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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9월 말레이시아 주요 동향

쿠알라룸푸르지사|2022.09.28 20:53

첨부파일

1. 코로나19 동향 

 

○ 9.17(토) 기준, 주간 평균 신규 확진자가 2,010명(9.4~9.10)에서 1,947명(9.11~9.17)으로 3.2% 감소하여 평균 확진자 1천명대 진입 * 누적 확진자 4,831,822명

 

○ 말레이시아 보건부, 9.8(목)부터 대중교통과 의료시설 외 실내 공간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발표. 단, 상업시설 등 건물주의 판단에 따라 출입자에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수 있음. 대부분의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에도 종전과 같이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중 (관련기사  :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2/09/08/masks-can-come-off-indoors-now)

 

 

2. 정부 동향 

 

○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부,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MDEC)와 함께, 디지털 노마드족을 위한 DE Rantau 프로그램 개시(9.13)

  - DE Rantau Nomad Pass : 자격*을 갖춘 외국 디지털 유목민이 말레이시아를 여행하고 일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문방문패스(PLIK)이며 10.1(토)부터 신청 가능

    * 연간소득 USD24,000 이상으로 IT 및 디지털 관련 분야에서 3개월 이상 계약된 근로자

  - 기본 3~12개월에서 추가 12개월 갱신을 통해 최대 2년간 체류 가능하며, 가족 동반 가능

  -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까지 최대 48억링깃의 수입을 예상한다고 발표

 

○ 국가 간 열차 서비스 시행을 통한 이동 활성화 추진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태국 핫야이 간 Sawadee Special 열차* 운행(9.16)  * 말레이시아데이 공휴일 기념 특별 운행 열차로 정기노선운영 검토

  - 말레이시아 조호루바루 ~ 싱가포르 간 고속열차(RTS)* 건설 관련 협의 실시(9.19)  * 조호~싱가포르를 편도 5분에 이동할 수 있는 고속열차로, 시간당 10,000명의 승객 운송을 예상하며, 2027년 1월 1일 운영개시를 목표로 건설 추진중

 

○ 말레이시아 교통부, 2022년 여객수송량 긍정적 예상(9.13)

  - 22년 8월 기준, 전세계 상위 10개 항공노선 중 3개 노선이 쿠알라룸푸르 출발 또는 도착 노선이며, 동남아지역 최다운송 노선은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로 확인됨(32.5만명 추정)  

  - 22년 1~5월 여객수송량(1,630만명)에 근거, 22년 연간 항공여객수송량을 최대 4,900만명으로 예상(전년대비 최대 445% 증가)

 

 

3. 여행업 동향 

 

○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 성황리 개최

  - 9.2(금)~9.4(일),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MATTA)가 주최한 MATTA Fair KL 박람회 성료. MATTA Fair는 펜데믹의 영향으로 20~21년 기간 중 개최되지 않았고, 22년 4월 국내여행 위주의 소규모 박람회로 운영된 바 있으나 금번 박람회는 6개 NTO 및 국내 지자체 등이 참여하여 총 536개 부스 운영 및 박람회 기간 중 약 3만명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등 팬데믹 이전의 규모를 일부 회복함. 공사는 예년대비 50% 수준인 12개 부스를 임차하여 국내 8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함

 ※ 참고사항

   ('22년 4월) 2개 홀 350개 부스 운영. 5개국 NTO 참가. 21,560명 참관

   ('19년 9월) 7개 홀 1,353개 부스 운영. 14개국 NTO 참가. 110,000명 참관

 

○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배달 서비스 업체 '그랩', 여행 카테고리 서비스 신설

  - 9.12(월) 현재, 그랩 app을 통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도시들의 공항-시내 이동 교통편 예약(승용차, 버스, 페리), 코로나19 여행자 보험 가입 서비스 및 OTA(부킹닷컴, 클룩)과 연계한 호텔 예약 서비스 제공

 

 

4 말레이시아 방한 시장 특이사항

 

○ K-ETA 발급 거부로 인한 방한 기피 우려

- 8월부터 급증한 K-ETA 발급 거부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말레이시아 방한관광시장 회복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특히, 인센티브 단체 여행 참가자들은 불법체류 가능성이 극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K-ETA 거부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9월에는 코웨이 등 말레이시아 진출 한국 기업들의 직원/대리점 단체 포상여행 참가자 중 K-ETA 발급 거부 사례 발생으로 끝내 2개 단체 60여명이 방한을 취소하였고, 10월 중순 방한 예정인 다국적 보험사의 인센티브 단체 90명 중 84명의 K-ETA 발급이 1차 거부되어 2차 신청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임.

- K-ETA 신청 사기 기승도 문제점으로 부각중. 구글에서 K-ETA 검색 시, 사기 사이트가 최상단에 노출되어 신청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고, 해당 사기 사이트들은 고가의 신청료를 수수하거나 K-ETA 허가증을 어휘로 발급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음. 주 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과 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는 공식 사이트(https://www.k-eta.go.kr)를 통해서만 K-ETA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하고 있으나 일부 개별여행객들 사이에서 이러한 사기 사이트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K-ETA 발급 거부 사유를 확인할 수 없고 신청 웹사이트 상의 연락처를 통한 문의도 사실상 불가하여 발급 거부 문제의 해결이 어려운 상황으로, 9월 중순 이후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 및 일부 대리점들은 향후 방한상품 광고 및 모객을 기피하는 사례마저 나타나 K-ETA가 말레이시아 방한관광시장 회복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부상하고 있음. 우리 지사는 K-ETA 주요 입력오류 사례를 포함한 K-ETA 신청 가이드를 제작하여 현지 주요 여행사 및 인센티브 단체 직원들을 교육하고 있으나, 정확한 거부 사유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교육 및 홍보는 K-ETA 발급 거부 증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음

특히, 동남아의 방한 성수기인 동계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다수의 패키지 단체 및 인센티브 단체가 방한을 계획하고 있어, K-ETA 발급 거부에 따른 방한취소사례가 증가할 것이 우려되고 있음

 

 

* 자료출처 : 말레이 메일 등 언론기사 및 여행업계 동향 등 지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