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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10월 관광정책 및 현지 시장동향

마닐라지사|2022.10.21 15:54

▣ 필리핀 입국 출발전 의무 부과했던 One Health Pass를 E-Arrival Card로 대체

▣ '23년 필리핀 관광부 예산안이 예년과 유사 수준으로 하원 통과

▣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 2030 엑스포 유치 위해 필리핀 방문

▣ '23년 필리핀 TTE(2.3~5일) 관광박람회에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홍콩, 대만,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각국 NTO 참가 신청

 

1. 관광정책 동향

 

 ○ 필리핀 입국시 많은 정보를 입력했던 One Health Pass 대신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이 가능한 E-Arrival Card로 대체

    - 필리핀발 항공 출발 72시간 전부터 여행자 정보(여행일정, 여권번호, 코로나19 백신정보<미 접종시 음성결과 사본 첨부>, 필리핀 주소 등) 입력   

    ☞ 각국이 코로나19 관련 입국 규제를 점차 해제하는 상황에서 필리핀도 복잡한 정보를 입력하는 대신, 팬데믹 이전 입국카드 수준으로 입력정보 간소화

 

 ○ 필리핀 하원에서 2023년도 관광부 예산 통과

    - 관광부가 상정한 35억페소(U$4,900만달러)는 인도네시아의 U$3억 5,800만달러에 비해서도 현저히 적은 규모이며, 국내총생산 기여도 12.8%를 고려할 때, 향후 증액에 대해서도 논의

    ☞ 전년도 필리핀 관광부문 예산이 정부 전체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06%이며, 팬데믹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원안 통과

 

 ○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 2030 엑스포 유치 위해 필리핀 방문

    - 사우디아라비아 파이살 빈 파르한 외무장관이 필리핀을 방문하여 필리핀의 2030 엑스포 사우디 유치 지지 요청

    ☞ 사우디아라비아에는 47만명(2020년 기준)에 달하는 필리핀 이주 노동자들이 건설현장 등에서 근로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필리핀 해외근로자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로, 외화소득의 많은 부분을 이들 근로자들의 송금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 또한 2020년 기준 32%의 원유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필리핀 입장에서 양국간 외교협력은 긴요한 것으로 보임.

 

2. 항공사 동향

 

 ○ 필리핀항공은 연말까지 항공 스케쥴을 팬데믹 이전의 86%까지 늘리면서 수요는 90%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

 

 ○ 필리핀 LCC항공사인 세부퍼시픽은 10월말까지 국제선 999페소 최저 기본요금의 프로모션 시행

   ☞ 필리핀-한국간 좌석 공급률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인 10월 현재 2019년 대비 43% 수준의 회복률을 나타냄. 1년중 최성수기인 11~12월에는 각 항공사들이 정기노선 항공편수를 증편하고 좌석공급률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 양양 등 전세기도 투입 예정

 

3. 여행업계 동향

 

 ○ 국내의 K-Pop 콘서트 개최 및 입국후 PCR검사 폐지 등 완화 조치로 전월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어났으나, 비자신청은 온라인 예약 숫자의 제약으로 인해 패키지 판매가능 물량이 제한되고 있음

 

 ○ 여행사들이 연말 성수기에 대비하여 블록 예약한 항공권들을 비자문제로 취소하고 있어서, 방한상품의 전월대비 급격한 판매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 펜데믹 이후 3박4일보다는 4박5일 이상 일정의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들 상품들의 대부분은 1일 자유관광이 포함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이는 획일적인 관광프로그램 보다는 개별화된 여행일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확대된 것으로 보임.

 

4. 경쟁국 동향

 

 ○ '23년 TTE(Travel Tour Expo) 관광박람회(2.3~5) 행사 신청 동향

    - 주최기관 추정 팬데믹 이전과 유사 및 '22년 대비 2배 이상으로 개최 예정

    - 지난 2년여 간 참가하지 않았던 NTO들이 대거 참가 신청

    - 참가부스 규모는 대만(20개)와 홍콩(20개), 일본(10개), 말레이시아(6개) 등

    ☞ 한국의 경우, 지자체들의 연초 예산 집행 어려움으로 인해, '22년 대비 참가규모는 다소 축소(15개), 인천·부산·전남·광주·제주 RTO 등이 KTO와 공동으로 참가 예정

 

 ○ 한국과 인근 국가의 여행규제 비교

    - 필리핀인 대상 주요 국가별 여행규제 상황(붙임파일 참조)

 

 ○ 10월 이후 일본, 대만, 홍콩 등이 입국객에 대한 방역 완화 조치를 시행하면서 경쟁 본격화 예상

    - 8월 누계 기준 주요 국가 필리핀 관광객 수(붙임파일 참조)

    ☞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 필리핀 국민들이 해당국가 입국시 비자가 필요 없는 국가들에 대한 관광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

 

※ 출처 : 필리핀 관광부 보도자료 등 뉴스 종합

 https://www.cnnphilippines.com/news/2022/10/18/Gov-t-replaces-One-Health-Pass-with-e-arrival-card-for-travelers.html

 * https://beta.tourism.gov.ph/news_and_updates/fy-2023-dot-budget-submitted-to-plenary-senators-press-for-higher-tourism-budget/

 * https://beta.tourism.gov.ph/news_and_updates/dot-receives-hor-nod-for-p3-573-b-budget-for-2023/

 * https://outoftownblog.com/travel-international-for-less-with-cebu-pacific/

 * https://www.mvariety.com/news/philippine-airlines-projects-86-pre-pandemic-capacity-by-end-of-year/article_d86f978c-4ce9-11ed-bcb3-9780933be72b.html

 * https://saudigazette.com.sa/article/625557/SAUDI-ARABIA/Philippines-backs-Saudi-Arabias-bid-to-host-Expo-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