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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국내외 관광개방 확대 움직임 보인다

방콕지사|2021.05.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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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에 본사를 둔 See You Again Co 여행사는 일반 고객의 적극적인 관심에 대응하여 단체와 개인여행자를 대상으로 세르비아 행 Covid-19 백신 여행 상품을 출시함.
비용은 1인당 100,000바트($ 3,203)부터 시작하며 2주 패키지 상품에는 항공료, 숙박, 식사 및 관광 명소 방문이 포함됨.

■ 12년 간 유럽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See You Again Co 여행사는 세르비아가 다른 국가에 비해 여행제한이 엄격하지 않기 때문에 태국의 신규 및 일반 고객들이
세르비아로의 여행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밝힘.

■ 세르비아는 관광 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코로나 19 백신에 접근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을 환영하고 있음. 미국과 영국에서 승인받은 비자, 솅겐 비자를 소지하거나,
여행전 72 시간내에 Covid-19 증상이 없는 여행자는 의무 격리없이 세르비아에 입국할 수 있다고 밝힘. 관광객은 사전에 등록하고 원하는 브랜드의 백신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없는 여행자는 공공 병원에서 백신을 구할 수 있지만 백신 선택의 자유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함. 여행사에 따르면 현재 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투어에 관심을
표명함.

■ 태국 관광청은 백신 투어가 태국 관광 사업법과는 충돌하지 않으며, 질병 관리국에 따르면 투어를 떠나는 태국 거주자는 (귀국시) 14일 동안 의무적으로자가 격리를
완료해야 한다고 밝힘. 동 여행사는 태국 정부로부터 입원 및 격리 비용에 대한 보조를 구하고 있지만 백신 투어에 등록하는 대부분의 고객이 이러한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