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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 안전 우려 속 연초 외국인 관광 실적 증가

방콕지사|2025.02.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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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동향

태국, 올해 초 방태 외국인 관광객 실적 호조

- 태국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25.1.1~2.9까지 약 48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하여

  2,349억 바트(109천억 원) 이상의 수입을 창출했음 

- 태국 정부가 올해를 ‘Amazing Thailand Grand Tourism and Sports Year 2025‘선포하고

  관광·스포츠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 계획을 마련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 유치는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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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청, 아시아 국가별 인바운드 관광객 목표 조정

- 태국 관광청에 따르면, ‘24년도 방태 중국인 관광객 수가 약 673만 명으로 집계됨. 태국이 중국

  인 인신매매 중계지로 이용된다는 안전 우려 등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힘 

- 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져 방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설정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

  상되나, 한국 및 일본인 관광객 증가로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아시아 

  국가별 방문객 목표를 조정하고 마케팅 전략에도 반영할 계획

  ‘24년 방태 한국인 및 일본인 관광객 수는 각각 180만 명, 105만 명으로 집계 

 

태국-중국 정상회담 개최, 납치·사기 근절 공동 대응 계획

- 태국 패통탄 총리가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관광객 납치 및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에 대한 양국 공동 대응 약속

- 최근 태국-미얀마 국경 인근에서 발생한 중국인 인신매매 사건과 관련, 중국인 관광객 입국

  감소 우려가 커지자, 태국 총리가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관광객 안전 강화 및 범죄조직

  근절을 위해 중국과 협력할 것을 강조. 또한, 양국은 철도, 전기차,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

   ◆ ‘25년 중국 관광객 유치 목표는 900만 명. ’24670만 명 대비 35% 증가한 수치

 

중국, 태국 정부 카지노 프로젝트 추진 우려 표명

- 태국-중국 정상회담에서 중국 시진핑 주석은 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단지 조성과 관련 범죄 증가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

- 이에 태국 패텅탄 총리는 동 프로젝트는 호텔·레스토랑·엔터테인먼트시설의 복합 단지로 카지

  노가 전체 부지의 10% 미만을 차지하며, 불법 도박 장을 합법적으로 관리하여 국가 수입을 창

  출하고 이를 국가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


태국 상원, 중국인 무비자 정책 재검토 촉구

- 태국 상원은 중국 범죄 조직이 태국의 중국 무비자 정책을 악용, 태국을 불법 활동 거점으

  로 삼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에 해당 정책의 재검토를 촉구

- 또한, 일부 여행객들이 국경을 통한 불법 입국으로 출입국 심사를 우회하는 등 범죄와 연루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며, 출입국 관리 허점을 보완하는 도착비자 *(VOA, Visa on  Arrival)

  로 무비자 정책을 대체하는 방안 등을 제안

   태국 도착비자(VOA) : 최대 15일 체류 가능, 왕복 항공권(체류기간 내 출국 증빙), 호텔 예약 

      확인서(숙박증빙), 체류비용 증빙(현금, 카드 등) 필수 제출


인도, ‘25년 말까지 태국인 관광객 대상 전자 관광비자 수수료 면제

- 인도 정부는 태국-인도 간 관광객 수 불균형 완화 및 인도 방문 태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

  ‘25년 말까지 태국인 대상 전자 관광비자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힘

- 동 조치는 태국-인도 간 항공편이 주당 7,000석 증편된 이후 승인되었으며, 태국 정부가 

  인도인 대상 60일 무비자 입국 허용에 대한 상응 조치임

   ◆ 방태 인도인 관광객 수 : ’23년 약 160만명, ’24년은 약 212만명으로 집계


2025년 태국인 최고 인기 해외여행 목적지 일본·중국 전망

- 태국여행업협회(TTAA, Thailand Travel Agents Association)는 비자 면제, 통화 약세다양한 관광

  상품 등으로 ‘25년 태국인의 최고 인기 해외 여행지는 일본, 중국이 될 것으로 전망, 최소 250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 태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중국은 2선 도시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관광 인프라 개선으로 위생

  문제에 대한 우려가 감소한 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 일본은 높은 수준의 관광 서비스 품질이

  강점으로 여행비용 상승에도 선호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

   ◆ 태국여행업협회 ‘25년 태국인 일본·중국 관광객 수 전망

     (일본) ‘24114만 명 ’25150만 명,

     (중국) ’2470‘25100만 명

 

기타동향

세계은행, 태국 경제성장률 2.9%로 전망

- 세계은행(World Bank)은 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9%로 소폭 하향 조정했

  으나, ’24년 예상치 2.6%보다는 높을 것으로 전망

- 이러한 성장 전망은 태국 정부의 예산 집행 확대 및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투자회복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으며, 관광 산업과 민간 소비 회복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


태국, 온라인 쇼핑 이용률 부문 세계 1위 기록

- 미디어 기업 Meltwater ‘디지털 2025’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은 온라인 쇼핑 이용률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였고 모바일 지출(Mobile app spending)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한 것

  으로 조사

- 세부적으로 태국 소비자(16세 이상)96.2%가 매주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으며, 여타 상위권

  국가는 한국(64.0%), UAE(63.6%), 말레이시아(62.9%), 중국 (62.5%)) 등인 것으로 조사.

  또한, 태국의 모바일 연결 수는 9,950만 개로 태국 전 체 인구 7,160만 명을 훨씬 웃돌고 있으며

  인터넷 사용자는 6,540만 명, 소셜미 디어 사용자는 5,100만 명을 기록


지사의견

- 태국인 해외여행 선호도가 본과 중국으로 집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국 관광업계는

  태국인의 해외 여행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음

- 이에 공사는 방한 긍정 이미지 확산을 위해 2.22()~23() 방콕 대형 쇼핑몰 시암파라곤

  에서 항공사, 여행사, RTO 등 총 26개 기관이 참가하는 러브 코리아 (Love Korea) 소비자 행사

  를 개최해 송크란 연휴 맞춤형 봄꽃 · APEC 경주 테마 상품 및 OTA 가족여행 상품 등을 조기

  에 출시하여 방한상품 특별 판촉전을 개최함

- 다양한 K-컬쳐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번 행사는 약 5만 명의 소비자가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공사는 이 행사 시작으로 태국 방한

  시장의 정상화 및 방한 수요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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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관광 데이터랩 및 태국 관광체육부 홈페이지 통계 자료 참고,

   항공사 및 여행사 동향정보 수집, 태국 관광청 보도자료 및 현지 언론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