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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1월 베트남 관광‧경제 동향

하노이지사|2022.11.30 18:42

첨부파일

[베트남 경제동향/코로나 동향]
○ 베트남, 동남아시아 국가 중 디지털경제 가장 빠르게 진행 중
 - 구글(Google), 테마섹(Temasek),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2년~2025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경제가 성장될 것으로 전망함
 - ‘2022년 동남아시아 디지털경제 보고서(e-Conomy SEA 2022)’에 따르면 베트남의 디지털 총상품 거래량(GMV)는 올해
   2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네시아(770억 달러), 태국(330억 달러)에 이어 베트남은 3위를 차지함
 -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 성장률은 31%로 가장 높았고 필리핀(20%), 인도(19%) 순으로 나타남
 - 스테파니 데이비스(Stephanie Davis) 구글 동남아담당은 "베트남은 기술 부문에서 우수한 인력을 갖고 있으며 도시와 농촌
   지역의 디지털 서비스 확대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하였음

○ 월스트리트저널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느 경제국"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베트남은 통화 약세와 외환보유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
 - 월스트리트저널 메가만다비아(Megha Mandavia)는 "베트남은 외환 보유고, 통화 정책과 관련해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이같이 밝힘
 - 그는 "세계가 경기 침체에 빠지면 베트남이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다"면서도 "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 공격적인 무역협정 체결
   및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금 덕분에 제조업이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그는 "베트남은 미국으로의 강한 수출에
   힘입어 2022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GDP 성장률이 13.7%에 이르렀다"면서 "베트남은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쌀 생산 및
   수출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글로벌 식품 가격 폭풍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진단함

○ 베트남 국회 "내년 GDP 성장률 6.5% 달성 목표
 - 베트남 국회는 2023년 GDP 성장률 6.5%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면서 1인당 국내총생산(GDP) 4400달러 달성 목표
 - 베트남 국회의원 466명 중 93.57%가 이 목표를 승인하였으며, 부홍(Vu Hong) 국회 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베트남 GDP
   가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경제는 국내외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며 "2023년 GDP 성장률 6.5% 목표는 경제
   회복과 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고, 국회가 이를 승인한다"고 설명함
 - 국회는 "내년 CPI는 4.5% 미만으로 유지하길 바란다"며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환율과 금리를 유연하게 규제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이면서 국회는 "정부에서 Thai Binh 2, Nghi Son 2, Duyen Hai 2 및 Van Phong 1
   화력 발전소와 같은 주요 발전 프로젝트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면서 "지연된 프로젝트가 조속히 완료되길 바란다"고 강조함


[베트남 관광동향]
○ 하노이 방문 관광객 전년 대비 5배 증가
 - 하노이시 관광국은 지난 1~11월 1,700여 만 명의 방문객이 하노이를 방문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한 규모라고 밝힘
 - 외국인 관광객은 약 127만 명이 방문했으며 내국인 관광객은 1,575만명으로 예상되며, 관광수입은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48조3500억 동(VND)으로 취산되며, 11월 한 달 동안 내국인 관광객은 135만 명, 외국인 관광객은 25만5000명으로
   총 161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함
 - 11월 관광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한 4조4900억 동(VND)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여 "제31회 SEA 게임과 같은
   관광 기회를 활용하고, 2022년을 맞이하는 하노이 관광 프로그램, 2022년 하노이 관광 선물 축제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시 당국자가 밝혔으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스포츠관광, MICE관광 등 관광 서비스를 꾸준히 육성하고, 타
   지자체와도 협력을 강화해 지역별 패키지 여행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 이라고 덧 붙임

○ 베트남 항공시장 회복 더뎌, "정기 항공편 정상화 시기상조"
 - 베트남 민간항공청(Civil Aviation Authority)의 딘 비엣 탕(Dinh Viet Thang) 국장은 "중국 등 일부 국가와의
   정기 항공편 재개는 코로나19 입국 제한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베트남 항공시장 회복이 더딜 것이라 밝힘
 - 그는 "베트남과 중국의 항공 관계자들이 양국 간 정기 비행을 재개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중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입국 제한을 강화한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이며, 항공업계는 한국, 일본, 대만과 같은 일부 시장이 관광을 재개하고
   코로나방역 지침을 완화했지만 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처럼 높지는 않은 상항이라고 언급함
 - 한편 올해 베트남 공항을 이용하는 국제선 승객 수는 1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의
   약 24%에 불과함

○ 2022년도 베트남 관광수익 175억 달러 전망
 - 베트남 관광청 하반시우(HaVan Sieu) 부국장은 지난 2일 캄보디아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난 3월 15일 외국인 관광객들을
   받기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영향에서 관광산업이 회복하고 있다며 올해 165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힘
 - 회의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관계자들은 관광산업을 촉진하며 역량을 강화할 것을 합의하였고, 베트남은 지난
   1~10월에 235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는데 올해 목표 500만명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임
 -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지난 2019년 베트남에는 1800여 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고 300억 달러의 관광수익을
   기록한바 있으며, 업계는 올해 관광수익이 1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뀌년 베트남 유명관광지로 부상 중" 푸깟 공항 업그레이드 계획
 - 베트남 유명 관광지 꾸이년(QuyNhon)이 위치한 빈딘(BinhDinh)성 지방 당국은 푸깟(PhuCat) 공항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힘
 - 현재 푸깟 공항은 연간 25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500만 명으로 두 배 늘리겠다는 계획으로, 교통부에 제출한 제안서에서
   지방 당국은 보잉 787, 777 및 에어버스 A350과 같은 대형 항공기를 처리하기 위한 두 번째 활주로 건설을 모색하였고,
   당국은 기존 계류장을 확장하고 민관파트너십(PPP) 모델에 따라 새로운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힘
 - 빈딘성 측은 "꾸이년이 유명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국경일 연휴 기간에 과부하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고 밝히며, 오는 2025년
   까지 공항은 약 75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에는 1,2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베트남 항공, 전국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 도입 예정
 -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전역 22개 공항의 모든 승객 대상 온라인 체크인을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까마우 공항(Ca Mau)과
   락지아(Rach Gia) 공항은 오는 22일부터 온라인 체크인을 시행할 예정임
 - 탑승객은 출발 24시간 이내에 항공사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체크인할 수 있으며, 탑승 1시간 전에는 체크인을 해야하며, 온라인
   체크인이 완료되면 승객은 전자 티켓을 받을 수 있음
 - 다만, 부피가 큰 수하물을 소지한 승객은 카운터에서 전자 티켓을 사용하여 체크인할 수 있으며 베트남항공의 경쟁사인 비엣젯항
   공과 뱀부항공은 지금까지 하노이, 호치민, 다낭, 푸꾸옥 등과 같은 지역의 주요 공항에서만 온라인 체크인을 시행해왔음

○ 베트남, 2025년까지 골프장 200개 조성 계획
 - 베트남은 골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골프장수를 200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음
 - 베트남관광청의 응웬쭝카잉(Nguyen Trung Khanh) 국장은 "현재 베트남은 100개의 골프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세계 최고의 골프코스 디자인 회사인 Nicklaus Design의 회장을 만나 멋진 풍경과 긴 해안선을 자랑하는 베트남은
   현대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코스를 개발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힘
 - 베트남은 최근 들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화하기 위해 골프 관광에 주력해 옴
 - 카잉 청장은 "국제 관광객들에게 베트남의 골프 관광을 대중화하기 위해 여러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지사의견]
○ 11월 말부터 베트남 아웃바운드 동계 비수기를 맞아 방한 관광객이 감소추세로 전환됨
○ 다만, 12월말과 1월초 동남아시아(싱가포르, 태국)를 비롯하여 한국, 일본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일부 여행사의 경우
  상품이 조기에 품절되는 등 연말‧연초 해외여행 수요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자료출처 : Saigon Times, VNexpress, Hanoi Times 등 베트남 뉴스 및 한국 뉴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