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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9월 베트남 관광‧경제 동향

하노이지사|2024.09.30 13:07

첨부파일

[베트남 경제 동향]

베트남, 30년만의 최악 태풍에 경제손실 16.2억 달러 추산

올해 아시아에서 관측된 태풍 중 가장 규모가 큰 11호 태풍 야기9.7~8 베트남 북부 지역을 강타하며 인명피해와 더불어 산업계에 큰 피해가 예상됨.

태풍 야기로 인해 16.2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획투자부는 태풍으로 3~4분기 경제성장률이 0.35%p, 0.22%p 낮아져, 올해 경제성장률은 목표치인 6.8~7%에 비해 0.15%p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 함.

* 부문별 감소폭은 농림어업 -0.33% 서비스 -0.22% 산업건설 0.05% 등 임.

베트남, 소비·관광 회복으로 8월 소매판매 증가세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상품소매·서비스 매출은 약 1,686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하였음.

이 가운데 상품소매 매출은 7.3% 증가해 전체의 77.1%를 차지했고, 숙박 및 케이터링 서비스 매출이 14.3% 늘어난 11.6% 비중이었음. 기타 서비스와 관광서비스는 각각 9.4%, 26.2% 증가하였음.

관광업 회복에 따라 꽝닌성, 다낭시, 하노이시, 호치민시, 껀터시, 빈즈엉성 순으로 숙박 및 케이터링, 관광서비스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9월은 태풍 야기의 피해로 베트남 북부 지역의 각 종 지표들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베트남, 인플루언서 디지털마케팅 규제강화 추진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SNS상 리뷰, 체험후기 등의 형태로 광고를 집행하는 경우, 광고주의 상품·서비스를 직접 사용했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는 광고법 개정안 초안을 발표함.

이번 개정은 유명인을 활용한 허위광고가 증가하여 소비자 피해 사례가 많고,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하여 규제를 통해 상품 서비스의 품질과 정확성을 보장하는데 의의가 있음.

베트남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출은 2017800만 달러 규모에서 20227100만 달러로 급증하였으며, 지면광고 지출의 두 배를 웃돌았음. 2026년에는 13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베트남, 신설법인 감소세

지난 8월 베트남의 신설법인이 전월에 이어 2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8월 한달 간 신설법인수는 전월대비 15.2% 줄어든 13400개로 크게 감소하였음.

일시 휴업한 기업은 82800개로 15.3% 늘어났으며 폐업절차를 진행 중인 법인은 38700개로 5.8% 감소했으나, 폐업법인은 13800개로 18% 늘었다. ·폐업 형태로 시장을 떠난 법인은 월평균 16900여개를 기록했다.

베트남, 2025년 뗏 연휴 9일간 될 듯125~22

노동보훈사회부는 최근 1.25~2.2까지를 연휴로 한 2025년 뗏 연휴계획 초안을 마련, 16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섰음.

총리가 이를 승인하면 베트남의 공무원과 공공민간부문 근로자들은 9일간의 연휴를 보낸 뒤 23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게 됨. 뗏 연휴는 베트남 최대 관광 성수기로 뗏 연휴 장기화로 내수 소비 증가 및 한국을 포함한 해외 관광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함.

[베트남 관광 동향]

베트남, 국제관광 성수기 앞두고 태풍 피해복구 총력전

베트남 북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 야기’(9.7~9.8)로 인한 관광부문 피해액은 총 1,700만 달러로 추산되며, 사상자는 2,2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남.

민찐 총리는 국제관광 성수기 시즌(10~4)을 앞두고 신속한 관광산업 재개를 위하여 민관군 2,000명을 동원한 긴급복구 1주일 캠페인을 지시하였음.

이번 태풍으로 한국행을 포함한 항공편 100편 이상이 취소되고, 국가적 애도분위기로 해외 관광 취소 등 방한객 증가세가 한동안 주춤할 것으로 전망됨.

베트남, 8월 외국인관광객 전년 대비 18% 증가, 3개월 연속 감소세 멈춤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이 8월 증가세로 돌아섰음. 8월 외국인 방문객은 143만 명으로 전월대비 24.5%, 전년 동기 대비 18% 가하였음. 올해 1~8월 누적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난 1,140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꾸준히 증가세 보였으나 5138만 명, 6124만 명, 7115만 명 등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음.

8월 외국인 관광객 전월대비 증가율은 일본 81%, 한국 36%, 중국 23% 등 동아시아 국가가 높게 나타났음. 또한 관광객수는 많지 않았으나 스페인(172%), 이탈리아(289%) 등도 기록적인 증가율을 보였음.

베트남, 2025년부터 북한 관광 상품 준비 중

러시아 언론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북한은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한지 5년만인 2024년 말에 국제관광을 재개하겠다고 공식 발표함.

이 발표 이후 플라밍고 레드투어스 등 베트남 주요 여행사들이 ‘25년 북한 관광 상품 개발을 착수한 동향이 파악됨.

베트남은 북한의 우방국 중 하나로 2019년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북한 관광이 급증한바 있음.

목포시, 베트남관광협회와 MOU 체결

목포와 베트남 간 상호 관광객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925일 박홍률 목포시장 주관 하 하노이에서 베트남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목포시는 무안공항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25년 베트남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할 예정임.

베트남, 독립기념일 연휴 특수로 관광 수입 증가

베트남 독립기념일 연휴(8.31~9.3) 기간 중 베트남 주요 도시의 관광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도시는 호치민시*.

* 연휴 기간 중 호치민시 국내외 방문객과 관광수입은 각각 98만 명, 12천만 달러로 모두 지난해 연휴 대비 2% 증가함.

한편 업계는 올해 들어 크게 치솟은 국내선 항공요금에 많은 여행객이 해외로 떠났고, 일부지역은 폭우로 관광 상품 판매에 차질을 빚는 등 매출증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반응을 내왔음.

[지사의견]

베트남 북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수도인 하노이와 더불어 UNESCO 관광지가 밀집한 하롱베이, 사파 등 베트남 북부지역 주요 관광지들의 관광부문 피해액은 총 1,700만 달러로 추산되며 베트남 국제관광 성수기(10~4)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 큰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현지 여행업계에 따르면 관광 정상화까지는 1~2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가장 피해가 컸던 하이퐁시의 핵심 관광지인 깟바섬의 경우 인력 부족으로 복구가 늦어지고 있어 내달 말까지 전체 시설 중 70% 정도만 운영이 가능할 전망임.

태풍 야기로 인하여 한국행을 포함한 국제 항공편 100편 이상이 취소되고, 2,200명이 넘는 사상자 발생으로 국가적 애도분위기가 형성되어 9월 방한 관광 취소 사례가 다수 나타나는 등 방한관광객 증가세가 주춤하였음.


자료출처 : VNexpress, VOV, Inside VINA, Asean Express, Vietnam News Agency 등 베트남 뉴스 및 한국 뉴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