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5.7월 관광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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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월 인도네시아 관광시장 동향 □ 시장 동향 ○ (방한) 2025년 5월 인니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현황 - ‘25.05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수는 총 1,306,000명이며, 전년 동기(1,145,499명) 대비 14% 증가하였음 - 주요 방문객 국적은 말레이시아(238,497명), 호주(147,650명), 상가포르(126,391명), 중국(114,706명), 인도(84,381명), 동티모르(80,809명) 등이며, 인니 관광부의 25년도 외래객 유치 목표(1,600만 명)의 약 35%를 달성함 - ‘25.05월 인도네시아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는 585,800명이며 전년(626,670명)에 비해 7% 감소하였으나 방한 인니인은 34,665명으로 전년 대비 9% 증가세를 보였음 - 주요 방문 국가는 말레이시아(33.7%), 싱가포르(15.5%), 중국(7.68%), 태국(5.8%), 사우디아라비아(5.2%), 일본(4.6%), 캄보디아(3.1%), 동티모르(2.5%), 한국(2.2%), 베트남 (2%) 순임 <2024-2025 span>인니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단위 : 명)>
○ (방한) 방학 등 영향으로 6~7월 현지 국내외 항공·숙박 예약 증가 - 인도네시아 유력 OTA Tiket.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25.6월~’25.7월 기간 중 항공, 숙박, 체험 등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총 54% 증가함. 증가원인 중의 하나로 금년 학교 방학 기간이 전년보다 더 길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주요 방문 희망지로 국내는 메단, 발리, 수라바야, 족자카르타 등이며 국외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호주 등으로 나타남 - 현지 대형 여행사 Golden Rama에 따르면 6~7월 기간 중 테마파크 등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의 주요 해외 방문지는 일본, 한국, 중국 등으로 나타남
○ 유럽 연합, 인니 관광객 대상 복수비자 발급 시작 - 유럽 연합이 ‘25년 7월 13일부터 유럽 방문 인니 관광객 대상 1년, 3년, 5년 유효기간의 복수비자(체류 최대 90일) 발급을 개시함 - 기존에는 인니관광객 대상으로 단수비자만 발급하였으며, 인니 정부에서는 복수비자 도입을 위해 유럽연합과 약 10년간 협의과정을 거침
○ 2025년 하반기 국제선 운항 동향 -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팔렘방 - 쿠알라룸푸르 운항 시작 (07.18) -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팔렘방 - 쿠알라룸푸르 주7편 운항 개시 예정 (09.13) -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반자르마신 - 쿠알라룸푸르 주4편 운항 개시 예정 (09.22) -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수라바야 - 쿠알라룸푸르 주4편 운항 개시 예정 (10.02) - 젯스타항공 (호주항공사): 발리 - 뉴캐슬 주3편 운항 개시 예정 (10.21)
□ 정책 동향 ○ 인니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미국 보잉 항공기 50여대 구입 검토 - 인니 국영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미국과의 관세협상과 관련하여 새로운 협정 일환으로 미국산 항공기(보잉 777) 50여대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힘 - ‘25년 7월 15일 이루어진 양국 합의에 따라 미국은 인도네시아산 제품에 부과하는 수입 관세를 기존 예고되었던 32%에서 19%로 인하하기로 하였으며, 보잉 항공기 도입은 동 관세 인하 합의의 후속 조치로 해석됨 ○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정부의 현지 수학여행 금지 관련 동향 - 지난해 10월 서부 자바 지역에서 발생한 수학여행 버스 사고(학생 11명 사망) 이후 서부자바 주정부는 ’25년 4월 관내 학교의 수학여행 금지 지침을 발표함 - 이에 ‘25년 7월 21일, 관광버스 기사, 여행사, 관광가이드 등 수천 명의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반둥시청(서자바주 주도)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으며, 반둥 시장은 주정부와 달리 수학여행 자체를 금지하지 않고, 학습 목적이 분명하다면 국내외 여행도 허용 가능하다고 언급함 - 서자바 주정부는 관광산업을 단체 수학여행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과 문화 중심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으나 수학여행 관련 갈등은 관광산업 타격, 교육기회의 축소, 지역 경제 손실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논란을 야기하고 있음
□ 시사점 ○ 현지 연휴가 집중되어 있는 상반기 기간 동안 방한 인니 관광객은 전년에 비해 증가하였고, 학교방학 등으로 7월까지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다만 전통적 방한 비수기(7~8월), 함께 경쟁국 정책동향(유럽연합의 비자제도 개선 등)으로 방한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 하절기 단체 수요보다 FIT 관광객이 꾸준하게 유지·증가되고 있는 만큼 방학과 연계한 가족단위 여행수요 확보, 여름축제, 한류 등 상품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한 계절적 비수기 극복 노력이 필요함
※ 현지 언론, 내부조사, 통계자료 등 종합 *https://www.bps.go.id/l (Badan Pusat Statistik, 2025) *https://shorturl.at/ (Badan Pusat Statistik, 07.01) *https://industri.kontan.co.id/ (Kontan, 06.09) *https://www.antaranews.com/ (Antara News, 06.09) *https://www.tempo.co/ (Tempo, 07.14) *https://www.cnbcindonesia.com/ (CNBC Indonesia, 07.15) *https://www.instagram.com/ (seasia news, 06.17) *https://shorturl.at/ (Air Asia, 07.09) *https://koranpagionline.com/ (Koran Pagi, 07.17) *https://shorturl.at/ (Radar Banjarmasin, 07.17) *https://mattanews.co/ (Matta News, 07.18) *https://finance.detik.com/ (Detik Finance, 07.10) *https://www.cnnindonesia.com/ (CNN Indonesia, 07.22) *https://www.whitehouse.gov/ (The White House, 07.22) *https://travel.detik.com/ (Detik News, 05.05) *https://www.kompas.com/ (Kompas, 07.21) *https://www.kompas.com/ (Kompas,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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