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5.2월 관광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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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인도네시아 관광시장 동향 □ 시장 동향 ○ (방한) 2024년 인니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현황 - 인니 통계청 기준 2024년 인니 아웃바운드 규모는 894만 명으로 전년보다 19% 증가하였으며, 2019년의 1,196만명 대비 77%의 회복세를 보임 - 12월 한달간 81만 명(전월 75만 명 대비 8% 증가)이 해외를 방문하였고, 말레이시아(29.2%), 사우디아라비아(15.4%), 싱가포르(14.7%)순이며, 한국은 약 1.9% 를 차지함(10위) - 인바운드의 경우 2024년 1,390만명으로 전년(1,167만) 대비 19% 증가하였으나, 인니 정부의 외래객 유치목표(1,700만)의 82%를 달성하는데 그침 - 방문객 국적별로는 말레이시아(228만), 호주(167만), 싱가포르(141만), 중국(120만)순이며, 한국은 약 43만명(7위)이 방문함
○ 인니 경제전문가, 인니 구매력 감소 상황에서도 관광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인니 경제 전문가에 따르면, 회사원 대량 해고, 일자리 수 제한, 정부 예산 삭감 등 인니의 불안정한 경제로 인해 인니인의 구매력이 감소하였다고 분석함 - 다만,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설날 등 연휴 기간 중 인니 관광객의 국내외 관광은 지속 증가*하였으며, 이슬람 국가 연휴인 르바란(3.28~4.7) 기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25.1~2월 중으로 르바란 연휴를 겨냥한 항공사 및 여행사 주관 여행박람회**가 다수 개최됨 * 전문가들은 이를 「립스틱 효과」또는 「경험의 경제」현상이라고 언급 립스틱효과: 소비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립스틱과 같은 저가 미용품/서비스/체험 매출은 오히려 증가 경험의 경제: 소비자에게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 싱가포르항공 박람회, 케세이퍼시픽 박람회, 안따바야 페어, 인도네시아여행업협회 여행박람회 등 ○ 2025 상반기 운항 예정 국제노선 - 플리타 에어*: 자카르타-싱가포르 주7편 운항 예정 (3월말~) - 에어아시아: 덴파사르-호주 다윈 주3편 운항 예정 (3.22~) - 에어아시아: 자카르타-호주 운항 예정 (6월~) - 에어아시아: 자카르타-인도 운항 예정 (미정) * 인도네시아 LCC항공 플리타 에어(Pelita Air)는 당초 ‘25년 자카르타-싱가포르 및 자카르타-방콕 국제선 취항 예정이었으나, 비행기 추가 구입이 취소된 관계로 자카르타-방콕 노선은 운항을 취소할 것으로 보임
□ 정책 동향 ○ 인니 대통령, 2025년 관광부 예산 삭감 - 인니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는 무상급식 등 신정부의 주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5년 인니 전 부처의 예산을 삭감하였으며(2.14 국회 승인), 관광부는 1조 4천억 루피아(약 1,230억 원)에서 8,840억 루피아(약 778억 원)로 감소됨 - 다만, 인니 관광부 장관(위디얀띠 푸뜨리 와르다나)은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인니 관광부의 2025년 목표 달성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함 * (참고) 인니 관광부 2025년 정책 - 인니 방문 외래객 목표: 1,400만명~1,600만명 - 주요 추진사업 : 지속가능한 관광, 디지털 관광, 지역관광, 인니 IP 활용 이벤트 등
○ 인니 정부, 인도네시아 방문 콜롬비아인에게 비자 면제 정책 실시 - 양국간 관광교류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인니 정부는 인도네시아 방문 콜롬비아인에게 비자 면제 정책을 실시하기로 함. 참고로, 콜롬비아는 지난 2020년부터 자국 방문 인니인에게 비자면제 시행중에 있음 - ‘24년 인니 방문 콜롬비아 관광객 수는 14,669명으로, ’19년(6,304명) 대비 133% 증가하였음
○ 인니 정부, 르바란 연휴 연계 항공료 인하 예정 - 인니 정부는 이슬람교 주재국 연휴인 르바란(3.28~4.7)을 앞두고, 국내선 항공료를 인하하고(규모 미정)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임을 밝힘. - 참고로, 인니 정부는 ‘24년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16일간 국내선 항공료 가격 10% 인하한 바 있음
□ 시사점 ○ ’25.1~2월 기간 중 항공사 및 여행사 주최 관광 박람회를 통한 방한 항공권 프로모션, 국내외 관광 관심 동향 증가 등으로 방한수요 증가세가 유지 또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 ○ 인니 최대의 연휴인 르바란(3.28~4.7) 연계 봄 축제체험 상품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 마케팅 활동이 필요함 ※ 현지 언론, 내부조사, 통계자료 등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