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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직장인의 21.8% ''워케이션을 하고 싶다''

    도쿄지사|2022.04.28 09:24

    첨부파일

    1. 일본 직장인의 워케이션 의향

    ZOOM 등 4개 기업이 공동으로 일본의 20~60대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워케이션을 하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21.8%로 나타남

    ※ 워케이션(Workcation) : 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을 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

     

    특히 20대의 27.5%, 30대의 26.3%가 "워케이션을 하고 싶다"고 답하는 등 연령대가 낮을수록 워케이션에 대한 의향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음

     

    선호하는 워케이션 장소는 홋카이도, 오키나와, 도쿄, 가나가와, 교토 순으로 나타나 워케이션 장소 선택 시 관광의 요소를 중시(홋카이도, 오키나와, 교토)하는 한편, 집과의 거리 등 현실적인 부분도 일부 고려(도쿄, 가나가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주요 조사결과>

    ○ "워케이션을 하고 싶다" 응답비율 : 20대 27.5%, 30대 26.3%, 40대 23.8%, 50대 18.0%, 60대 13.5%

    ○ 선호하는 워케이션 장소 : 홋카이도 27.0%, 오키나와 23.1%, 도쿄 15.6%, 가나가와 10.5%, 교토 9.5%, 나가노 7.5%, 후쿠오카 7.3%, 오사카 7.0%, 지바 6.2%, 시즈오카 4.6% 順

    ○ 워케이션 장소로 선호하는 이유

      - 홋카이도 : "(온천, 식사 등) 릴랙스하면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50.4%, "자연 가까이에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41.1%

      - 오키나와 : "날씨가 좋을 것 같아서" 41.8%, "(스포츠, 액티비티 등) 릴랙스하면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37.9%

      - 도쿄 : "근무장소와 인터넷 환경이 갖추어져 있을 것 같아서" 25.7%, "집에서 가기 편하므로" 20.6%

     

    2. 일본의 원격지근무(재택근무) 현황

    일본생산성본부가 20세 이상 근로자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일본 기업의 원격지근무 실시율은 2022년 1월 기준 18.5%로 직전 조사인 2021년 10월의 22.7%와 비교하여 감소하였으며, 기업의 규모와 소재지역에 따라 원격지근무 실시율의 편차가 컸음

     

    원격지근무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재택근무와 관련, 재택근무로 인하여 업무효율이 늘었다고 답한 비율은 63.3%로 긍정응답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재택근무 만족도는 77.5%로 매우 높은 수준임.

     

    또한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원격지근무를 희망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80.4%로 원격지근무 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

     

    <주요 조사결과>

    ○ 원격지근무 실시율 : 2021년 7월 20.4% → 2021년 10월 22.7% → 2022년 1월 18.5%

    ○ 종업원수에 따른 원격지근무 실시율 : 100명 이하 11.1%, 101~1,000명 22.0%, 1001명 이상 29.8%

    ○ 수도권(도쿄,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과 이외 지역의 원격지근무 실시율 : 수도권 26.8%, 수도권 이외 12.9%

    ○ "재택근무로 효율이 늘었다" 응답비율 : 2021년 7월 50.2% → 2021년 10월 53.7% → 2022년 1월 63.3%

    ○ 재택근무 만족도 : 2021년 7월 70.2% → 2021년 10월 66.1% → 2022년 1월 77.5%

    ○ 코로나 종식 후에도 원격지근무 희망비율 : 2021년 7월 74.1% → 2021년 10월 71.6% → 2022년 1월 80.4%

     

    3. 기타 일본의 워케이션 관련 동향

    ○ 2019년 와카야마현, 나가노현 주도로 '워케이션 지자체협의회'가 설립. 설립 당시 65개 지자체가 참여하였으나 2022년 3월 기준 203개 지자체가 참여할 정도로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

    ○ 2020년 7월 총리 주재 관광전략실행추진회의에서 워케이션이 국내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안된 이후 관광청에서 "「새로운 여행 스타일」 워케이션 & 블레저" 캠페인 전개 → 관광청 관련 홈페이지 보러가기

    ○ 2020년 7월 지자체, 여행업계 등에 의하여 일반사단법인 워케이션협회 설립(2022년 현재 145개 단체가 회원임)

    ○ 지난 관광청 실태조사에 의하면, 일본 내 워케이션 인지도는 약 70%로 높은 수준이나 실시율은 4.3%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2020년 12월 ~ 2021년 1월 조사결과)

     

    ※ ZOOM 등 4개 기업 공동조사 보도자료('22.4.7.), 일본생산성본부 보도자료('22.1.27.) 및 관광청 홈페이지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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