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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다양한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을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 총력

방콕지사|2025.03.31 19:31

관광동향

태국, 관광세 부과 재추진 계획

- 태국 관광체육부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입국 시 1인당 300(13천원)의 관광세를 도입

  할 계획이며, 올해 4분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라 밝힘

- 또한, 원활한 세금 징수를 위해 태국 디지털 입국 카드(TDAC)와 데이터 연동 작업을 진행 중

  이며, 징수된 관광세는 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생명(상해) 보험 가입 등에 활용할 계획

  ◆ 항공편, 육로 및 수로로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징수하며, 최대 60일 이내 재입국 할 경우 

     추가 부담 없이 입국 가능


태국, 비수기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계획 발표

- 태국 관광체육부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국인 대상 공동결제(Co-payment package)’ 

  여행 보조금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

- 해당 프로그램은 태국 관광 비수기 5월부터 9월까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목적으로 정부가

  100만 개의 바우처를 제공해 숙박 요금과 식사비용에 대해 50%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


태국, 불교 기념일 주류 판매 금지 규제 완화

- 태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수입 극대화를 위해 불교 공휴일에도 국제공항, 호텔,

  관광지 등에서 주류 판매를 허용하는 규제 완화를 추진 중, 빠르면 오는 5월부터 특정 장소에

  서 주류 판매가 가능할 전망

  ◆ 현재 태국은 불교 공휴일, 선거일 및 매일 오후 2~5시에도 주류 판매가 금지되며, 위반 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처벌 대상임


태국 정부, 비자면제 기간 30일로 단축 예정

- 태국 여행업계가 정부의 비자면제 기간 연장으로 인해 외국인들의 불법 노동 및 사업 운영 사

  례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불법임대 콘도 급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 태국 정부는 비자면제 조치를 악용하는 사례를 막고자 비자면제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30

  로 단축할 예정이라 밝힘

  ◆ 태국 정부는 ‘24.7월부터 93개국 여권 소지자의 관광목적의 60일 무비자 입국 허용 중


태국여행업계, 중국인 관광객 감소 우려 표명

- 태국 인바운드여행업협회(ATTA)는 관광 안전·보안 문제, 관광 인프라 부족 등으로 관광산업이

  정체되고 있다며, 올해 목표로 한 방태(訪泰) 중국인 관광객 800만 명 유치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70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

- 특히, 중국 내 태국 관련 사이버 사기 증가가 관광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관광

  안전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

 

엔터단지 내 카지노 운영안 내각 통과

- 28, 태국 내각은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카지노 합법화 법안을 공식 통과시킴.

  조만간 하원에서 본격적인 심의와 표결 절차를 거칠 예정

- 태국 총리는 카지노를 포함 컨벤션홀, 테마파크, 호텔 등을 포함하는 복합단지 운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은 최대 10% 증가, 카지노를 통해 약 1,409억의 세수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

- 다만, 외국인에게는 무료 개방, 태국인에게는 약 21만원의 입장료가 부과될 예정. 현재 갤럭시

  엔터테인먼트그룹, 샌즈, MGM 등 세계적 카지노들이 태국 진출을 준비 중


태국 관광청, 송크란 축제 기간 국제관광 부문 전망

- 태국관광청(TAT)에 따르면 올해 송크란 축제 기간(4.12~16) 476,000명의 해외 관광객이 태

  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외국인 관광부문 수입은 ‘24년 대비 7%증가한 73억바트(3,160억원)

  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특히, 말레시아에서 가장 많은 약 81,000명이 방문해 63,700만 바트(276억 원)의 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육로를 통한 인근 국가 관광객 방문이 견고할 것으로 예상

  ◆ 송크란 기간 동안 방태 중국인 방문객 수는 약 65천명으로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

     단, 관광수입은 12억 바트(520억 원) 전망


기타동향 

태국, 정치적 긴장 고조, 정부 카지노 프로젝트 악영향 우려

- 중국 갤럭시 증권(CGS)은 태국 내 정치적 긴장 심화*로 정부 주요 프로젝트인 엔터테인먼트

  및 카지노 복합단지 계획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됨에 따라, ‘25 태국증권거래소(SET) 지수 전

  망치를 1,530포인트에서 1.380포인트로 하향 조정

- 또한, ‘24년도 태국 대미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가능성이 커

  짐에 따라 향후 증시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

  ◆ 최근 야당이 패통탄 총리의 리더십 부족, 아버지 탁신의 정치 개입으로 총리 해임에 관한 불신임안

     을 제출, ‘25. 3. 24 국회에서 불신임 토론이 개최됨에 따라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태국상공회의소, 트럼프 행정부 관세 대응팀 구성 촉구

- 태국상공회의소(TCC)는 미국 관세 조치로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인 3.5%에 못

  미치는 3%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총리 주도의 특별 대응팀을 구성해 공공 및

  민간 부문 대표들과 함께 미국 무역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을 촉구

- 또한, 미국 수입 관세로 인해 글로벌 무역 흐름이 동남아시아로 이동될 것으로 예상, 특히 전

  자제품, 전기제품, 자동차, 산업재, 소비재, 농산물 및 식품분야에서 동남아시아 시장이 새로운

  수출 대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미얀마 및 방콕 지진 피해 발생

- 미얀마 제 2도시 만달레이 인근 규모 7.7 강진이 발생(3.28), 3.31일 기준 약 1,700명 사망,

  3,400명 부상, 300명 실종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6개 지역 비상사태가 선포되

  었으며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 이번 지진의 여파로 방콕에서 건설 중이던 30층 건물이 붕괴되어 현재까지 18명 사망, 78

  실종, 9,500건의 건물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추가적인 큰 피해는 없을 것

  으로 전망, 현재까지 인센티브단체를 포함한 방한 관광객 취소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됨

- 태국호텔업협회(THA)는 이번 지진 피해로 인해 올해 태국 외래 관광객 전망치인 3,900~4,000

  만 명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으며, 3,55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


지사의견

 

- 태국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대마 비(범죄화, 비자

  면제, 주류 금지 시간 축소, 국내 관광 보조금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송크란 축제 등

  국가 차원의 대형 이벤트를 집중 육성하고 해외 관광객 촉진을 통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것

  으로 전망

- 소셜미디어 입국 불허 사례 확산으로 촉발된 한국 관광 부정여론이 복잡한 한국 입 국 절차,

  물가 문제와 맞물려 태국인 방한수요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일본

  등 경쟁국으로의 여행 수요 분산 우려 심화

- 이에 공사는 위축된 태국 방한시장 회복과 방한수요 촉진을 위해 태국-인천 간 항공권 구입 시

  국내선 항공 티켓 할인 특별 프로모션인 글로벌 OTA 공동 1+1 지역 방문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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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관광 데이터랩 및 태국 관광체육부 홈페이지 통계 자료 참고, 항공사 및

   여행사 동향 정보 수집, 태국 관광청 보도자료 및 현지 언론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