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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내여행 활성화 정책,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

|2017.08.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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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신정권 출범 이후 양안관계 악화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자

대만 교통부 관광국은 작년 말부터 파격적인 국내여행 활성화 정책을 시행한 바 있음


- 우선 3억 NTD(약11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투입, 여행업자를 통해 내국인의 국내관광 비용을 보조

* 정된 여행사, 숙소, 관광버스, 가이드, 식당 등을 이용하는 국내여행 단체 패키지 이용 시 지원, 1인당 최대 1,000NTD(약36,000원) 보조


- 최근 통계에 따르면 610개 국내 여행사가 보조를 신청, 단체 관광객 중 1일 일정 약 28%, 2일 일정 약 72%로 집계되었으며,

약 12.9억NTD의 관광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 이는 기존 목표였던 14억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결과인데, 관광국에 따르면 당일 관광 비중이 예상보다 높아

숙박 부문에서 다소 수입이 부진하며, 음식, 쇼핑 부문에서는 비교적 분명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


- 관광국은 또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존 ‘국민여행카드’를 지원하면서(1인 최대 16,000NTD/한화 약 60만원)

여행 관련 소비 의무조항을 추가하여 국내여행 소비 증진을 꾀함

* 기존에는 일반소비용으로도 카드를 사용하는 데에 제한이 없었지만, 한도의 절반인 8,000NTD는 반드시 여행 관련으로 소비를 해야 한다는 강제조항을 추가함


- 올해 1~5의 국민여행카드 총 소비금액은 27억NTD로 작년 동기간의 39억보다 낮지만 국내여행 소비금액은 약 12.26NTD로

이전보다 20% 성장하여 어느 정도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


<타이베이지사/自由時報,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