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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관광시장동향(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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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정책 동향 ○ 튀르키예 출국세, 기존 대비 3배 이상 인상된 500TL 결정 전망 - 튀르키예 제1야당 AK당 당수인 압둘라 귤레르는 7월 16일 출국세가 500TL로 정해질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 그는 세금의 공정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고안된 세금 패키지에 대하여 이와 같이 성명을 발표하면서, 향후 매년 평가율에 따라 출국세가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음. - 출국세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2월까지는 50TL이었으며, 2022년 3월부터 현재까지는 150TL로 유지 ㅇ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관광협력 협의 -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24차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담에서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만나, 관광협력에 대해서 논의하였음. - 푸틴 대통령은 550억 달러의 관광교역 규모와 전략적 프로젝트 구현을 강조하였음. 또한 작년 튀르키예를 방문한 670만 명의 러시아 관광객에게 유리한 관광 여건을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2024년에는 700만 러시아 관광객의 튀르키예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음. - 에르도안 대통령은 러시아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표명. 또한 관광지로서 튀르키예의 저력을 재차 언급. ㅇ 튀르키예 정부, 새로운 관광시장으로 미국 공략 -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새로운 관광시장계획의 일환으로 미국인 유치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인들의 해외여행 동기, 튀르키예 선택 이유, 평균 휴가 기간, 선호하는 튀르키예 여행지 등을 포함한 상세한 미국시장 보고서를 작성하였음. - 그리고 미국시장을 겨냥한 프로모션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후보 간 CNN 대선토론의 첫 번째 광고시간에 튀르키예관광공사(TGA)가 제작한 “Istanbul is The New Cool” 캠페인 광고를 방영하였음. - 튀르키예 방문 미국인은 2021년 371,759명, 2022년 1.013,478명, 2023년 1,334,337명이었음. 튀르키예 정부는 2024년은 150만 명, 2028년은 250만 명의 미국인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음. ○ 튀르키예관광공사(TGA) 인도시장 유치를 위한 팸투어 추진 - 튀르키예관광공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관광시장 확대를 위하여 6월 30일-7월 6일에 인도 아웃바운드 여행사 협회(OTOAI) 소속 32개 회원사 및 미디어 등 총40명을 초청하여 안탈리아, 데니즐리, 이즈미르, 이스탄불 지역 팸투어를 실시하였음. - 안탈리아 내 전통 인도 결혼식에 적합한 호텔 답사, 파묵칼레와 히에라폴리스 고대도시, 에페소 체험박물관 및 이즈미르 문화관광 루트 방문 등을 하였으며, 팸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이스탄불에서 튀르키예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일대일 미팅을 하였음 - 지난 해 튀르키예를 방문한 인도 관광객은 274,159명임. TGA는 인도시장 개척을 위하여 인도 내 관광박람회 참가 및 판촉행사 개최, 인도 영화배우, 언론인, 인플루언서 초청 홍보활동 등을 하고 있음.
□ 관광/항공 시장 동향 ㅇ (방한시장동향) 2024년 6월, 방한 튀르키예인은 4,716명으로 전년 대비 60.5%, 2019년 대비 66.3% 증가하였음. 2024년 1~6월 누적 방한 튀르키예인은 22,710명으로 전년 대비 60.3%, 2019년 대비 59.5% 증가하였음. - 2024년 6월 방한 튀르키예인의 성별 비중은 남성 48.7%, 여성 51.3%, 연령별 비중은 20세 이하 12.4%, 21~30세 26.8%, 31~40세 28.3%, 41~50세 18.7%, 51~60세 9.5%, 61세 이상 4.2%였음. - 2024년 1~6월 방한 튀르키예인의 성별 비중은 남성 52.5%, 여성 47.5%, 연령별 비중은 20세 이하 8.0%, 21~30세 27.5%, 31~40세 28.5%, 41~50세 18.4%, 51~60세 11.0%, 61세 이상 6.5%였음. ㅇ 2024년 1~6월 튀르키예 방문 외래관광객, 전년 대비 13.9% 증가 - 2024년 1~6월 튀르키예 방문 외래객은 26,136,76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하였으며, 외래객 중 외국인은 21,644,659명으로 10.3% 증가 - 6월 외래객은 6,833,835명으로 9.1%, 외국인은 5,860,446명으로 5.0%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모두 1월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임 - 1~6월 외국인 관광객 인원 국적별 순위는, (1위) 러시아 2,688,924명(2.9%), (2위) 독일 2,467,162명(8.7%), (3위) 영국 1,773,427명(19.1%), (4위) 이란 1,442,165명(43.5%), (5위) 불가리아 1,390,527명(6.4%)임 - 동 기간 튀르키예 방문 한국인은 99,016명(41.1%), 중국인은 187,429명(110.7%), 일본인은 55,646명(95.9%), 미국인은 577,835명(6.6%)임 ㅇ 튀르키예 내 박물관 및 유적지 방문인원 12% 증가 - 문화관광부 통계에 의하면, 2024년 1~6월 간 박물관 및 유적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13,842,840명으로 전년 동기 12,381,645명 대비 12% 증가하였음 -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는 다음과 같음 ▸이즈미르 에페수스 유적지 1,117,528명 ▸콘야 메블라나 박물관 1,102,358명 ▸데니즐리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 유적지 985,265명, ▸네브쉐히르 괴레메 유적지 501,236명, 젤베-파샤바 유적지 464,101명 ㅇ 튀르키예관광의 가격경쟁력 상실로 관광업계 우려 증가 - 최근 2년 간 튀르키예 관광의 가장 중요한 장점인 가격 경쟁력 상실 - 최근 국내 시장 물가가 크게 상승하였으나 튀르키예 화폐 가치는 크게 변화가 없어 경쟁국가와의 가격차가 30~35% 정도까지 발생하고 있음 - 이로 인해 타국가 대비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수요가 감소하였고 이에 다라 공급도 축소되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격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음. - 고비용으로 인한 튀르키예 관광의 경쟁력 약화는 특히, 관광업계와 호텔업자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나, 문화관광부 장관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 ㅇ 튀르키예, 루마니아 시민 비자 면제 이후 튀르키예 방문 증가 - 5월, 튀르키예는 루마니아 시민에게 관광 및 환승에 대한 비자 면제를 허용하여 최대 90일 동안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 - 비자 면제로 인해 5월 튀르키예를 찾은 루마니아 관광객은 94,567명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하였음. 호텔관리자협회(Professional Hotel Managers Association) 회장인 Hakan Saatçioğlu는 비자 면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7월과 8월에 관광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스탄불, 에게해 지역, 안탈리아가 루마니아인이 선호하는 목적지라고 함 ㅇ 중국남방항공, 이스탄불공항-광저우 간 항공편 신규 취항 - 중국남방항공은 이스탄불공항에서 리본 커팅식을 개최하고, 이스탄불-광저우 간 신규 노선을 취항하였음(월, 수, 금 주3회 운항). 중국남방항공은 기존 5개 노선(베이징, 상하이, 청두, 타이페이, 홍콩 간)에 이어 6번째 이스탄불-중국 도시 간 항공노선을 운용하게 되었음. - 2023년 255,000명의 중국인 승객이 이스탄불공항을 이용하였으며, 2024년에는 426,000명, 그리고 추후 100만 명까지 그 숫자를 확대할 계획임. - 2020년부터 '중국 친화적 공항'으로 인정받은 이스탄불공항은 중국어 구사 컨설턴트 제공 포함, 중국인 승객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강화 중 ㅇ 전일본공수(ANA) 겨울철, 하네다-이스탄불 신규 항로 운영 - 전일본공수는 2024년~2025년 겨울 시즌에 도쿄 하네다 공항과 이스탄불, 밀라노, 스톡홀롬 간 3개 항로를 신규 운영 예정 - 하네다-이스탄불 공항 간 항공편은 2025년 2월 12일 신규 취항 예정임 ㅇ 튀르키예 쿠샤다쉬 항구 9,527명 탑승한 크루즈 선박 방문 - 7월 초, 바하마 크루즈 선박인 ‘Odyssey Of The Seas’와 ‘Norwegian Viva’ 2척이 튀르키예 쿠사다쉬 크루즈항구로 입항하였음. - 두 척의 크루즈에는 대부분 미국인인 9,257명의 관광객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들은 민속무용 공연 관람, 에페수스 고대도시, 성모 마리아의 집 등 유적지 방문 일정을 즐겼음. - 에게 항구의 대표인 아지즈 귄괴르는 쿠샤다쉬 항구가 튀르키예 크루즈 선박과 승객의 약 50%를 처리한다고 언급.
□ 튀-한 항공 직항편 ㅇ 튀르키예(이스탄불)→한국(인천) : 주20회 운항 - 대한항공 주5회 운항 : 21:20-13:25(+1) / 월, 수, 금, 일 22:30~14:40(+1) / 토 - 아시아나항공 주4회 운항 : 17:40-09:20(+1) / 월, 수, 금, 토 - 튀르키예항공 주11회 운항 : 01:50-17:40 / 월, 화, 수, 목, 금, 토, 일 16:55-08:45(+1) / 화, 목, 금, 일
□ 기타동향 (경제/사회 등) ㅇ 튀르키예, 6월 인플레이션 71.6% 기록 - 6월, 전년 동월 대비 인플레이션은 5월의 75.5%보다 하락한 71.6% 기록. 이는 로이터 설문조사에 응답한 경제학자들의 전망인 72.6%를 하회하는 수치로, 7, 8월에는 인플레이션이 더 완화될 것으로 전망 ㅇ 튀르키예 상품 품목별 2년간 물가 변화 계산 - 통계청(TÜİK)은 2022년 4월, 상품 품목별 가격 공개를 중단하여, 객관적인 품목별 가격 비교가 되지 않았음. 이에 경제학자 Alaattin Aktaş는 2022년 4월부터 사용 가능한 마지막 데이터와 현재 지수율 변화를 사용하여 다양한 품목의 현재 가격 계산 - 이에 따르면, 2022년 4월과 2024년 6월 가격은 아래와 같이 변화 (쇠고기) 111 TRY → 433 TRY, (우유) 10 TRY → 29 TRY (올리브유) 64 TRY → 113 TRY, (부동산 임대료) 1,408 TRY → 5,845 TRY (의사 상담) 28.22 TRY → 33.69 TRY, (택시) 21 TRY → 75 TRY
□ 시사점 ㅇ 튀르키예 방한 관광객 성별 점유율 여성 50% 이상 차지 - 튀르키예 방한 관광객 월별 통계에서 4월, 6월 2차례 여성 비중이 50%를 상회하였음. 4월은 52.8%, 6월은 51.3%였음.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33.7%에 불과했던 여성 방한객의 비중이 코로나 이후 증가하기 시작하여, 2024년 4월, 6월 관광객이 급증하던 시기 남성 방한객 비중 넘어섬 - 여성 관광객의 지속적 성장은 과거 비즈니스에서 관광 중심으로 튀르키에 방한시장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 가능 - 한편, 2024년 6월, 20세 미만 관광객 비중이 12.4%를 기록하였음. 이는 4월 7.7%, 5월 5.0%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6월 중순 중학교 및 고등학교 방학 시작, 5월 말부터 시작된 대학교 방학 시작과 맞물린 것임 ㅇ 튀르키예 출국세, 500TL 인상으로 잠정 합의되는 분위기 형성. - 당초 3,000TL 인상 추진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감소 우려 완화
※ (출처) Sabah, Sozcu, Turizmajansi, Turizmgunlugu 등 현지 언론 및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홈페이지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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