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정부, ’22.7.1부로 타일랜드 패스 등록 제도 폐지 결정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는 7월 1일부로 태국 입국규제 요건 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사전 등록 제도 폐지 결정
* 백신접종 증명서, 태국 출발 72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RT-PCR 또는 전문가용 ATK 음성확인서 중 하나를 증빙으로 제시하면 되며,
만약 태국 입국 시 동 증명 서류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입국 현장에서 전문가용 ATK 검사 필요
- 특히, 여행업계에서 관광객 유치에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로 여겼던 코로나19 치료비 보장 여행자보험 USD 10,000 이상 가입 의무도 폐지
□ 태국 정부, ’22.6.24부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요건 해제
- 태국 정부는 6월 24일부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2년 간 시행했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요건을 해제한다고 밝힘
* 개인이 자발적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나, 사람들이 밀집해 있거나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
* 단, 고령자 또는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속하거나 코로나19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요구됨
□ 태국 정부, 이르면 ’22.4분기부터 외국인 대상 관광세 부과 예정
-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부과하는 300바트 관광세 징수 시기를 기존 2022년 8~9월에서 2022년 4분기 또는 2023년 1분기로 연기
* 육로로 입국하는 관광객의 평균 체류기간이 1~2박에 불과하기 때문에 관광세 징수 금액을 300바트 미만으로 조정해야 하는 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필요
* 관광세는 외국인 관광객의 부상 및 사망에 대한 보험에 사용되고, 나머지는 주요 관광지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관광기금으로 조성될 계획
□ 태국관광청, 2022년 한국인 관광객 50만명 유치 희망
- 태국관광청은 한국-태국 양국 정부의 입국규제 완화 조치가 지속됨에 따라
2022년 올해 한국인 관광객 50만명을 유치하기를 희망하며 2023년 내년에는 13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단, 태국여행업협회(TTAA)는 전자여행허가(K-ETA) 제도 등으로 인해 태국인 방한시장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측
□ 태국여행업협회, 2022년 아웃바운드 관광객 1백만명 예상
- 태국여행업협회(TTAA)는 2022년 태국인 아웃바운드 관광객 규모는 1백만명으로 2022년 4분기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
* 태국 해외여행 비수기인 3분기 이후 2022년 4분기부터 아웃바운드 여행업계 및 관광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
- 소규모 아웃바운드 여행업계는 코로나19에 따른 재정적 피해 및 인력 손실, 국제관광 초기 단계의 영업 리스크 우려에 따라
자체 상품 판매보다는 도매 여행업체 상품(wholesale package)에 의존하는 상황
□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 2022년 태국경제 성장 전망 하향 조정
-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은 2022년 태국 경제 성장률을 2021년 11월 발표했던 4.2%에서 3.1%로 하향 조정
* 태국경제 성장 전망 하향 조정의 가장 요인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나타남
- 또한 UTCC는 2022년 태국 방문 외래 관광객 수가 기존 500만명에서 61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지사의견
- 태국은 지난 2022년 4월 1일부터 태국 입국 72시간 전에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했던 RT-PCR 검사를 폐지했고,
5월 1일부로는 Test&Go 입국 프로그램으로 불리던 태국 입국 당일 RT-PCR 검사(정부승인 호텔 1박 격리) 의무 절차를 폐지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음
- 6월 1일부로 태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타일랜드 패스 등록 제도를 면제하는 한편, 외국인을 대상으로 동 등록 제도는 유지하되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7월 1일부로 외국인 입국자 대상 타일랜드 패스 등록 제도 및 코로나19 치료비 보장 여행자보험 USD 10,000 이상 가입 의무 요건까지 폐지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태국 입국 장애요인 대부분이 사라지게 됐다는 평가로 방태 외래관광객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한국 역시 2022년 4월 1일부로 한태 사증면제협정을 재개하고, 5월 23일부로 한국 입국 전 전문가용 RAT 검사를 허용하였으며
6월 8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를 시행하는 등 적향적으로 입국규제 완화 조치를 추진해 왔음
- 하지만 태국 내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업계는 K-ETA 제도가 현재 방한상품 개발‧판매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한국 입국 후 RT-PCR 검사 및 Q-CODE 등록도 시간‧비용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입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타 아시아 경쟁국 대비 관광산업 경쟁력 우위를 조속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입국규제 완화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임
※ 태국관광청 보도자료 및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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