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필리핀 최대 연휴 부활절 맞아 3월 필리핀 방한객 전년대비 80% 이상 증가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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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최대 연휴 부활절 맞아 3월 필리핀 방한객 전년대비 80% 이상 증가 예상 ◈ 필리핀 상원, 한-필 수교 75주년 우호협력 결의안 채택 등 양국 정부간 수교 75주년 기념 ◈ 필리핀 발 한국 경유 미주노선 환승관광 수요 꾸준히 증가 ◈ 클룩 Klook Travel Pulse 발표, 필리핀 이용자의 76% 올해 해외여행 계획 有 1. 현지 이슈 동향 ○ 필리핀 최대 연휴 부활절 기간 중 한국 벚꽃 수요와 더불어 3월 필리핀 방한객 전년대비 80% 이상 증가 예상 • 필리핀은 3월말~4월초 연이은 연휴로 인하여 국내외 여행수요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인이 선호하는 한국 벚꽃 개화시기와 연휴기간이 겹쳐져 방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필리핀 휴일 : 3. 28(목), 3. 29(금), 4. 9(화), 4. 10(수) • 필리핀 교통부(DOTr)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마닐라 NAIA 공항은 연휴 전주부터 이용객 수는 이미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마닐라 국제공항(MIAA)는 부활절 연휴기간인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승객수가 작년대비 15% 증가 할 것으로 예상 함. 필리핀 항공사들은 승객 대상 부활절 연휴기간동안 탑승시간 5시간 이전에 공항 도착하여 체크인 수속을 할 수 있도록 안내 함 • 또한, 필리핀 정부는 부활절 연휴 (Holy week)기간 동안 여행 관련 사기・범죄에 유의하라는 메시지를 전달 함. 특히, 허위 숙박시설, 가짜 여행사, 위조 현금,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는 택시 등에 유의해야 하며, 정부에서 인증한 관광사업자를 이용하여 여행할 것을 권고 • 한편, 필리핀 현지 여행업계에 따르면, 3월 한국방문 예약수요가 전월 대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0%까지 증가하였고, 비자 발급소요기간 및 비자거부 관련 민원이 여전히 존재하나, 비자수요가 급증한 것에 비하여 상당히 민원 수준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남. 비자 접수가 용이하고, 준비서류가 간편한 전자비자(e-VISA)를 통한 비자접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였으며,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신용카드(BDO) 우수고객 대상 비자간소화 프로모션이 한국비자 발급 관련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있다고 평가 됨 • 특히, 부활절 연휴 양양공항 무비자 타깃으로 기획된 마닐라 발 전세기 상품개발을 통해 양양공항으로 전세기 4회, 필리핀 관광객 620명을 유치하였으며, 이들은 강원도 및 서울, 경기 주요 관광지에 방문하여 한국의 봄을 만끽할 예정 ☞ 부활절 연휴가 있는 동남아의 경우 3월은 현지인 한국여행 수요 측면 성수기에 해당하나, 한국의 3월은 국내 개학시즌으로 전통적인 비수기에 해당하여 외국인 관광객 수요로 비수기 보완 측면에서 의미가 있음. 3월 필리핀 인센티브 단체 및 단체관광객, FIT 수요 모두 증가세에 있으며, 필리핀 방한객 전년대비 80% 이상 증가 예상 ○ 필리핀 상원, 한-필 수교 75주년 우호협력 결의안 채택 • 필리핀 상원은 셔윈 가찰리안(Sherwin Gatchalian) 의원이 발의한 상원 결의안 제946호를 3월 11일(월) 에 채택하고, 후안 미겔 주비리(Juan Miguel Zubiri) 상원의장이 상원회의장에서 이상화 주필리핀대사에게 결의안 사본을 전달함. 이번 결의안은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필리핀 간의 지속적인 우호와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를 담음. •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이하여 수교일인 3.3(일) 한-필 정상은 축하서한을 교환하였으며, 한국 공군은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 블랙이글스 우정비행으로 필리핀 에어쇼를 실시하는 등 수교 75주년 계기 양 국가 간 우호 협력을 확인 2. 항공사 동향 ○ 필리핀 발 한국 경유 미주노선 환승관광 수요 꾸준히 증가 및 환승관광 무사증 제도 관련 관심 증대 • 필리핀은 전통적으로 미국, 캐나다 등 미주노선 환승수요가 높으며, 2023년 인천공항 환승관광 필리핀 이용객 약5천명 이상으로 전 세계 국가 중 2위(11.1% 점유)를 차지하는 환승관광 주요시장 임. • 필리핀 내 까다로운 방한절차로 인지되는 비자발급을 우회할 수 있는 환승관광 무사증제도 재개(23.4월)에 따라 현지 관심도 대폭 증대 하였으나, 한국비자 발급 없는 환승관광 무사증제도 이용에 대한 불안함이 동시 존재하여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필리핀 현지 업계 대상 3월 15일 환승관광 설명회 개최하고, 현지 보도자료 배포로 상세 설명을 통해 환승관광 이해도 제고함 ☞ 환승관광 무사증 제도 중 특히,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유럽 32개국 비자 및 항공권을 소지한 여행객들에게 30일 한국체류 허용하는 제도 관련 필리핀 현지 관심도가 상당히 높으며 현지 여행업계에 따르면 방한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 가능하다고 평가 됨 3. 여행업계 동향 ○ 클룩 Klook Travel Pulse 발표, 필리핀 이용자의 76%가 올해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응답 함 • 클룩 필리핀은 2023년 총 매출액 기준 전년대비 약 4배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힘. 필리핀 인에게 인기가 있는 체험으로는 홍콩 디즈니랜드, 도쿄 디즈니랜드, 유니버설스튜디오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와 같은 테마파크이며, 일본 레일패스와 같은 교통패스 등 매출비중이 높음 • 최근 클룩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필리핀인의 76%가 2024년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홍콩, 싱가포르, 일본, 태국과 같은 근거리 목적지를 방문하여 관광, 쇼핑, 야외탐험 선호를 보임. 필리핀 인들은 약 35만원~120만원 정도의 해외여행 경비 예산을 세우며, 항공권은 4~6개월 전 예약을 완료하는 경향을 보임. • 응답자의 73%는 국내・해외 여행 모두 긴 연휴를 최대한 활용한다고 응답하였으며, 필리핀에서 긴 연휴는 3월말~4월초 부활절 기간, 10월말~11월 초 만성절, 12월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예상할 수 있음 ☞ 필리핀의 경제 성장에 따라 해외여행 잠재수요가 점차 증가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근거리 국가 위주로 수요 증가 추세를 보임. 4. 경쟁국 동향 ○ 주요 경쟁국 데이터 근거, 필리핀 아웃바운드 전반 작년 대비 높은 성장률 기록함 • '23년 동기 대비 '24년 누계 주요 국가 방문 필리핀 관광객 수
☞ 비자발급이 비교적 쉬운 일본과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인근 아시아 국가로의 필리핀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는 추이를 나타냄 ※ 자료 출처 : 필리핀 관광부 보도자료 등 뉴스 종합
https://www.manilatimes.net/2024/03/25/news/number-of-holy-week-travelers-steadily-rising/1938435
https://www.pna.gov.ph/articles/1220702
https://www.pna.gov.ph/articles/1220537
https://news.abs-cbn.com/lifestyle/2024/3/15/layover-in-seoul-travelers-can-now-avail-free-transit-tours-k-stopover-program-2004
https://business.inquirer.net/450132/klook-philippines-reports-impressive-growth-in-2023
https://www.discoverhongkong.com/eng/hktb/newsroom/tourism-statistics.html
https://stat.taiwan.net.tw/inboundSearch
https://www.jnto.go.jp/jpn/statistics/data_info_listing/index.html
https://stan.stb.gov.sg/public/sense/app/877a079c-e05f-4871-8d87-8e6cc1963b02/sheet/a91f81bd-ad13-47de-b4a8-5900ddde1225/state/analys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