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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10월 말레이시아 주요 동향

    쿠알라룸푸르지사|2022.10.28 16:03

    첨부파일

    1. 코로나19 동향

     

    ○ 10.27(목) 기준, 주간 평균 신규 확진자 2,187명으로 전월동기 1,814명 대비 다소 증가하여 평균 확진자 2천명대 재진입 * 누적확진자 4,852,104명

     

    ○ 보건부는 의료기관을 제외한 대중교통, 실내‧외 공공시설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9.7)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던 Covidnow.my.com 사이트 운영 중단을 발표 하는 등 엔데믹 체제 진입

     

    2. 정부 동향

     

    ○ 말레이시아 총선 11.19(토) 실시 확정 발표(10.20)

      -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되어 오던 총선과 관련, 국왕이 의회해산을 승인하고 11.19(토) 총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각종 언론들은 총선관련 보도에 집중하고 있으며 11월 중순까지 사회적 관심이 총선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

      - 총선 관련, 야당 일부에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총선 전·후 국민들의 싱가포르 왕래 및 해외여행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옴에 따라, 조호르바루 주정부는 즉각적으로 잘못된 방향이라고 반박

      - 연방정부의 국민 해외여행 제한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11.19(토) 전후 해외여행 수요는 일시적 감소가 예상되고 투표율 제고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항공 및 국내선 LCC등이 투표를 위한 국내이동을 독려하기 위해 11.27(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편에 대해 최대 10~24% 할인을 제공하여 국내여행수요에 영행을 줄 것으로 예상됨 * 말레이시아는 부재자 투표제도가 시행되지 않아 타지역 거주민들이 투표를 위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고향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음

     

    3. 여행업 동향

     

    ○ 지속되는 USD 강세에 따른 말레이시아 링깃 약세, 유류비 및 인건비 상승 등 전반적인 해외여행 비용이 높아짐에 따라 아웃바운드 여행업계는 말레이시아 국민들의 소비여력에 맞춘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 중. 홍콩 지역 상품을 취급하는 Pacific Link Travel and Tours 여행사는 패키지 일정의 50%를 자유여행일정으로 구성한 상품을 개발하여 상품가격을 낮추었고, 아프리카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또 다른 여행사는 여행일정 중 여러 나라를 방문하는 상품 대신 1개국만 방문하는 일정의 상품을 개발하여 상품가격을 낮추는 노력 중

     

    ○ 여행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4.1(금) 국경개방 이후 높은 수요가 몰렸던 유럽여행에 대한 수요도 감소 추세. 통상 11~12월에 유럽여행 수요가 높았으나 11월 카타르 월드컵 개최로 인한 유럽행 패키지 항공권 좌석확보 곤란, 유럽여행비용 상승에 따라 유럽여행수요가 연말까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일본ㆍ대만 여행 재개에 따른 일본 아웃바운드 수요가 크게 증가 중. 특히 대형여행사 Apple이 모객한 동계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은 3차례 운항편이 모두 조기완판 되는 등 2년여 간 눌려왔던 일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 말레이시아항공은 호주행 여행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KL 출발, 호주 각 도시와 뉴질랜드행 운항횟수를 주간 38회에서 54회로 늘릴 계획임

     

    4. 말레이시아 방한 시장 특이사항

     

    ○ 11월부터 대한항공의 KL-인천행 운항이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늘어나고 에어아시아도 KL-인천 구간 운항을 주 7회로 증편 예정 등 항공좌석 공급 일부 증가에 따른 방한객 증가가 기대됨

     

    ○ 8~9월 중 급증했던 K-ETA 발급 거부 사례는 지속적으로 발생 중이나 10월 3주차 이후 신청 후 발급 승인여부 통보 기간이 기존의 2주 이상에서 수일 이내로 줄어드는 등 일부 개선됨.  또한 10월부터 한국 입국 시 PCR 테스트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들은 동계시즌 모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단, 여행사들이 신청을 대행해주는 패키지ㆍ인센티브 단체 방한객과 달리 K-ETA 신청 시 여행사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FIT 방한객들에게는 K-ETA 신청이 방한여행의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어 향후 방한수요 회복에 지속적인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우리지사는 11.4(금)~11.6(일) 기간 중 펜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한국관광홍보 B2C 행사인 'Korea Fest 2022' 행사를 KL 지역 최대 규모 쇼핑몰인 1Utama에서 개최.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환혼'의 주연배우 이재욱의 한국관광홍보대사 임명식도 함께 진행 예정이며, 동 행사에 참석을 희망하는 일반소비자들은 우리지사와 말레이시아항공ㆍ에어아시아ㆍKLOOK 및 9개 방한상품 모객여행사가 공동 진행 중인 캠페인을 통해 방한여행패키지 또는 한국행 항공권을 구매 시 행사참여 추첨기회를 갖게 됨

     

    * 자료원 : 말레이메일 등 언론기사 및 여행업계 동향 등 지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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