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코로나19 및 방역정책 동향
ㅇ 최근 2주 간(6.16~6.29)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46,824명 기록(해외유입 미포함)
- 6.29 1일 신규 확진자 42,112명 기록 / 6.2~6.15 기간 1일 확진자 67,961명
ㅇ 대만 CDC(질병관제서), 대만 입경인원 총량관제 시행 중 (6.15부)
- 국적 불문(대만인 포함) 주간 대만 입경인원 총량 2.5만 명으로 제한
- 각 항공편 당 탑승인원을 대략 50명 수준으로 제한 (대만 입경 항공좌석 실질 공급량 감소)
- 대만 입경인원 총량관제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정이나 방한관광객 증대에 장애요인으로 작용 예상
* 대만 입경자 격리제도 유지 시 주간 대만 입경인원 최대 4만 명까지 확대 수용 가능 /
방역택시는 주간 5만 명, 방역호텔은 주간 4.1만 명 수용 가능 (대만 교통부 조사결과)
□ 대만 관광시장 동향
ㅇ (국내여행) 교통부 관광국, 5개월 간(7.15~12.15)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숙박비 지원사업 재개 발표
- 지원기준 : 자유여행객 대상 1박 평일(일~목) NT$800 지원 (한화 약 3만 4천원)
※ 대만관광국 인증숙소 또는 백신 3차 접종완료자 대상 NT$500 추가 지원
- 평일 테마파크 입장권 70% 할인, 평일 관광버스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ㅇ (해외여행) 교통부 관광국, 아웃바운드 단체관광 모객 금지령 일부 해제 검토 중
- 코로나19 해외 유입 예방을 위해 해외 단체여행 모객/송객/접객 금지 중('20.3.19부-현재)
- 모객금지령 일부 해제 검토 중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한 상품 홍보 및 예약 허용. 단, 예약보증금 수령 금지)
ㅇ (업계)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 하반기 국경개방 대비 방한상품 재정비 및 직항노선 운항 재개 준비 중
- (여행사) 대만 관광국의 금지령 미해제로 실질적인 모객은 불가하나, 하반기 단체 및 FIT상품 준비 중
ㆍ웅사여행사, 코로나19 이전 직원 수 회복 목표 500명 신규 채용 추진
ㆍ봉황여행사, 11월 일본 돗토리현 직항 전세기 운항 준비 중
- (항공사) 주요항공사 8월 이후 한-대만 직항노선 증편 및 복항 준비 중
ㅇ (경쟁국 동향)
- (일본) 6.10부 외국인 단체관광객 방일관광 재개
ㆍ1일 입국자 상한 2만 명 (7.1부 3만 명으로 확대 검토 중)
ㆍ여행사 등 일본 내 기업에 의한 외국인 입국자 책임제 실시
ㆍERFS(입국자건강확인시스템)을 통한 사전심사 절차 운영
* 방일 단체관광 재개에도 불구하고 대만관광국의 해외 단체관광객 모객 금지령으로 대만 내 방일 단체관광상품 판매 불가
- (필리핀) 질병관리태스크포스(IATF),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격리 면제
ㆍ백신 종류에 관계없이 3차 접종 완료 시 격리 면제(대만 메디젠 백신 접종자 포함)
ㆍ백신 3차 미접종자 중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는 RT-PCR(48시간 이내) 또는 신속항원검사(24시간 이내) 결과 음성 확인 시 격리 면제
- (태국) 7.1부 외국인 관광객 대상 타일랜드 패스 사전등록 및 코로나19 치료비(미화 1만 달러) 보장용 보험 가입 의무 폐지
ㅇ (소비자 동향) 국경개방에 대한 기대와 우려 상존 속 한국은 향후 해외여행 재개 이후 방문 희망 목적지 2위 기록
- Yahoo 설문조사, 점진적 국경 개방 찬성 46.3%, 현행 유지 46.9%
ㆍ조사시간 : 6.8-6.11, 참여인원 : 8.7만 명
- 한국, 해외여행 재개 이후 대만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관광 목적지 2위 기록
ㆍ(Xin미디어) 일본, 한국, 중국(홍콩ㆍ마카오 포함), 북미, 미국 순
ㆍ(Klook) 일본, 한국, 태국, 중국,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순
ㅇ (방한관광) 제35차 한국(KATA)-대만(TVA) 관광교류회의 개최 (6.29-7.1, 대만 신주시)
- 한국여행업협회(KATA), 대만관광협회(TVA)가 주최하는 한-대만 관광업계 연례 교류행사
- 2020년 개최 예정이던 행사가 코로나19로 연기되어 올해 개최됨 (한국 50명, 대만 60명)
- 한국 대표단이 대만CDC 특별승인을 받아 무격리로 대만을 방문하여 폐쇄루프 형태로 회의를 개최함
- 제36차 교류회의는 강원도 강릉 개최 확정
□ 방한 인바운드 관광 전망
ㅇ 질병관제서(CDC), 7-8월경 출입경 개방 가능성 언급
- 구체적 개방시기는 대만 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 예정
- 7월말 1일 신규 확진자 수 1만 명 이하로 감소 전망
ㅇ CDC(질병관제서) 국경개방 우선순위 예상 전망
- 단기 비즈니스 목적 방문객 대상 입경 규제 완화 최우선 고려 예정
- 해외유학 중인 대만 유학생 중 여름방학 기간 대만 일시 방문자
- 일반 관광 목적 출입경 희망자
ㅇ 현행 해외입경자 자가격리 기간 점진적 단축 예상
- (현행) 자가격리 3일(방역호텔 또는 자가*) + 능동감시 4일 (6.15부)
ㆍ자가격리는 1인 1가구인 경우에 한하며, 이를 만족하지 못 하는 경우 방역호텔 격리 필요
ㆍ자가격리와 능동감시는 동일장소에서 시행 필수
(자가격리와 능동감시가 모두 끝날 때까지 중도 체류/거주지 임의 변경 불가)
- (예상) 7월 이후 해외입경자 자가격리기간 추가 단축 전망
□ 지사의견
ㅇ 지사는 대만 정부에서 7월 여름방학 시작 전 해외입경자에 대한 방역규제 일부 완화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
ㅇ 7-8월경 부터 단계적 점진적 국경개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대만의 방한관광 시장 재개에 대비하여 각종 사업 추진 중
※ 대만 정부(위생복리부) 및 언론매체(ETtoday, 애플데일리, 자유시보 등) 보도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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