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_모스크바_12월 관광시장동향 (러 인/아웃바드, 관광 정책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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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 동향] 러시아 전자비자 시행 국가 증가 ㅇ 러시아 전자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국가수 증대 기존 55개국 → 66개국으로 11개국 증가 ※ 전자비자 시행 국가로는 오스트리아, 베트남, 멕시코 등의 다양한 국가가 포함되어 있음.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함. ㅇ 2024년 11월 러시아여행업협회는 러시아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외무부에 비자 유효기간(60일→120일)과 취득 국가 확대를 건의하였으며, 건의사항 전반적으로 적용이 되었음 ㅇ 주요 변동 사항으로는 국가수 11개국 증가 및 유효기간 60일 증대뿐 아니라, 전자비자 수령시 러시아내 체류기간 또한 16일→30일로 확대 되었음. 다만, 전자비자는 단수 입국으로 한정됨 ㅇ 해당조치로 인하여 러시아 입국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며, 러 여행업협회는 단수비자가 아닌 복수비자로의 확대 또한 건의 중에 있음. 복수비자로 확대될 경우 러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행정적 편의와 더불어 다회 입국이 가능함에 따라 관광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
□ [아웃바운드 동향] 주요국가 아웃바운드 동향 ㅇ 베트남: 러 관광객 베트남 방문 81.5% 증가, 신년맞이 호텔 부족 - 러 관광객 직항 이용 15%, 경유편 이용 85%로 경유편 이용이 큰 편임. 모스크바-호치민까지는 러 아에로플로트항공 직항/전세기 운영, 이르쿠츠크-푸꾸옥까지는 러 이르아에로항공 운영 중 - 러 관광객은 2024년(1-10월) 약 18만 명이 베트남을 방문 하였으며, 이는 태국 다음으로 인기 목적지로 부상하고 있음 - 2024년 러 겨울철의 베트남 관광 수요는 여행사 기준 2~10배 가량 증가 하였다고 밝히고 있음. 다만 베트남의 인기 호텔들이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여 상품 판매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 ㅇ 멕시코: 러 관광객 입국 거부율 증가 - 최근 러 관광객 멕시코 방문 증가 추세이나 관광객의 입국 거부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이에 러 여행업협회는 멕시코 대사관에 협력 요청 서신 발송 - 주요 거절 사유는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입국을 시도하는 의혹이 다수 제기됨에 따라 거절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 러 여행사들의 문의 결과 약 10% 내외의 거절을 보이고 있다고 함. ㅇ 한-러 직항 부재로 인하여, 모스크바지사에서는 2024년 한-중 공동 목적지 홍보 마케팅 전개를 하였음.(일부 OTA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판매율 약 2~300% 증가), 이에 따라, 지사에서는 향후, 러 아웃바운드 항공 통계(직항/차터기 운항 도시/편수 등) 조사를 토대로 공동 목적지 홍보 마케팅 추진을 계획하고 있음.
□ [아웃바운드 동향] 2024년 러 아웃바운드 주요 국가 및 비용 분석 ㅇ 러 관광객 Top 20개국 아웃바운드 관광객 총 1,735만 명, 전년 1,480만 명 대비 17.2% 증가 ※ 상위 20개국 중에는 한국 포함(24년, 12위), 23년 23위, 한국의 경우 러시아 통계청의 공식 발표 기준으로는 3만 명 수준으로, MC지사 자료 별도 공유를 통해 방한관광 인지도 제고 ㅇ 상위 국가로는 튀르키예(39%), 중국/UAE(11%), 태국(10%)이며, 중동 및 동남아 중심으로 상위국가 선점 ㅇ 해외 여행의 70%는 여행사 서비스 이용 ※ 여행사 서비스 이용이 높은 이유는 러 관광객의 휴양지의 패키지 상품을 저가로 구매하는 경향이 높으며, 러 카드를 이용한 해외 결제가 어렵다 보니 여행사를 통한 상품 구매 비율이 높다고 판단됨. ㅇ 2025년 해외 아웃바운드 동향으로 Top 5의 국가는 변동성이 적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근 루블화 가치의 하락 및 상위 국가의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하여 5~10% 증가를 예측하고 있음 ㅇ Top5 아웃바운드 투어비용(2인, 1박당): 튀르키예/이집트 약 2.5만 루블(270$), 태국 약 2.1만 루블(233$), UAE 3.3만 루블(366$), 러시아 1.5만 루블(166$) 수준으로 산정됨 ㅇ 주요 관광 시즌: UAE/태국(10~1월), 튀르키예(7~8월), 이집트 (5월, 10월), 러시아 연중 균등한 수준. 국가별 주요 성수기 시즌에는 숙박 가격이 1.5배 가량 높았으며, 비 성수기 시즌에는 주요국가의 가격이 2배 이상 높아 짐에 따라, 러 관광객의 방문이 다소 적었음
□ [국내관광 동향] 러시아 국내관광산업의 동향 ㅇ 러 주요도시의 호텔 가격 인상: 약 20% 내외 수준 인상 - 호텔가격 인상은 복합적인 요인이 있겠으나, 주로 현지 인플레이션, 급여 및 아웃소싱 비용 증가, 인플레이션/급여 상승으로 인한 현지 물가(호텔 조식, 음료 등) 상승, 루블화 가치 하락에 따른 국내관광 수요 확대 등이 호텔 가격 상승 견인으로 판단됨 ※ 2024년 급여 인상률 19% 증가, 물가상승 7.9%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가격 상승을 견인하였음 - 현지 언론사에서는 관광객 대상 호텔 투숙시 세금 징수에 따른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였으나, 이는 소액(약 100루블)으로 인하여 호텔 가격 상승에는 큰 요인으로 작용되지 않을것으로 판단됨
□ [관광정책 동향] 러시아 대통령 가족관광객 중 어린이는 50% 할인 지원 필요성 언급 ㅇ 러 대통령 고속철도 건설과 어린이 동반 관광객 대상 할인 언급, 현행 관세 설정이 다소 부적합하다고 지적함. 러 연방 항공법에 따르면 러 시민 중 어린이는 50% 할인 포함 대상으로 항공사의 관행 중단 및 시정 요구 ㅇ 러 교통항공청 즉각적 지시 이행. 러 항공청은 항공사와 협의하여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는 50% 할인 제공 협의 및 1월까지 결정사항 공지 예정이라고 밝힘 ※ S7항공사는 2024년 12세 미만 어린이 130만 명 대상 최소 30% 할인 제공. 이중 절반은 50% 할인 적용, 20%는 70% 할인 적용 ㅇ 해당 조치 언급은 국내 또는 해외 모두 적용이 될지는 부정확한 단계이며, 현재 러 정부의 국내관광 활성화가 가장 큰 목표이기에 국내 관광객 대상 우선 적용할 것으로 예상함. 또한 동 제도와 함께 어린이 캠프(여름 방학시즌 수학여행)의 활성화 및 캐쉬백 제도 도입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검토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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