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업계 동향(24.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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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 정책 ㅇ 중국, 환승 무비자 입국 72/144시간→240시간 확대 등 -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12.17.(화) 환승 무비자 입국 중국 국내 체류 가능 시간을 72시간 또는 144시간에서 일괄 240시간으로 확대. 환승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공항·항구도 39개소에서 60개소로 확대되었으며 체류 가능 지역(입국 후 이동 가능 지역)도 확대. 한국 등 54개국 국민 중 여권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이고, 240시간 이내 제3국으로 가는 확정 교통편이 있는 경우 해당 제도 이용 가능 ㅇ 중국 문화여유부, 교육여행 관련 통지 발표 - 중국 문화여유부, 11.22.(금)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사 교육여행업무 발전 관련 통지(旅行社研学旅游业务健康发展的通知)」 발표. 통지는 교육여행 표준 제정, 안전 관리, 관리 감독 강조. 특히, 해외 교육여행과 관련하여 ▲위험지역 방문 금지, ▲사전 안전교육 실시, ▲해외 비상 사태 대응 계획 수립(현지 대사관 등에 보고) 등 내용 강조 - 또한, 11.26.(목)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여행기지 품질향상 시범 사업 실시 관련 통지(组织开展研学旅游基地品质提升试点工作的通知)」 발표. 헤이룽장성, 저장성, 안휘성, 산둥성, 후베이성, 쓰촨성 6개 지역을 선정, 교육여행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 ㅇ 중국-솔로몬제도 상호 비자면제 협정 12.28.(토) 발효 - 중국-솔로몬제도 상호 비자면제 협정 12.28.(토)부터 발효. 상대국 30일 이내 무비자 입국 가능(180일 이내 최대 90일 체류 가능) □ 통계 분석 및 예측 ㅇ 취날, 2025 춘절 연휴 관련 동향 발표 - 취날에 따르면, 12.18.(수) 기준 2025년 춘절 기간 국제 항공권 및 호텔 예약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평균 가격은 약 10% 하락. 춘절 기간 해외여행이 중국 국내여행보다 저렴한 ‘역전’ 현상으로 많은 젊은층 해외여행 고민 중. 2025 춘절 기간 해외여행 인기 목적지(국가)는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한국, 베트남, 러시아, 미국 및 호주로 집계 ㅇ 취날, 생애 첫 항공권 구매 전년대비 41% 증가 - 취날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생애 첫 항공권을 구매한 여행객이 전년 대비 41% 증가함. 3선 이하 도시 거주자는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18세 이하 청소년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함 ㅇ 통청, 2025 원단 연휴 관련 동향 발표 - 통청에 따르면 12.18.(수) 기준 원단(元旦)여행은 가족 방문과 주변 여행 수요가 가장 많으며, 스타의 콘서트 등 공연 관람을 위해 목적지를 선택하는 경우도 일부 존재. 2025 원단 해외여행 인기 목적지(도시)는 방콕, 도쿄, 오사카,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호치민, 시드니 및 모스크바로 집계되었으며, 대부분 12.23.(월)~27.(금) 출발 □ 경쟁국·기타 동향 ㅇ 일본 매체, 일본의 중국 국민 대상 비자 요건 완화 가능성 보도 - 일부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 정부에서 중국 국민의 일본 비자 신청 요건 완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일본 외무성·법무성·경찰청 등 관련 부처에서 세부 논의 예정 ㅇ 일본 11박 12일 크루즈 상품 출시 - 아이다크루즈-베이징춘추여행사. 11.18.(월) '홋카이도 전세 크루즈 체험 항해 상품' 발표. 해당 상품은 `25.8.7(목) 1회 운항하며 총 11박 12일 동안 하코다테, 삿포로, 오타루, 나가사키, 후쿠오카 등 방문 예정. 객실 가격 CNY 10,000~15,000 사이, 얼리버드 할인 혜택 제공 ㅇ 일본, `26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일부 소비세 면제 추진 - 일본 언론 매체에 따르면, 일본은 2026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관광객 특산품 구매 관련 소비세를 면제하는 제도 도입 예정.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소비세를 부과하지 않아 일부 외국인 관광객이 면세로 물품 구입 후 출국 전 재판매하는 행위가 잇따르자 올해 들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 소비세 우선 징수 후 환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한 바 있음 ㅇ 싱가포르 관광청, 미식 관련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추진 - 싱가포르 관광청, 최근 'Made in Singapore' 브랜드 컨셉을 확장하여 '세계 음식 수도(Culinary Capital)', '음식 천국' 등 미식 관련 싱가포르 매력 홍보. `23년 싱가포르 요식업 수입 전체 관광 수입의 15% 차지 ㅇ 선전→홍콩, 주하이→마카오 신규 통행증 정책 발표 -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11.29.(금) 홈페이지를 통해 선전→홍콩 및 주하이→마카오 등의 신규 통행증 정책 발표 · 선전→홍콩 일첨다행(一签多行): 선전 주민 1년 이내 횟수 제한 없이 홍콩 방문 가능, 체류기간 최대 7일. `24.12.1.(토)부 시행 · 주하이→마카오 일주일행(一周一行): 주하이 주민 1년 이내 주 1회 이내 마카오 방문 가능, 체류기간 최대 7일. `25.1.1.(수)부 시행 · 헝친위에아오 심화합작구(横琴粤澳深度合作区, 주하이시 소재 지역)→마카오 일첨다행(一签多行): 합작구 지역 주민 1년 이내 횟수 제한 없이 마카오 방문 가능, 체류기간 최대 7일. `25.1.1.(수)부 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