 인도 가계부채 GDP 대비 28.5%에서 37.6%로 급증 - 인도의 GDP 대비 가계부채가 2018년에 28.5%에서 2023년 37.6%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비은행금융기관(NBFC)와 협동조합은행로부터 대출이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 - 인도 중앙은행(RBI)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가계금융부채는 2018년 3월에 약6,308억 달러에서 2023년 3월에는 약 1조 2,363억달러로 거의 두배가 증가, NBFC의 가계대출은 회계연도 2019년~2023년까지 연평균 24%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협동조합은행의 대출도 23%의 연평균 성장률로 급증함. 다만 RBI는 가계 부채의 증가가 시스템 리스크를 초래하지는 않는다고 평가함
※ (출처) Times of India, ET Travel World, Hindustan Times, Economic Times 등 현지 언론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