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9월 관광 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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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정책 ㅇ 프랑스 관광경제 담당 장관으로 마리나 페라리(Marina Ferrari) 임명(9.21) - 지난 9.21(토) 프랑스 총리로 임명된 미셸 바르니에(Michel Barnier) 지명자는 개각을 단행, 부처 장관(Ministre) 및 부문별 담당장관(Ministre délégué)를 인선하여 발표함. 바르니에 총리는 관광경제 담당 장관으로 마리나 페라리(Ms. Marina Ferrari) 전 국가 디지털 비서관을 임명함. - 그동안 관광 주무장관은 경제부의 중소기업 담당 장관이 겸해 왔으나, 프랑스 내에서 GDP의 7% 이상을 차지하는 관광산업과 인바운드 관광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부처는 없었음. 프랑스 정부는 신규 관광경제 담당 페라리 장관의 임명으로 그 동안 제대로 처우받지 못하던 관광산업 일자리가 보다 활력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함 ㅇ 프랑스 관광공사, 관광혁신 공모형 사업(AMI) 모집(9.17~11.5) - 프랑스 관광공사(Atout France)는 9.17부터 ‘모두를 위한 관광’, ‘순환 경제’, ‘운송 및 데이터 관리’, ‘지속가능성 및 혁신’, ‘관광자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관광산업 부문의 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공모를 발표하고 접수를 시작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최대 6만 유로(한화 약 9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음 - 프랑스는 지난 ’21. 11월 발표한 관광부문 중장기 로드맵인 ‘데스티네이션 프랑스 플랜(Plan Destination France)’을 이행하기 위해 매년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이행 중임. 올해의 중점 추진과제는 ①관광 수요 확대(인바운드), ②지속가능한 관광(인트라바운드), ③관광산업 혁신(산업), ④일자리 창출(인력) 등 4개 과제이며, 동 공모 사업은 이 중에서 ‘관광산업 혁신’과 관련한 민간 지원 정책 사업임 □ 프랑스 인바운드, 인트라바운드 여행 동향 ㅇ 파리올림픽 기간 방문객 전년대비 19% 증가 - 파리관광공사(Parisjetaime)는 프랑스 올림픽(7.26~8.11) 기간 중 파리와 인근 일드프랑스(Ile-de-France) 지방을 방문한 방문객이 지난 해 동기 대비 19%가 증가한 1,120만 명으로 잠정 발표함. 전체 방문객 중 여행객(1박 이상 숙박)은 27.7%인 310만 명이며, 이는 지난 해 대비 19.2% 증가한 수치임. 파리, 일드프랑스를 찾은 국내여행객은 지난 해 110만 명에서 140만 명으로 45% 증가하였으며, 외래관광객은 지난 해 150만 명에서 170만 명으로 55% 증가함 -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외래관광객은 국적별로 미국(23만 명, 지난 해 대비 21%증가), 독일(13만 명, 지난해 대비 42% 증가), 영국(11만5천 명, 지난해 대비 21% 증가) 순이었으며, 증가폭이 가장 큰 시장은 대부분 원거리 시장 관광객이었음 1) 브라질 (10만7천명, 109.4% 증가) 2) 중국 (8만2천명, 64.9% 증가) 3) 일본 (4만7천명, 94% 증가) ㅇ 프랑스인 여름 휴가 동향 발표(9.3) - 프랑스관광부, 프랑스관광공사(Atout France), 프랑스관광안내소연합(ADN Tourisme)은 지난 9월3일 한 자리에서 올 여름 휴가와 관련한 관광 동향과 관련한 결과를 발표하였음. - 전반적으로 2024년 휴가를 떠난 프랑스인은 지난 해 대비 2% 감소한 65%를 기록함. 외 외에도 궂은 날씨, 늦은 방학 시기, 파리올림픽, 5월에 봄 휴가 수요 폭증 등 떠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올 여름 관광 시장은 지난 해 대비 특별한 패턴이 있었음. 특히, 8월 중순까지 국내여행 숙박객 수는 6% 감소할 정도로 휴가 시즌이 늦게 시작되었으며 실제로 여행객의 행태는 8월 중순에 여름 휴가 떠나, 국내의 단거리 여행이 주를 이루었음 -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첫 번째 이유는 예산이 부족함(36%)이었음. 구매력 부족에 맞서, 바캉스는 떠났지만, 외식을 덜 했다(27%)고 응답한 사람 역시 크게 증가함. 예산 부족으로 인해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의 이용이 5% 감소하였고, 지트(gîtes), 펜션 등 개인형 숙박 시설의 이용이 7월에는 10%, 8월에는 15% 수준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 □ 관광 교통 관련 동향 ㅇ 프랑스 철도공사, 테제베(TGV) 등 열차 좌석 예약 약관 변경(9.18) - 프랑스 철도공사(SNCF)는 지난 9.18 운송약관 규정을 변경하여 테제베(TGV), 인터시티(Intercités) 열차 등의 좌석을 예약한 고객은 반드시 본인이 예약한 좌석에 착석할 것을 권고하는 규정을 추가함. 승객은 열차 출발 후 15분 이내에 본인이 예약한 좌석에 착석하여야 하며, 예약된 좌석이 점유되지 않은 상태로 15분 이상 경과하면 프랑스철도공사(SNCF)가 이를 임의로 취소하고, 다른 이에게 재판매가 가능하다고 명기함 ㅇ 에어프랑스, 2025년부터 기내 초고석 인터넷 서비스 시행 - 에어프랑스는 최근 저위도 통신위성인 스타링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빠르면 2025년 여름부터 기내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동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에어프랑스-KLM의 플라잉 블루(Flying Bleu) 회원에 가입해야 함 출처 : 프랑스 정부(gouvernement.fr) 홈페이지, 프랑스 관광공사(Atout France) 홈페이지, 에어프랑스(Air France) 홈페이지, 관광전문지(Echotouristique, Air Journal) 등 다수 매체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