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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차이잉원 집권 이후 1년, 중국인 관광객 급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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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만 당국이 발표한 관광통계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 취임 1년 동안 대만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145.6만명이 감소하였고, 관광수입은 700억대만달러 감소 * 작년 5월 반중 성향의 민진당 차이잉원 총통이 취임, 이후 중국 정부의 비공식적 압박을 통해 중국인 방문 감소 - 지난 1년 간 대만 정부는 시장다변화를 위한 남향 정책을 표방하며, 비자완화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펼쳤으나, 동남아인 관광객 30만명 유치와 관광수익 77억대만달러에 그쳐, 여전히 623억대만달러가 감소한 상황 - 차이잉원 총통 취임 이후 올 4월말까지 대만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287.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6% - 방대만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도 위축되어 2016년 중국인 일평균 소비액도 198.4USD로 241.4USD를 기록한 일본인관광객에 추월당함 - 한편 사드배치로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한국은 방한중국인 관광객이 3.16 이후 최근까지 약 -65%의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음 <광저우지사/중국대만망,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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