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89개의 인구감소지역과 18개의 인구감소 관심지역을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공사에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구축을 통해 수집한 2개 신용카드사(BC, 신한)의 개인 소비데이터 와 공공데이터(한국은행, 통계청, 국민여행조사) 융합 분석을 통해
  1. 기초지자체 주민 1인당 총 소비액(지역내 소비액 + 지역외 소비액)을 추정 산출 하고,
  2. 인구감소지역 인구 1인 감소에 따라 소실되는 지역내 소비액을 관광으로 대체하기 위한 목표를 국민여행조사의 숙박 및 당일 관광객을 기준으로 도출하였습니다.

(분석사례)
인구감소 지역 중 가장 높은 소비액을 나타낸 제천시를 예시로 들면 2021년도 우리나라 총 개인소비 지출액은 840조 9,823억 원(한국은행)이며 2개 카드사의 전체소비액의 합계는 총 129조 5,205억 원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천시민의 2개 카드사 소비액은 전국대비 0.212% 수준이며 이를 한국은행 총 개인소비 지출액을 활용하여 제천시의 총 소비 지출액을 추정하면 1조 7,855억 원이며 제천시 2021년 주민등록 인구 수 131,591명으로 1인당 소비액을 나타내면 13.569천원이며 제천시민이 1인이 지역내에 소비하는 금액은 9,292천원(전체대비68.48%)로 나타났습니다.

이 금액을 코로나19 기간을 고려해서 국민여행조사의 3년간 평균값으로 관광대체효과를 구하면 132천원을 소비하는 숙박관광객 34명(47.84%)과 69천원을 소비하는 당일관광객 71명(52.16%)가 합친 인원이 필요한 것으로 산출되었습니다.

* 첨부파일 : 1. 인포그래픽 이미지 파일,    2. 보고서 파일 (2022.6.28 수정, 60페이지 총괄표 누락부분 추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