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5.3월 관광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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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인도네시아 관광시장 동향 □ 시장 동향 ○ (방한) 2025년 1~2월 방한 인니인 5만 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 - 2025년도 1월과 2월에 방한 인니 관광객은 각각 2만7천, 2만3천명으로 5만 명을 초과하였으며, 전년에 비해서는 30%, 2019년 대비로는 36.6% 증가한 수치임 - 현지 여행업계 등에 의하면 전년도 감소세를 보였던 인센티브 등 단체 방한수요가 올해 초에 증가하였고, 이슬람 금식월(라마단, 3.1~3.30) 기간 전 국내외 여행 활동이 활발하였음에 기인함
○ (방한) 클룩(KLOOK) 설문결과 인니인 선호 해외 여행지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 글로벌 OTA 클룩(KLOOK)이 지난 ‘24.12월 환태평양 주요 14개국 7,0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Survei Klook Travel Pulse) 인니인 응답자 91%는 2025년동안 해외여행 계획이 있음 - 또한, 응답자의 55%는 상반기(르바란 연휴 포함) 중에 여행을 할 것이며,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는 일본, 싱가포르, 한국 등이라고 응답함
○ 중국, 시솽반나 방문 인니 단체관광객 대상 비자 면제 정책 실시 - 중국은 ‘25.2.10부터 윈난성 시솽반나 방문 아세안(인도네시아 포함) 단체 관광객(중국 여행사 이용 필요) 대상 비자 면제 정책 실시. 참고로, 중국은 ’24.2.9부터 중국 하이난 방문 인니관광객에게 비자를 면제하였음 * 인니-시솽반나 직항노선, 인니-인니 대상 비자면제국가-시솽반나 경유노선, 시솽반나 항구 통한 입국시
○ 2025 상반기 신규 국제노선 운항 등 동향 - ‘25년 상반기 운항 예정 신규(증편) 항공 및 페리 노선 · 사우디에어라인: 덴파사르-제다 운항 예정 (3.31~) · 트란스누사: 덴파사르-중국 광저우 주4편 운항 예정 (4.13~) · (페리) 인도네시아 바탐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운항 예정 (올해) - ‘24년 9월 신생 항공사 BBN Airlines 인도네시아가 운항 6개월 만에 국내선 항공 전 노선을 공식 중단하고 향후 항공기 임대 서비스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함. 평균 50% 미만의 낮은 탑승률에 따른 수익악화, 운영 준비 부족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음 - 한편, 인도네시아항공(Indonesia Airlines), 플라이자야(Fly Jaya) 등 두 개의 민간 항공사가 올해 새롭게 출범할 예정임. 인도네시아 에어라인은 첫 단계로 20대의 항공기로 국제선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플라이자야는 단거리 국내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음
□ 정책 동향 ○ 인니 정부, 르바란 연휴 연계 국내 항공료 인하 결정 - 인니 정부는 이슬람교 주재국 연휴 르바란(3.28~4.7)을 앞두고, 국내선 항공료를 14% 인하하고(3.24~4.7, 15일간)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함 - 특히, 국적기 가루다 항공은 상기 기간 중 국내선 항공운임을 19% 인하하기로 결정하였음. 참고로, 인니 정부는 지난 해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에도 16일간 국내선 항공료 가격을 10% 인하한 바 있음
○ 인니 의회, 정부 측에 관광홍보 등 위한 관광청 설립 요구 - 인도네시아 의회 하원 실무협의회(3.13)에서 의회와 기업협회는 관광부(정부)의 정책이나 규제사항 등을 집행하고, 관광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관광위원회(관광청)를 구성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였음 - 업계 관계자들은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관광청 운영 사례 등과 비교하며 인니 관광산업이 동남아 다른 국가들에 비해 뒤쳐져 있음을 지적함
○ 발리 주정부, 외국인 관광객 준수사항 새 규정 발표 - 발리 주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의무사항과 금지사항을 담은 새로운 규정을 발표함(3.24) - 준수사항에는 관광세 의무납부(15만루피아, 약 1만3천원)를 포함한 지역관습 및 상징물 존중, 적절한 복장, 화폐거래 , 교통규칙 준수 등이 있으며, 주요 성지 무단침입 및 훼손, 환경오염, 무허가 영리활동을 금지사항으로 제시 □ 시사점 ○ ‘25 1~2월 증가세였던 방한 관광객이 3월 초부터 금식월(라마단)이 시작됨에 따라 초·중순에는 전반적인 해외활동이 감소하였음 ○ 3월 하순부터는 인니 최대의 연휴인 르바란(3.28~4.7)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방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휴와 연계한 봄 축제상품 등을 중심으로 집중홍보가 필요함 ※ 현지 언론, 내부조사, 통계자료 등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