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제기간 '귀성객 코로나19 검사 음성증명서 제시 필요' 발표 후 귀성수요 급감 |
|
---|---|
첨부파일 |
|
ㅇ 중국 국무원 방역기제 뉴스 브리핑(1.20)을 통해 춘제(음력 설 연휴) 기간 귀성하려면 이동일 기준 7일 이내에 발급 받은 코로나19 핵산검사(PCR) 음성 증명서를 보유해야 한다고 발표하자, 귀성을 포기하고 현 거주지에서 춘제(음력 설 연휴)를 보내려는 중국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ㅇ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 데이터에 따르면, '현지 연휴' 관련 검색은 260% 증가하였으며 전체 검색량 중 '현지 여행' 검색량 비중이 40%에 달함. 또한, 춘제기간 기차/항공 예약도 급감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성간 이동에도 신중해진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음.
ㅇ 온라인 여행사 취나알(QUNAR)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춘제 연휴기간 항공권 평균 가격은 737.6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203.4위안 저렴하며, 1월 22일 현재 가장 인기있는 노선인 광저우-충칭 항공권 가격 역시 평균 752.19위안으로 2019년 춘절기간에 비해서도 77위안이 저렴함. * 씨트립 데이터를 통해서도 2021년 춘제기간 베이징-청두 항공권 가격이 48% 하락하고, 광저우-청두 항공권 가격이 43% 하락하는 등 전국 각지 귀성 항공권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 확인 가능.
<상하이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