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 메뉴 바로가기
전체메뉴 전체메뉴 닫기

로그인 해주세요.

국내시장동향 상세 내용 - 구분 제목 권역 등록일자,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성

사우디 관광청, 15개국에 사무소 설립 등 코로나19 이후 관광 활성화 정책 추진 시동

두바이지사|2021.05.26 15:08

첨부파일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장인 Fahd Hamidaddin는 최근 언론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은 2021중 세계 각국에 총 15개 관광 사무소(해외지사)를 설립하여 새로운 시장으로부터 해외 여행객들을 유치하고 더 많은 크루즈를 자국 해안에 들여올 계획이다.”고 밝힘. 사우디 관광청은 영국과 독일(관할국으로 스위스, 오스트리아 포함), 러시아에는 이미 지사 개소 후 운영을 시작함. 연내 설립 예정인 곳으로는 GCC, 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북미, 프랑스, 이탈리아, 북유럽, 동유럽, 베네룩스 3(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이 있음.

사우디 관광청의 2021년 하반기 중 주요 추진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통합 시스템 구축, 하계 크루즈선 확대 운영, 오지 탐험 여행 코스 개발 등임. 관광청장은 사우디가 코로나19 이후 12개월 만에 인바운드 관광을 재개함에 따라 하계 기간을 집중 타깃으로 한 관광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들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통합시스템을 통해 입출국 수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작업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힘(디지털 통합시스템은 많은 국가에서 시행 중인 IATATravel Pass와 같은 디지털 건강 증명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 또한, 관광청은 2021년 중 크루즈 관광 관련 사업을 지난해 대비 2배 규모로 확장하여 추진 예정임(현재 사우디를 출발하여 이집트, 요르단 등으로 향하는 크루즈 운영을 위한 사전 조사 작업 실시 중). 마지막으로, 해변이나 산간 지역처럼 인적이 드문 야외공간을 찾는 관광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을 기획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억압된 여행 욕구를 가지고 있는 “Revenge Traveller"들에게 아직 발견되지 않은 사우디 목적지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임

사우디 정부는 <비전 2030>* 계획의 일환으로 관광 부문에 있어 개방 및 개발 정책을 적극 시행 중임. 2019년에는 최초로 49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관광 비자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현재 GDP3%에 불과한 관광 산업 비중을 2030년까지 최대 1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관광 관련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관광청장은 사우디가 백신 접종을 통해 인구의 70%가 면역을 달성하게 되면, 영화, 콘서트, 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관광 관련 활동이 정상적으로 복귀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함.

* 비전 2030 : 비석유 부문 성장, 외국인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국가 경제를 다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