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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24.3월 관광시장 동향

자카르타지사|2024.03.25 20:09

2024.3월 인도네시아 관광시장 동향

시장 동향

 ○ (방한) 인니 국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 하반기 인천 직항노선 증편 예정

   - 가루다항공은 7월부터 인천 직항노선을 증편하여 운항하기로 발표. 자카르타-인천은 기존 주4회에서 주5회로, 발리-인천은 주4회에서 매일 운항 예정

  * (참고)‘24. 3월 현재 직항노선 운항 현황(31)

항공사

노선

운항횟수

대한항공

자카르타 - 인천

7

덴파사르 - 인천

9

가루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인천

4

덴파사르 - 인천

4

아시아나항공

자카르타 - 인천

7

 

 ○ (방한) 무안국제공항, ‘25.3월까지 인니관광객 대상 무사증 입국 가능

   -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인니인 등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관광에 대한 무사증 입국이 내년 3월까지 연장

   -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이 15일간 무비자로 전남·광주, 전북, 제주여행이 가능함

 

 ○ (방한) ‘24년 초 인니인 해외여행 선호지역은 유럽과 아시아

   - 인도네시아여행업협회 주관 Astindo 여행박람회(2.29~3.3)에 참여한 현지 주요 여행사 대상 조사 결과, 23년부터 24년 초반 인니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해외 목적지로 유럽, 일본, 중국, 한국 및 베트남 등을 언급

 

 ○ 호주, 동남아시아 관광객 대상 10년 비자 시행 예정

   - 호주는 관광회복 촉진을 위해 아세안 등 동남아 국가 관광객 대상 10년 상용 여행자 비자 제도를 고려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비자 역시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할 계획

   - 코로나 이전 2019년 동남아시아의 호주 관광객 수는 150만 명(총 방문객은 950)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호주 경제에 약 27억 달러 기여

   - 한편, 최근 인니 국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는 하반기 발리-호주(시드니, 멜버른)간 노선 주7회로 증편 예정

 

정책 동향

 ○ 인니 정부, 국제 콘서트, 행사 개최 등에 인센티브 제공

   - 산디아가 우노 관광부장관은 정부가 아티스트 콘서트와 국제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기금 약 2조 루피아(1,700억원) 배정할 것이라고 언급

   - 이는 최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싱가포르 공연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급관련 인근 국가간 논란 및 해당 공연의 경제적 이익 증대 전망 등에 따라 인니 정부에서도 주요 국제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힘

   - 한편, 이 공연으로 최대 4,000억 원의 경제효과로 싱가포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됨

 

인니 정부, 입국자 대상 생필품 등 수하물 반입제한 규정 발표 등

   - 인니 정부가 지난 310일부터 인도네시아로 입국하는 내·외국인에 대한 수하물(7개 생필품 및 식품) 반입 제한 규정 시행

   - 현지에서 정식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는 물품 구매대행 ‘Jastip’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는 등 수입품의 제한을 통해 국내제품과 무역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임

   - 제한 품목은 휴대폰, 신발, 가방, 화장품, 섬유, 전자기기, 식품 등이며, 제한규정 초과 반입시 관세 및 부가세 납부

   - 그러나 규정의 기준이 모호한데다 현지 반발 등으로 인해 일부 규정의 시행을 연기한다고 무역부의 발표가 있었으며(3.17) 이후 다시 출국 전 반입수하물 신고 관련 관세청 발표(3.24)가 있는 등 시행 초기 많은 혼선이 예상됨

  

2023년 해외관광객들이 가장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는 말레이시아

   - 2023년 해외관광객들이 가장 방문하는 동남아시아국가는 말레이시아(2,900)이며, 태국(2,800), 싱가포르(1,300), 베트남(1,260), 인도네시아 (1,100)

   - 인니관광창조경제부 산디아가 우노장관은 인니방문 해외 관광객수가 많지 않은 원인으로 항공편이 여전히 코로나 이전 대비 약 80% 수준이며, 경쟁국들이 해외관광객 대상 비자 면제를 추진하고 있으나, 비자면제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음을 언급

 

시사점

 ○ 3월 초중순 방학, 연휴 등의 계기로 방한 인니인이 증가세였으나, 라마단 시기(3.11~4.10)에 접어들면서 중순 이후는 전반적으로 해외활동이 축소되었음. 다만, 3월 초에 개최된 여러 여행박람회를 통해 방한상품 판촉이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4월 초 르바란 연휴를 시작으로 방한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

 

 ○ 하반기 한-인니 직항노선 증편, 지방공항간 노선 신설 등과 연계한 하반기 방한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 요구됨

 

현지 언론, 내부조사, 통계자료 등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